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1일 ㈜진풍 김좌용 상무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3년 연속 고액 기부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고향이 사곡면 월가리인 김좌용 상무는 이날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김 상무는 2023년 500만 원, 2024년 300만 원에 이어 올해까지 총 1,300만 원의 기부금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김좌용 상무는 “고향인 공주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해 주신 김좌용 상무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개인별 연간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됐다.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고향 부모님 이불빨래 대행사업’, ‘취약계층 어린이 영구치 치료 지원’ 등을 추진했으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는 관내 딸기 작목반 3개소를 대상으로 딸기 병해 예방용 미생물제를 무상으로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일조량 부족과 갑작스러운 저온 현상으로 딸기 뿌리 발달이 저하되면서 탄저병, 시들음병 등 주요 병해 확산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공주시는 딸기 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품질 딸기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미생물제 지원을 신속히 추진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충청남도 지역현장 밀착형 건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억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화학농약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딸기 주요 병해 예방용 길항 미생물제를 공급했다. 박성진 기술보급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적인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미생물제 지원이 딸기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공주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공평하게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내 90일을 초과해 거주 중인 외국인 가정의 자녀 가운데 공주시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세부터 5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시설 유형과 연령에 따라 매월 25만 원에서 28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보호자가 아동 관련 구비서류(외국인등록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를 지참해 해당 어린이집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보호자가 국민행복카드로 보육료를 결제하면, 외국인 자녀 보육료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공주시는 지난 10월부터 첫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 9월분까지 소급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외국인 가정에 보육료를 지원함으로써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 체육 동호인들이 금강을 건너 이웃 군산시 동호인들과 뜨거운 땀방울을 나눈다. 서천군은 오는 29일 전북 군산시 월명종합체육관에서 ‘2025 서천·군산 체육동호인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날 배구, 야구, 축구, 족구, 테니스 5개 종목에서 양 지역 동호인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다진다. 이번 교류전은 군산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다. 양 지역은 지역 간 체육 교류 활성화와 동호인 화합을 위해 격년제로 교류전을 개최해 왔으며, 금강을 사이에 둔 인접 지역 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경기를 넘어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체육을 매개로 한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체육동호인 교류전은 매년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양 지역 주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이 지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천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펼쳐진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가 1500여 명의 열띤 호응 속에 전 일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천국민체육센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합운동장, 한산모시체육관, 장항게이트볼장 등 군 전역의 체육시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졌다. 배구, 축구 등 역동적인 구기 종목부터 궁도, 낚시, 파크골프 등 생활밀착형 종목까지 13개 종목이 진행되며 세대와 종목을 아우르는 화합과 열정의 무대가 완성됐다. 특히 올해는 참가 규모와 운영 수준 면에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11년째 이어온 군수배 대회가 서천 생활체육의 대표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열정이 대단했다”며 "안전사고 없이 모든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돼 서천군의 체육행정 역량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은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편의를 위해 교통·안전·소음 억제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관내 응시 인원은 총 341명으로 전년 대비 20명 증가했다. 남학생 165명, 여학생 176명이 응시하며 시험은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 2개 시험장, 14개 시험실에서 진행된다. 군은 수능 당일 ▲시험장 반경 200m 내 차량 출입 통제 ▲반경 2km 내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 ▲등교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 및 배차 간격 단축 ▲주요 이동로 비상 수송차량 운영 등 교통 지원에 나선다. 또한 공공·민간 사업장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하고, 시험장 주변 공사 중단을 유도한다. 외국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에는 기차·자동차 경적, 마을방송 등 소음원을 최소화해 시험환경을 보장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수능 당일 서천고와 서천여고를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할 예정이라며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과 소음·교통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서천읍 군사리 일대(구 군청사 사거리~서천읍 삼거리)를 지역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는 면적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 10개 이상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상인회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지정 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으로 군사리 골목형상점가 내 154개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골목형 상점가 대상 각종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져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지정으로 그동안 공모사업에서 소외됐던 골목상권에 새 활력이 더해질 것”이라며 “제1호 지정을 계기로 요건을 갖춘 골목상권을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은 지난 7월 사적 지정 예고를 거친 서천읍성(舒川邑城)이 최종적으로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서천읍성은 조선 초기 세종 연간(1438~1450년경)에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돌로 쌓은 1645m 규모의 연해읍성(沿海邑城)이다. 연해읍성으로서는 드물게 자연 지세를 활용하여 산지에 축성된 점이 특징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읍성 훼철령(1910년)’으로 전국의 읍성이 대거 철거되는 수난 속에서도 성벽 잔존율이 약 93.3%에 달해 원형이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다. 이번 지정은 서천읍성이 조선 초기 연해읍성의 축성 구조와 변천 과정을 잘 보여주고, 치성(雉城)의 간격이 촘촘하게 배치된 독특한 형태로 다른 읍성과 구별되는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지닌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군은 그간 정비계획 수립, 학술조사,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사적 지정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입증하고 대내외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읍성의 사적 지정은 우리 군이 역사적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아낸 군사 거점이었다는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1일 2026년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 35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108억원 대비 대폭 증액된 규모로, 하수도 정비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예산에는 신규 1건과 기존 추진사업 5건이 포함됐다. 신규사업인 ‘문산 신농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79억원, 국비 47억원)은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되며, 처리장 신·증설 등을 통해 문산면 일대 하수처리 체계를 고도화한다. 현재 문산면 생활하수가 단독정화조를 거쳐 배수로로 방류되는 점을 개선해 문산저수지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농어촌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천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춘장대 하수관로 정비 ▲마서 죽산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종천 당정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비인 다사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등 기존사업에도 국비가 증액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군은 국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충청남도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부여군 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정순, 공동위원장 정용택)는 시골 지역 독거노인의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해 “어르신 밤길 안전 지킴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천면 관내 100가구의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택 주변에 태양광 LED 정원등을 설치해 야간 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어르신들이 어두운 밤길을 홀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특화사업을 마련했다. 나정순 민간위원장은 “LED 정원등 설치는 단순히 야간 보행 안전을 돕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생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정용택 임천면장은 “우리 면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부여군은 국립부여박물관(사비마루)에서 11월 22일, 12월 7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소지자들은 면허 종류에 따라 일반건설기계와 하역 운반 등의 기타 건설기계로 구분되는 안전교육을 3년 주기(1회, 4시간)로 이수해야 하며,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고 건설기계를 조종하다 적발되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부여군은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조종사들이 더욱 쉽게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관내에 교육 장소를 마련했으며, 전문 기관의 강사가 직접 출강하여 현장 집합 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지게차, 천공기, 타워크레인, 기중기 등 하역 운반 등 기타 건설기계 조종사는 오는 22일 1시에 교육하며 ▲굴착기, 로더, 불도저, 롤러 등 일반 건설기계 조종사는 12월 7일 9시에 교육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건설기계 조종사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건설기계 조종사들이 교육 미이수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세도 청포리 천연염색미술제'가 오는 11월 14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 부여아트센터 일원(세도면 망개남로 77-11)에서 개최된다.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금강 수변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천연염색을 중심에 둔 지역 문화미술제이며, 천연염색 작품의 전시 관람 외에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일에는 오프닝 행사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11월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관람객이 직접 천연염색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16일까지 진행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관람객께서 금강의 자연환경과 함께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