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시책 153건을 확정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실현과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시책 발굴을 본격화 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보고회는 오세현 시장과 김범수 부시장, 실·국장, 외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2026년을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성장세 둔화’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사회 전반 변화 가속화’의 시기로 진단했으며, 부서별로 내년도 시책 구상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미래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융복합형 도시개발 추진 등을 3대 대응 방향으로 설정하고, 국정과제 및 중앙부처‧충남도 연계 사업과 자체 시책 발굴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국소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기획경제국과 문화복지국은 △지역 특화 AI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시민 행복 중심 아산형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고용노동부 주최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 모두 우수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충남에서 두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지자체는 아산시가 유일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올해 행사는 30일 청주 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전국 시장·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산시는 민선 7기부터 이어온 정책 연속성과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바탕으로 고용률과 취업자 수에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민선 7기가 50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에 집중했다면, 민선 8기는 이를 계승해 산업구조 고도화, 신성장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등 미래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25년 일자리 대책 공시제 평가에서 고용률은 70.8%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상용근로자는 6,200명 증가해 13만9,300명을 기록했고, 취업자 수도 8,900명 늘어난 19만8,50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라도무스아트센터(유성구 원신흥동)에서 개최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경로당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지회장 인사말씀, 주요내빈 축사,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개회식이 끝난 후에는 장고춤, 초청가수 공연 등의 기념공연이 이어져 행사에 참석한 어른신들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삶의 지혜와 소중한 경험을 아낌없이 후손에게 전해주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경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임을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노인 개인위생관리 지원, 재가노인서비스 지원 등 조례안 처리와 대전시노인복지관, 학대피해노인 전용 쉼터 운영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데 소임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대전이 어르신 친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는 9월 30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에서 ‘2025 디지털 트윈대전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AX(AI Transformation)로 진화하는 디지털 트윈,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과학수도 대전이 주도하는 미래 도시의 혁신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에서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성과를 선보였다. 소방 훈련과 실내 내비게이션, 스마트 전파 감지센서, 지하시설물 모니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사례가 공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서구·유성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과학기술원과 협력해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왔다. 특히 소방안전 분야와 전기·수도·가스 등 지하시설물 관리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며 실질적 성과를 쌓아왔다. 2024년에는 행정안전부 정부박람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스’로 선정됐고, 국가공간정보정책 평가에서도 최우수 사례로 꼽혔다. 또 올해 2월에는 전국 최초로 디지털 트윈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태안군 어르신 통합돌봄 정책 연구회’는 9월 29일 오전 10시, 태안군의회 간담회장에서 '태안군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서비스 정책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 상반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태안군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점검하고, 행정·지역사회·전문가 협력 기반의 사전 준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착수 단계에서 밝힌 바와 같이 태안군의 지리‧인구 특성과 농어촌 현실을 반영해 공동생활홈 모델, 병원동행·재택의료 연계, 사회적 고립 해소, 읍‧면 기반의 돌봄 네트워크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종 목표는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살아가는 태안형 통합돌봄”을 현실화하는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장 신경철 의원과 간사 김영인 의원, 회원 박용성 부의장과 김기두 의원을 비롯해 태안군 기획예산담당관, 가족정책과장, 건강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리버티케이 관계자가 참석했다. 용역사의 중간보고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의원들은 태안군의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용성 부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박효서 대덕구의원(더불어민주당,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교제폭력 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책무를 강조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30일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교제폭력과 스토킹은 개인 간의 사적인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의 문제”라며 “우리 지자체 권한과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자가 보호받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해 스토킹 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골자로 조례를 발의했지만, 과연 이 조례가 현장에서 얼마나 제대로 이행되는지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 동안 대전에서 신고된 관계성 범죄는 1만2415건이고 이 가운데 교제폭력은 3622건, 스토킹은 1036건이라고 소개하면서 “관련 피의자 구속률은 3.2%에 불과해 피해자들은 제도적 보호의 사각지대 속에서 불안과 공포를 안고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교제폭력 등에 대한 지자체 책무로 △범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유승연 대덕구의원(무소속,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심승하차존’에 대한 실효성 강화를 주문했다. 유 의원은 30일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5분 이내 주정차를 허용하는 안심승하차존은 지역 63개 어린이 보호구역에 19곳만 지정돼 30%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이곳들조차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유 의원은 지역 안심승하차존에 대해 부족한 시인성과 부적절한 지정 장소 등 개선점을 거론하며 “안심승하차존은 이름 그대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인데, 단순히 표지판을 세워두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선 사항으로 시인성 확보를 제안했다. 유 의원은 “어린이 승하차 구역임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노면 표기·도색, 승하차 허용시간 표기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안정성 확보도 요청했다. 유 의원은 “방호울타리 개선 등을 통해 차량과 아이들의 동선 분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조대웅 대덕구의원(국민의힘, 비래·송촌·중리동)이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신탄진 다가온(다가온)’의 하자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30일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다가온은 지난해 10월 입주 뒤 지난 7월 말 기준 현재 200여 세대의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이 거주 중인데, 1년도 되지 않아 곳곳에서 빗물이 새는 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 의원은 “천장 에어컨에서 물이 계속 떨어져 침대에 바가지를 놓고 물을 받기도 했다”면서 “관리사무소와 시공사는 하자 문제를 두고 서로 관리와 책임을 떠넘겼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또 조 의원은 수개월이 지나도록 보수 일정이 잡히지 않았고, 안전점검(매달 4회) 결과 모두 ‘양호’가 나왔으며, 입주 뒤 하자 사례 900건 이상이 접수됐다고 소개하며 “관리·감독 부실을 보여주는 명백한 사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 의원은 “다가온은 대전도시공사 소관이지만, 이름에 신탄진 지역명이 들어가 있고 우리 대덕구민들이 살고 있다”면서 “입주민들의 불편뿐 아니라 우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덕구의회는 30일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전석광 의장을 비롯한 양영자․김기흥․박효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이날 노인요양시설인 대덕요양원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로뎀을 각각 찾았다. 구의회는 이들 시설에 위문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한편, 입소자들과 덕담을 나누고 안부를 살피는 등 명절 인사를 했다. 또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전석광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구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면서 “구민 모두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덕구의회]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의회는 30일 의회사무처 공감실에서 의원연구회가 추진 예정인 정책연구용역 과제에 대한 2차 사전 심의회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의회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위원장 대전대학교 김용수 교수)는 의원 4명과 민간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원연구회가 신청한 정책연구 과제의 적정성, 타당성, 중복성 등을 검토해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회장 김민숙 의원)의 ‘대전형 개인맞춤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및 거버넌스 구축 연구’와 도시마케팅연구회(회장 이금선 의원)의 ‘대전시 신(新)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역 지역 연구’과제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정신건강 연구는 청년층을 포함한 시민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해 맞춤형 통합 플랫폼 구축과 거버넌스 전략 마련을, 야간경제 연구는 해외사례를 참고한 대전형 야간경제 구역 지정 방안 및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심의위원들은 연구용역을 수행할 용역기관의 담당자로부터 연구 수행 계획을 청취한 후 연구의 필요성과 연구 방법의 타당성, 연구비의 적정성, 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는 나노종합기술원과 함께 9월 30일 대전 스타트업 ㈜트위니 본사에서 ‘2025 제2회 센서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국방·우주 분야 센서포럼에 이어 마련된 행사로, 로봇·AI 분야 센서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로봇·AI 개발 기업과 센서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협력과 공급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 지역 센서 중소기업 5곳의 기술·사업 발표 ▲자율주행 기술과 물류로봇 산업 현황 공유 ▲로봇·AI 센서 응용 분야 간담회 ▲제품 시연 등이 이어지며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됐다. ㈜트위니는 2015년 설립된 자율주행 물류로봇 전문기업으로, 물류창고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실내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개발·상용화하며 빠르게 성장해 온 국내 대표 기업이다. 포럼에서는 천영석 대표가 기업 현황과 센서 기술 수요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 제품과 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한문교 대전시 전략산업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로봇·AI 센서 분야 기업들이 서로의 기술과 강점을 공유하며 협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 여파로 일부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30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신속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덕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관리 총괄 △전산복구 지원 △민원 대응 △재난 홍보 등 실무반을 편성해 복구 현황을 상시 점검하고, 부서별 유기적 대응을 통해 서비스가 원활히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총 47개 시스템이 장애를 겪었으나, 현재 31개 시스템은 정상화됐다. 나머지 16개는 대체 수단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는 구청 누리집과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현장 안내를 통해 시스템 장애 및 복구 현황과 가능한 민원 처리 방법을 실시간 안내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알기 쉬운 민원 안내와 세심한 응대를 강화할 것”이라며 “끝까지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