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29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카이세리광역시 및 산하 구(區)와 교류·협력 다각화 및 확대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무랏 타메르(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의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초청에 대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메므두흐 뷔윅클르츠(Memduh Büyükkılıç) 튀르키예 카이세리 광역시장, 무스타파 얄츤(Mustafa Yalçın) 탈라스구청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중 탈라스구는 지난 5월 금산군과 정식으로 자매도시 결연을 했다. 금산군에서는 박범인 군수를 비롯해 김기윤 군의회 의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인삼·관광·문화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 방안을 제시했으며 카이세리주와 탈라스구에서의 미니 인삼축제 개최. 금산인삼 홍보 활성화, 교육·농업기술 분야 등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카이세리주는 튀르키예 중부의 경제·산업 중심지로 금산인삼의 세계화 전략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인삼·관광·문화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므두흐 뷔윅클르츠 시장은 “카이세리는 무역·산업이 활발한 도시이고 한국과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는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9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6회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나라사랑 음악회’는 국토수호에 헌신하는 국군장병과 국방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광역자치단체가 직접 주관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병무청, 보훈청, 방위사업청 등 국방 관련 기관과 군 장병·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무대는 대전의 젊은 교향악단인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대전아트콰이어가 꾸몄다. 오케스트라는 39세 이하 지역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돼 창단 이후 다양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음악회에서도 웅장하고 다채로운 연주를 선사했다. 지휘는 대전아트필하모닉 명예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인 정치용 지휘자가 맡았다. 공연은 주페의 ‘경기병 서곡’,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구노의 '파우스트' 중 ‘병사들의 합창’,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 약 70분간 이어졌다. 지역 합창단과의 협연 무대도 더해져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산시의회는 30일 ‘9월 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10월 21일 예정된 제309회 임시회를 앞두고 집행부 설명자료 26건, 의원 협의사항 6건 총 32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서산시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기획예산담당관실), △서산시 제설단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로과) 등 조례안 9건, △부석면 월계2리 시설물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농업정책과), △서산버드랜드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사무위탁(재위탁) 동의안(서산버드랜드사업소) 등 동의안 9건, △2026년 티칭인아시아(TIA) 운영(안)(기획예산담당관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부지 매입(농업정책과) 등 현안 보고 8건 등 총 26건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에는 △서산시의회 입법·법률 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지신청 자동지급제 시행 촉구 건의안(이상 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영농폐기물 수거ㆍ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지방도 649호선 서산~부석 간 교통안전을 위한 보수 공사 실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30일 기초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디지털트윈 대전’ 컨퍼런스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공공·연구기관, 민간 전문가, 대학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디지털트윈 소개영상 시청, 기조강연, 정책토론, 용역사업 완료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삼 부의장은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를 가상 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하고 이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 분석, 최적화 등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주는 기술로 산업 현장 등 도시 곳곳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라며, “대전시의회는 지난해 4월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디지털트윈 시스템 운용에 관한 조례를 처리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과학수도의 위상에 걸맞게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소방분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교육에도 도입해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오세길 의원(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3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경계선지능인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및 인식 개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오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을 더 이상 제도 밖에 두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라며 “서구의회 차원에서 건의안과 조례를 통해 지원 기반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국가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오늘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 지원 방안과 사회적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발제자로 나선 조경덕 배재대 교수는 서구 학생 약 13.6%가 경계선지능 범주에 속할 가능성이 있다며, 선별 체크리스트 도입, 인식 개선 활동, 전문가 양성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대은 교사(대전 복용초)는 학업·또래 관계에서의 어려움을, 정은혜 학부모는 자녀 교육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언급했다. 또한, 김수완 교장(서울 예룸예술학교)은 예술·체육 기반 프로그램을 통한 자존감 회복 방안을, 정은옥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상담·심리적 지원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의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일 부여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영춘 의장을 비롯해 박순화 부의장,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 장성용 의원, 민병희 의원, 김기일 의원 등이 함께했다. 군의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 어깨띠를 두르고 명절 장보기에 나선 군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경기 침체로 인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춘 의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인심을 느끼며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군의회도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부여군의회]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천안시의회는 9월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가족 및 돌봄 인력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에는 △김행금 의장, △배성민 운영위원장, △강성기 경제산업위원장,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 △이상구 윤리특별위원장, △유수희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종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8명의 의원과 정규운 의회사무국장이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들과 명절의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시설별 수요에 맞추어 쌀과 화장지 등 위문품을 준비하여 전달했으며, 시설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방문 대상 시설은 △신아원 △하나지역아동센터 △마음편한집 △직산서로사랑지역아동센터 △무지개공동생활가정 △다윗공동생활가정 등 총 6개소였다. 김행금 의장은 “이번 위문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을 맞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도마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도마동)와 별하지역아동센터(탄방동)를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아동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어, 시설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운영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노후화된 시설 개선,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아동 정서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서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해 왔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위문 차원을 넘어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제도적 보완점을 찾는 계기로 삼아 왔다. 앞으로도 서구의회는 지역 아동과 취약계층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모색하고, 주민과 현장이 중심이 되는 의정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의회]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공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원철 시장은 이날 제3585부대 3대대(대대장 손의동)를 찾아 명절 연휴에도 흔들림 없는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안보는 물론 재해와 재난의 현장에서도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시민 모두가 풍성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시도 군과 긴밀히 협력해 든든한 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작전 및 훈련 지원 대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공주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군부대를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행사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왕도심 일원 등 주요 행사장을 돌며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대와 배다리 등 시설 안전 관리 ▲관람객 이동 동선 및 교통 대책 ▲음식 위생 관리 ▲편의시설 운영 ▲친환경 축제 조성(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분리수거 관리 강화 등) ▲응급의료 및 안전 인력 배치 ▲주요 프로그램 진행 상황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보완 사항을 즉시 개선하고, 축제 개막 전까지 철저히 준비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백제문화제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동안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의회는 30일 열린 제123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명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연재난 피해 소상공인 지원 제외 업종 완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 지역 소상공인들이 정부의 재난복구 지원에서 일부 업종이 배제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마련됐다. 현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편람’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금의 지원 제외 기준을 그대로 준용해 약국·병원, 유흥주점, 부동산 임대업 등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박 의원은 “정책자금은 산업 육성과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하지만, 재난복구 지원은 생존과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안전망이다”라며 “정책자금 제외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행정 편의적 발상으로 형평성과 실효성을 크게 저해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당진시의회는 정부에 ▲재난복구 지원 업종 제한 완화 ▲재난 성격과 피해 현황을 반영한 별도 기준 마련 등을 촉구했다. 박명우 의원은 “자연재해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모든 피해 소상공인이 차별 없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의회 김선호 의원은 30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악성·반복 민원으로 인한 행정 왜곡과 피해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폭언·협박·성희롱, 폭행 위협 등이 반복되면 정당한 민원인의 권익이 침해되고 결국 행정 서비스의 질이 저하된다”라며 “이는 선량한 다수의 민원인에게 불이익을 주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진시 민원 처리 담당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증거 확보 장치 설치, 법률 자문 및 상담 지원 등이 충실히 이행돼야 한다고 밝히며, 타 지자체처럼 민원 창구 녹음·녹화 장비 설치와 공무원증 녹음 기능 도입 등 객관적 기록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선호 의원은 “중립적 조정·중재 시스템을 마련하고, 경험 많은 직원을 ‘민원 상담 멘토’로 지정해야한다”라며, 감정적 충돌이 아닌 사실과 법리에 기반한 상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제23조의 반복 민원 종결 규정을 악용하는 사례가 많다며, 시장에게 구체적인 방지 대책 마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