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일 오후 4시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임산부와 가족·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 뮤지컬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시는 이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당진시의 합계출산율은 1.08명으로 전국(0.75명)과 충남(0.88명)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 공연작 '비커밍 맘 시즌3 갈라 뮤지컬'은 신혼부부가 맞이하는 ‘둘에서 셋’이 되는 순간을 중심으로, 2030 세대 부부가 실제로 겪는 결혼·임신·출산의 현실적인 고민을 유쾌한 음악과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임산부와 가족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공연 후에는 출연진과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이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가 충청남도·경기도와 함께 서해안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일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서 충남도, 경기도와 함께 해양 침적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체결된 ‘베이밸리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네 번째 공동 수거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상욱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당진시 김종현 경제국장을 비롯해 늘푸른충남호·경기청정호 선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작업은 침적해양쓰레기 수거선 ‘경기청정호’가 대난지도 해역 바다 밑 쓰레기를 끌어올리고, 이를 환경정화 운반선 ‘늘푸른충남호’가 육상으로 운반했으며, 최종 처리는 당진시가 담당해 지역 차원의 역할을 했다. 또한 이날 당진시는 도비도선착장 및 대호방조제 일원에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평택해양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동서발전㈜, 지역 민간단체 등 100여 명이 모여 대규모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함께 만드는 깨끗한 충남 씨(SEA)’ 캠페인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는 오는 14일 ‘제6회 당진해나루배 충청남도 보치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 내 장애인·비장애인 보치아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보치아를 향한 열정을 겨룬다. ‘보치아(boccia)’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장애 정도와 관계없이 규정된 보조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장애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린다. 신체 능력과 더불어 정밀성, 집중력, 전략적 사고가 성패를 좌우한다. 흰색 공(잭볼)을 향해 공을 던지고, 상대 팀 공보다 잭볼에 가까운 개수만큼 점수를 얻는다. 이번 대회는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어울림 생활체육대회’로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의미가 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해 3인조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당진시 장애인 보치아연맹 강종수 회장은“보치아를 향한 선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 건강 증진과 희망을 향한 소중한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장애인 전용 레인을 설치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당진시장,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우강 신천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천아파트는 1994년 준공된 이후 30년간 진입로를 국유지로 사용해 왔으나, 최근 소송 패소로 해당 토지가 개인 소유로 넘어가면서 진입로가 폐쇄됐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차량 출입에 불편을 겪었고, 화재 등 긴급상황에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안전 문제까지 불거져 집단 민원으로 확산됐다. 그동안 입주민과 토지 소유자, 한국자산관리공사 간 협의가 이루어졌으나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고, 이에 시는 주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권익위에 집단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이번 현장 조정회의를 마련했다. 권익위는 회의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율해 ▲자산관리공사가 인근 국유지를 당진시에 매각하고, ▲당진시는 해당 토지를 도로로 매입·관리하며, ▲아파트 입주민들은 확보된 도로의 공용 사용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합의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정으로 주민들은 460m를 우회해야 했던 불편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는 납부 기한이 9월 30일까지인 정기분 재산세와 신고·수시분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지방세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나행정안전부는 납세 편의를 위해 기한 연장을 결정했다. 연장 대상은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 말 결산법인) 등이다. 예를 들어,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는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9월 30일이 납기인 재산세 역시 10월 15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기타 기한 연장 신고·납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세무과 관계자는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못하고 불이익을 받는 납세자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월 1일 올해 첫 자치구 방문 일정으로 중구를 찾아 주민 2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장우 시장은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핵심사업 추진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이 건의한 ‘편리하고 안전한 대전천변길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서는 “야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시가 추진 중인 야구 특화거리와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문창공공도서관 건립 신속 추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 ▲공동주택경로당 현대화 사업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문창도서관 건립 지원에 대해 “대전고 부지에 건립 중인 시립도서관과의 연계성,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추후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과 관련해서는 “균형발전특별회계로 160억 원을 지원 중이며, 주차장 조성에 50억 원을 추가 투입 중”이라며 “공사 착공 일정에 맞춰 내년도 10억 원을 교부하겠다”라고
대전시는 10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성과보고회를 열고 운영 3년 차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보고회에는 신협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 위즈온협동조합 등 협약기관과 버스조합,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협약기관이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2부 시민간담회에서는 실제 이용 시민 10명이 참여해 서비스 경험과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2022년 11월 협약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 7월 1일부터 저상버스 예약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교통약자는 앱·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에 저상버스 승하차를 예약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복지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시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환류해 예약시스템을 지속 개선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와 교통 복지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9월 30일 오후 2시, 당진교육지원청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무원의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25 찾아가는 적극행정 연수’와 ‘2025년 하반기 행정실장 회의’를 당진교육지원청 지원센터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후 1시 40분부터 등록을 시작으로 ▲교육장 인사 ▲적극행정 관련 특강 ▲부서 중점사항 안내 ▲기록물 중점사항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수에서는 ‘적극행정에 숨은 심리학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특강이 마련되어,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마인드 전환과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적극행정은 지역 구성원과 함께하는 교육행정의 핵심”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학교행정 업무 개선과 함께 당진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실천 중심의 행정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 가정 등 6,0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0개소 51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 유성구는 10월 2일까지 1억 2,768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5,844세대에 가구당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10개소 513명에게는 소고기를 지원한다. 또한,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는 1일 ‘추석맞이 사랑의 삼색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성구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유성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유성구협의회 ▲유성구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 유성구지회 ▲온천2동 봉사회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충남대 백마봉사단 등 1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꼬치전·버섯전·튀김 등 삼색전과 ㈜미연에서 후원한 송편을 350가구에 전달했으며, 재봉틀 봉사단이 제작한 광목 보자기와 캘리그라피 봉사단의 추석 인사 라벨도 함께 전달했다. 같은 날 오후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계산동 소재 정신요양시설 ‘휴먼스토리’를 방문해 입소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위로를 건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천안시는 1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가족,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의 중요성 인식을 높여 사회적 지지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연세하임 산부인과 전문의 손창환 대표원장이 나서 ‘엄마와 아기를 위한 의·식·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임산부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안정감을 줬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과 이벤트 기념사진 촬영, 홍보 물품 배부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전환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천안시가 1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년도(2024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 성과와 3차년도(2025년) 계획 수립에 대한 실효성 및 추진체계의 우수성을 종합 평가했다. 시는 2차년도 시행 결과에 대한 성공 및 부진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3차 시행계획에 구체적으로 수립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건강한 내일, 행복한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 공중보건위기 대응 및 관리체계 강화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 안전망 구축 등의 실효성 높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건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에도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지난 30일 남양면 충절로 일원 포도 재배 농가(노승일 외)에서 농업인 어깨 부담 작업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편의장비)을 활용한 생체·역학적 현장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과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이 공동 수행했으며,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웨어르블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를 적용해 산업현장에서 축적된 근골격계 부담 분석·인간공학 기술을 농업 작업에 접목했다. 이를 통해 근전도 측정과 데이터 분석을 지원했으며, 농작업 중 어깨 근육 사용량과 부하 정도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농업현장에서 접목하기 위해 마련했다. 평가는 관내 포도재배농가 7명(포도연구회 회장 노승일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깨 부위 4채널 근전도 센서를 부착한 상태에서 작업 전·후 근육 사용량을 측정하고, 해당 웨어러블 로봇 사용 여부에 따른 어깨 부담 경감 효과를 검증했다. 대상 작업은 포도 순지르기·알솎기로, 작업 전·후 각 2회씩 총 4회 측정이 이뤄졌다.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로보틱스랩의 인간공학적 분석과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