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저녁 9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날 극한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쉼터 운영, 구호물품 배부 등 현장 조치를 서두를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날 저녁 9시 현재까지 전남지역에는 평균 36mm의 비가 내렸으나, 곳에 따라 무안 망운면 287.5mm, 신안 압해도 146.0mm, 함평 월야면 116.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때문에 무안 망운면과 무안읍, 함평읍 등 저지대 주택과 상가 침수로 많은 이재민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피해가 큰 함평군과 무안군의 경우 한밤중이라도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종합적인 이재민대책을 세워 바로 현장 조치토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의 경우 현장 상황을 기준으로 판단해 위험지역은 긴급히 대피시키고, 야영장 등 휴양시설 이용객은 즉시 실내로 이동토록 조치하라”며 “저수율 100%로 위험한 저수지의 인근 주민은 곧바로 대피시키고, 저수율 관리원은 위험하니 현장에 나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같은 비상사태를 대비해 자동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정난희 교수)는 7월 17일과 25일 이틀간 총 14시간에 걸쳐 '글로벌 경영전략 시뮬레이션(Mats) 자격과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재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 실제 기업의 구조와 경영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탐색하며 조직 내 협업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게임 기반 시뮬레이션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1일차에는 경영 에센스를 비롯해 회사 설립, 마케팅, 지속가능경영(ESG), 유통 등의 기본 개념을 다뤘고, 2일차에는 생산관리, 인재관리, 시장관리, 윤리경영 등의 심화 과정과 함께 자격 필기시험이 진행됐다. 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핵심 경영이론과 실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성, 협업능력, 의사결정 책임감을 향상시켰으며,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정난희 교수)은 “실제 기업 경영 시뮬레이션을 통해 직무 간 상호작용과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산업 적응력을 높이는 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에서 ‘전환의 지역어문학’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전남대학교 BK21 FOUR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은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7회 국제학술대회를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 김남주 기념홀에서 개최하며, 온라인 비대면 학술대회(ZOOOM, 회의 ID: 81748548732, 암호: 404312)도 병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학교 BK21 FOUR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과 국어국문학과, 한국어문학연구소, 인문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학문 간 융합과 지역어문학의 사회적 실천과 전환 가능성을 심도 있게 조망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사회와 함께 기존의 언어문화 체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전환의 국면에서 지역어문학이 어떻게 창조적으로 재구성될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자리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프랑스,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학자들이 참여해 지역어문학의 이론적·실천적 확장 가능성을 논의한다. 학술대회 첫날인 13일에는 ‘지역 방언의 형성과 특성’, ‘헤리티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인수 전남대 기계공학부 교수팀이 최근 전도성 나노소재를 젤 내부에 손쉽게 배열해 층 구조를 형성할 수 있는 원스텝 중합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층마다 전도성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다층 젤을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젤 내부를 하나의 연속적인 고분자 네트워크로 구성함으로써, 계면 불안정성이나 구조적 결함 없이 단일 소재 내에서 전도성 차이를 명확히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다양한 고분자와 탄소 기반 나노소재를 젤 내부의 원하는 위치에 정밀하게 배열할 수 있어, 다층 젤의 기능성과 활용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해 전도성 젤 와이어, 슈퍼커패시터, 압력 센서 등 신축성과 유연성을 갖춘 다양한 소자와 기기를 직접 제작했으며, 이들이 실제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보인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재료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Advanced Composites and Hybrid Materials (영향력지수 21.8, JCR 상위 1.5%)에 게재됐다. (제1저자: Vibhanshu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력인증센터가 위치한 4개 지역 거점대학(한국체육대·단국대·전남대·계명대)과 국민체력인증사업 서비스 품질 제고 및 대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정철락 스포츠진흥본부장을 비롯해 한국체대 이영선 스포츠과학대학장, 단국대 전용배 스포츠과학대학장, 전남대 강구섭 사범대학장, 계명대 이선장 체육대학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체육공단과 각 거점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공단과 거점대학은 국민체력인증사업 관련 공동연구 및 수업·특강, 소속 대학생 진로 지원 상담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철락 스포츠진흥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체력인증사업의 공적 가치를 확대하고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한 방안을 거점대학과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거점대학과 국민체력인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남대학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평생교육원이 지역 특성을 살린 '해양 인문학 아카데미아'를 9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아는 해양도시 여수의 지리적 환경을 반영해 해양, 역사, 문화, 예술, 환경 등 다양한 해양 인문학 분야를 다룬다. 지역민의 해양 분야 소양 함양과 인문학적 소양 고취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과정은 9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1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출석률 3분의 2 이상인 수강생에게는 전남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강생 모집은 8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는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수강신청하면 된다. 강의 내용은 청색기술과 청색경제, 해양환경영향평가, 해양실크로드, 여수해양사, 이순신과 여수, 해양기후변화, 해양문학, 해양관광문화, 해양치유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전남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해양 인문학 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이계한)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현장 전문가 양성 및 제도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 농업생명과학대학은 7월 29일(화)에 농생대 동창회실에서 이계한 학장을 비롯한 이기열 부학장, 강혜정·백원진·유승환 교수, 하헌정 행정실장 등 교직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김재식 본부장, 최창익·류화열 부장, 김준현·박병운 차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지역 정착과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전문인력 양성과 농촌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을 위한 교육 협력 △주민참여형 농촌공간계획 수립·이행의 실천 기반 조성 △법 시행에 따른 지역 발전방안 공동 모색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 하반기부터는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시범교육을 운영하고, 향후 정규 교과목 편성 등 지속 가능한 교육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8월 3일, 9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막을 내렸다.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물축제는 장흥 물이 가진 치유와 건강 브랜드 확립과,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내세웠다. 특히, 글로벌 축제로 발전을 통한 장흥 관광상품의 개발과 산업화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26일 열린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는 역대급 숫자의 관광객과 지역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눈에 띄게 늘면서 글로벌화에 도전하는 물축제에 더욱 힘을 실었다.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부터 개막식 축하공연까지 함께한 태국 송크란 축제 예술팀의 공연도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일 35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탐진강 수상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들은 여전히 인기를 자랑했다. 방문객들은 지상최대의 물싸움, 수상자전거, 우든보트, 바나나보트 등 치유와 건강을 상징하는 장흥의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상설 물놀이장과 바닥 분수, 어린이 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신 회복을 돕기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함평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손불면을 시작으로 돌머리 해수찜치유센터와 모악산 치유센터를 활용한 ‘마음 치유 in 함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중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해수찜 체험 ▲건강 밥상 푸드테라피 ▲피부관리, 발마사지, 네일아트 등 바디케어 ▲도자기 공예 체험 ▲모악산 치유 산책로 걷기 ▲기초 건강검진 및 스트레스 검사·상담 등으로 구성돼 군민의 심신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첫 대상지였던 손불면의 한 주민은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몸도 지치고 마음도 아팠는데 큰 위로가 됐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군은 손불면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함평읍·대동면·학교면 등 수해 지역을 순회하며 맞춤형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지친 군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로컬푸드의 품격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자체 인증 상표(BI) 개발에 본격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운영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로컬푸드 인증제 상표(BI)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함평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품질과 위생 정보를 투명하게 담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회의에서는 전문가 컨설팅을 토대로 상표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로컬푸드에 신뢰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상표(BI)에는 생산자, 농약잔류검사 결과 등 주요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시해, 함평군이 인증한 우수농산물이라는 점을 누구에게나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관계자 의견 수렴과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최종 상표명과 디자인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 인증 상표를 개발해 로컬푸드를 생산하는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원실 내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비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훈련은 함평경찰서와 협력해 군청 민원실 직원과 청원경찰, 함평읍내파출소 경찰 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 통제 ▲비상벨 작동 ▲민원인 대피 및 피해자 구조 ▲경찰 출동 및 연계 대응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실제처럼 숙지하고 점검했다. 특히, 관계기관 간 실시간 협력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호석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의 예방과 대응 능력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신뢰받는 민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기초지자체 공직자들이 영암군민의 일상을 지지하는 ‘영암형 통합돌봄’을 배워가고 있다.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영암형 통합돌봄으로 전국 통합돌봄을 선도하고 있는 영암군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 7월30일 진도군과 화순군 복지 공직자 등이 영암군을 방문해 통합돌봄추진단, 등 통합돌봄 정책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일주일 전인 23일에는 고흥군과 목포시 복지 공직자들도 영암군의 복지를 살폈다. 영암군은 2024년 7월 전국 최초로 ‘통합사례TF’를 신설하며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이어 보건복지부 등의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재정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부터는 통합돌봄 전담조직인 ‘통합돌봄추진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암군민 누구나 공백 없는 돌봄 서비스 제공하는 ‘틈새이음영암 돌봄사업’으로 병원, 행정기관 방문 동행을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영암군은 의료·복지·돌봄 분야 칸막이를 낮추고, 매주 1회 정기 복지 부서 및 유관기관의 ‘통합돌봄 협업회의’로 영암군민의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