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2025년 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가 지난 28일 삼학도 일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목포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목포 항구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 언어 발표 ▲K-POP 댄스 ▲뮤지컬 영어극 ‘미녀와 야수’ ▲이주여성·유학생이 선보이는 나라별 전통춤 등 풍성한 무대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유대 강화를 위해 오랜 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 14명에게 친정방문 항공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다문화 체험부스에서는 태국·캄보디아·러시아 등 나라별 전통 놀이와 의상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문화가족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는 29일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투자벤처(대표 이대희)와 함께 ‘지방 살리기 및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역경제 회복 및 내수 진작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연대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소비 진작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정부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정책과 모태펀드 운용을 총괄하며, 다양한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 혁신기업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 행사 개최 및 휴가철 직원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홍보 ▲지역 특산물 소비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협약식 직후 한성숙 장관은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하고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29일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권창봉)과 합동으로 주요 부패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명절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금품·선물·향응 수수, 민원 편의·지연, 청탁 등 부패 방지 노력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아침 출근길에 전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단을 배부하고, 어깨띠와 손팻말 등을 활용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 기준을 지킬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했다. 권창봉 위원장은 “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조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최고의 복지는 자기 자신을 지키는 일”이라며 “명절 기간뿐 아니라 평소에도 청렴 실천을 통해 우리 자신을 지키자”라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는 “하계 휴가철, 명절 등 연휴를 전후로 해서 공직기강이 해이해지는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주변과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청렴 실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화순군은 명절 기간 ▲청사 내 청렴배너 설치 ▲옥내·외 전광판 청렴 메세지 송출 ▲청렴 주의보 발령 ▲특별감찰 등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 도곡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고인돌공원 내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제20회 도곡면민의 날 및 제26회 경로 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곡면번영회(회장 문형량) 주최, 청년회(회장 김창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임지락 전라남도의원,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화순군의원들과 재경도곡향우회(회장 이양균), 마을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로는 고인돌 밴드와 고인돌농악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도곡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합창 무대도 더해져 면민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면민의 상 장동연 △효자상 김기송 △효부상 윤경자 △장수상 공재인 · 최흥심 어르신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차주성 (전)번영회장, 문병국 (전)재경도곡향우회장에게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도곡면 출신 부부 두 쌍이 전통혼례 형식으로 실제 결혼식을 올리는 이색 이벤트가 열려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았다. 신랑은 전통 의상 차림에 당나귀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주관한 2025년 다문화박람회가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다(多)문화로, 마음을 잇(多), 모두 함께 마음을 열(多)” 주제로 도내 22개 시군과 가족센터, 15개국 다문화가족 이주민이 전남의 다채로운 문화와 세계 각국의 전통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전통문화공연 ▲세계 음식·의상 체험 ▲뮤직컬 공연(화순 화정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많은 참가자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남 각시·군 홍보관과 세계 문화 체험부스에서 이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호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상생과 포옹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였다. 앞으로도 화순군이 다문화 화합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이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5일 추석 전날 오후 6시 한천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추석맞이 한천면민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천면 청년회(회장 최희석) 주최·주관으로 열리며, 추석을 맞이해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지역의 대표 화합 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고고장구,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이 마련되며, 본행사는 18개 마을 주민대표가 참여해 노래 경연을 펼친다. 이날 노래자랑은 현장에서 참여·신청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즉석 무대를 마련, 누구나 함께 노래로 흥을 나눌 수 있다.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과 한국무용, 주민들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도 준비되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민영애 한천면장은 “추석이라는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면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노래와 웃음으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는 한천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화순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29일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기획전 ‘근원의 시간’ 展의 전시 인쇄물(도록, 리플렛) 제작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위탁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시의 기획 의도를 효과적으로 담아내고 관람객의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단순한 전시 안내물이 아닌, 작가별 작품 세계와 전시 메시지를 충실히 기록하고 향후 연구와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인쇄물을 제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업체 선정이 중요하다. 공모 참가 자격은 최근 5년 이내 박물관, 미술관, 문화예술 분야에서 전시 출판물 실적(도록)이 3건 이상인 업체로 편집 디자인 제작 관리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출판사 신고확인증과 인쇄사 신고필증을 모두 소지하고, 화순군에 사업장을 둔 업체여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전시 주제를 관람객에게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도록과 리플렛을 완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전시에 담긴 기획 의도와 작품 세계를 풍부하게 이해할 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이 문화와 예술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과감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분야 투자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 비율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안군은 그동안 ‘1섬 1뮤지엄’, ‘1섬 1정원’ 조성 사업을 필두로, 피아노 축제, 샴막 예술 축제 등 문화·예술·역사·자연이 조화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전략은 각 섬의 고유한 문화 자산을 발전시키고, 지역이 스스로 자생력을 확보하는 견고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신안군의 문화예술 투자 규모는 압도적이다. 신안군은 지난해 전체 예산 8,772억 원 중 409억 원(4.66%)을 문화예술 분야에 편성하여,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문화예술 예산 비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적으로 문화 선진국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2%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신안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방증한다. 이러한 신안군의 투자는 국가 전체의 문화 재정 기조와 대비되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9월 11일, 제393회 임시회 전남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의 권역별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목포교육지원청에서는 청소년 국악오케스트라와 판소리 창극단(10월 예정) 창단 등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최정훈 의원은 “목포 청소년 국악오케스트라와 판소리 창극단은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학교 폭력 예방과 진로 탐색에도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며 “전남예술고나 진도국악고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활동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시ㆍ군간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 중인 것처럼 교육분야에서도 목포ㆍ신안ㆍ무안과 더불어 영암까지 연계해 협력이 필요하다”며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교육청 간 협력 모델을 마련해 전남 전역으로 문화예술활동과 교육을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 목포교육지원청 정덕원 교육장은 “청소년 예술교육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진로 탐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목포에서의 성과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쌀 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쌀 소비 촉진 지원 조례안’ 이 지난 제393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른 2023년 기준 쌀 생산량은 약 370만 톤으로 2000년에 비해 33%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93.6kg에서 55.2kg으로 41%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지사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생산자단체의 쌀 직거래 판매 지원, 쌀 전문매장 설치와 함께 공공기관이 행정 운영과 각종 사업에 쌀 화환 등 같은 쌀 관련 제품을 우선 구매ㆍ사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쌀의 영양학적ㆍ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교육 및 캠페인 등 쌀 소비 문화 조성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 김 의원은 “이러한 쌀 소비 감소는 국민소득 증가, 1인 가구 확대, 간편식 선호 등 복합적인 사회적 변화가 지속되면서 심화되고 있다”며, “전국 최대 쌀 생산지인 전남이 그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고 이번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3)은 지난 9월 25일 장애인재활시설인 목포시 명도복지관을 방문해 라이안 제라딘 수녀를 만나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1992년 개관한 명도복지관의 관장을 지낸 라이안 수녀는 ‘발달장애인의 어머니’라고 불리며, 사회복지가 열악했던 전남 목포 지역에 발달장애인 복지의 길을 처음 열었으며, 그 헌신은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대화에서 박 위원장이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묻자, 라이안 수녀는 “모르니까 재미있다”며 웃으며 답했다. 이어 1975년 처음 한국 땅을 밟았을 당시 한 시민이 자신의 팔을 잡고 “사람이 맞냐”고 물었던 일화를 회상하며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 또한 라이안 수녀는 “대한민국 공무원들이 사회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잘 알고 있지만, 서류 위주의 행정으로 인해 정작 마음을 세심히 살피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월 급여가 직책급을 포함해 약 70만 원이신데, 그중 휴대전화 요금 등 최소한의 생활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기부하신다고 들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수도권 시민들에게 ‘살기 좋은 내 고장 함평’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시 노원구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서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관심이 높은 정착 지원사업과 교육환경, 농산어촌유학 제도 등 종합적인 귀농·귀농 제도를 안내해, 도시민들이 함평에서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장기적인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며 함평 농업의 경쟁력과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행사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함평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살기 좋고, 정착하고 싶은 함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남도함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