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는 지난 9일, 목포시의사회(회장 김명원)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총 2천만 원을 (재)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저소득 위기가구와 통합돌봄 대상자 지원을 위해 각각 1천만 원씩 전달됐다. 먼저 목포시의사회는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목포시의사회는 지역 의료지원 협력, 목포지역 우수학생 장학금 전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의료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목포형 통합돌봄’ 기반 강화를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의료·돌봄 분야의 민·관 협력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기탁금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금은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과 통합돌봄 대상자 맞춤형 물품 지원에 각각 사용될 계획이다. 김명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의 대표 문학자원 영랑 김윤식 시인의 문학정신이 다시금 세계 독자 앞에 선다.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은 김영랑 시 전편을 한국어 원문가 영어 번역본으로 함께 담아낸 시집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이 오는 23일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간은 영랑 시 정신을 현대 독자와 세계 문학시장에 다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집은 김영랑 시인과 박용철 시인이 존 키츠의 구절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A thing of beauty is a joy for ever)’을 제목으로 삼아, 영랑 시어의 아름다움과 그 마음의 결을 현대 독자가 더 섬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특히 한글원문과 함께 안선재 번역가의 영문 번역을 동시에 수록하여, 영랑의 서정성과 정결한 시감을 한국 독자뿐만이 아니라 해외 독자에게도 선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영랑 시인(1903~1950)은 ‘마음의 시인’이라 불릴 만큼, 삶의 결을 뜨겁게 건드리는 서정으로 86편의 시와 5편의 영시 번역, 10여 편의 산문을 남겼다. 이번 전집 수록은 대중에게 알려진 작품에만 머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이 군민들에게 결핵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난 4일 강진읍 시장에서 결핵 예방· 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미열 및 발열, 식욕부진 및 체중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층,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고 결핵약을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강진군은 유증상자 및 65세 이상 군민들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 특히 올해부터 2027년까지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3개년 동안 ‘찾아가는 경로당 무료 결핵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결핵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결핵검진을 위해 의료 접근성을 확대한 맞춤형 검진 서비스이다. 올해는 강진읍, 마량면, 신전면, 옴천면 대상 경로당 총 47개소 831명에 대한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결핵 환자는 병원에 연계해 치료를 지원했다. 또한 각 읍면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이 겨울철 한파와 강풍 및 제설제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하고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에 가로수 월동거적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연말부터 이어지는 이상저온과 큰 일교차로 인한 수목 동해 피해 및 제설제로 사용되고 있는 염화칼슘으로부터 가로수를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설치 구간은 강진 평동교차로 ~ 동초등학교, 의료원 앞 소나무 길, 풀치터널 등 주요 가로수 구간을 대상으로 월동거적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가로수는 군민의 생활환경과 도시 경관의 중요한 요소인 만큼 겨울철 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월동거적 설치를 통해 가로수가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동해 위험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가로수 생육관리, 병해충 예방, 수목 활력도 증진 사업 등 다양한 녹지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이 2025년에 개소해 첫 입주자를 받은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올해 첫 딸기를 수확한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은 청년농의 안정적 농업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기준’에 따른 내재해형 스마트 온실 1,200㎡이상의 규모의 2동, 작물 생육 환경 유지관리에 필요한 양액재배 시설, 냉·난방 조절 장치 등 복합 환경제어 시설, 자동 원격 환경관리가 가능한 ICT 기술이 도입된 스마트팜 2동의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2명의 청년농업인이 연 21만원의 임대료로 3년간 임차해 딸기를 재배 중이다. 강진군은 딸기 재배의 성패를 위한 육묘 관리‧기술과 경험으로 축적된 지역 기후에 적합한 재배기술로 딸기 고품질‧고수량 수확을 위한 재배방법 및 시설 구축 기술의 현장지도에 힘쓰고 있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스마트팜이 청년농들의 초기 영농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청년농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코레일과 공동으로 추진한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 부산 관광객 초청 팸투어’가 부산지역 여행사를 비롯 관광·MICE·레저 분야 종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팸투어는 남도해양관광열차 강진역 개통에 맞춰 부산·경남권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두 차례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4계절 철도여행상품으로 확대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하나투어·한진관광 직원을 비롯 부산컨벤션사업협회 정가희 사무국장, 드론 관광 콘텐츠 전문업체 딜레이레스트 곽석환 대표, 부산파크골프협회 김경수 사무국장 등 부산권 관광 수요 창출과 관광 연계가 가능한 전문가 그룹이 강진군의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부산역에서 출발한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 를 타고 강진역에 도착한 뒤 가우도 트레킹과 고려청자박물관, 백운동전시관, 백운동원림, 백운차실 등 강진의 자연·문화·역사 콘텐츠를 폭넓게 경험했다. 정가희 부산컨벤션사업협회 사무국장은 “컨벤션·회의산업에서는 이동 동선의 안정성과 목적지의 매력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전남음악창작소가 오는 18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5년 한 해의 성과를 군민과 나누는 특별 기획공연 '2025 전남음악창작소 뮤지션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남음악창작소가 발굴, 지원한 지역 뮤지션들의 우수한 역량을 선보이는 쇼케이스이자, 최근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급부상한 가수 최수호가 함께해 ‘뿌리(강진의 소리)’, ‘줄기(창작소 뮤지션)’, ‘꽃(최수호)’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해 전통과 현대, 지역과 대중을 잇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전남음악창작소가 키운 ‘국가대표급’ 지역 뮤지션 총출동 이번 공연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전남음악창작소의 체계적인 음반 제작 지원을 통해 성장한 실력파 뮤지션들의 무대이다. 먼저, 소리꾼 김산옥이 무대에 오른다. 전남대학교 국악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제9회 영광법성포단오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장원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김산옥은 2021년 MBN ‘조선판스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그동안 주목받은 노래와 신곡 ‘빛이 된 당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12월 9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농수산위원회에서 ‘한 작기 1회 농업재해 지원 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더 이상 맞지 않는 현행 농업재해 지원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은 농약대 지원을 ‘한 작기 1회’로 제한하고 있어, 동일 작기 안에서 재해가 반복될 경우 농가는 두 번째 피해부터는 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다. 최근 전남의 사례만 보더라도,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벼 6,531ha가 피해를 입은 데 이어 가을철에는 깨씨무늬병이 1만 3,000ha 이상 확산되는 등 서로 다른 원인의 재해가 동일 작기 안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했다. 그럼에도 여름에 피해 지원을 받은 농가는 가을 피해에 대해서는 어떠한 지원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최명수 의원은 “농업재해는 이미 이상저온, 돌발 병해, 폭염·일소, 집중호우 등 복합적이고 연쇄적인 양상이 이미 일상화됐다”며 “재해는 반복되는데 지원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이 정보와 유통에 취약한 고령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고령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월 9일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고령 농어업의 소량·다품목 생산 구조와 정보 접근성 한계로 인해 직거래 등 유통과정에서 제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해, 생산물 유통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근거를 조례에 명확히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개정조례안에는 ▲'농업식품기본법'과 연계하여 “농수산물” 정의 신설, ▲고령 농어업인이 생산한 농수산물에 대한 품목별 생산·유통 조직화, ▲유통·마케팅 교육, ▲포장재 개발 및 제작 등 지원 근거 마련 ▲전문기관·단체에 대한 사업 위탁 규정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성재 의원은 “고령 농어업인들이 평생 땀 흘려 생산한 농수산물이 정보 격차와 복잡한 유통 구조의 한계 때문에 제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해야 할 과제”라며, “특히 이번 개정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마케팅까지 지원하는 전 과정을 전남도가 뒷받침함으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2월 9일 청년 고용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 지원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라남도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전라남도 청년일자리 지원센터’의 설치 근거를 신설한 것이다. 그동안 청년 일자리 정책이 산재해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지원센터를 통해 ▲정책 개발 ▲상담 및 취업 알선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 ▲관련 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김화신 의원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돕는 것은 전남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지원센터 설치 근거 마련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사다리’가 되도록 운영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오는 12월 16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월 9일 열린 제3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와 전라남도는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족에 대해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전라남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예우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족이 전라남도에서 운영 중인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이용 시 이용료의 20%를 감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헌법이 지향하는 이념 및 가치의 실현과 민주헌정질서를 확립하고자 투쟁했던 모든 사람들의 희생 위에 올곧이 서 있다”며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예우를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이 전남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12월 9일 전라남도의회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어 도민안전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에 대해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도민에게 종합적이고 차별 없는 안전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체험관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재원확보와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 ▲전문인력 배치 ▲지역 맞춤형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다. 강정일 위원장은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전 연령층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체험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변경이 곤란함을 감안하여, 계획 및 설계 단계부터 지역 여건과 도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상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립부터 운영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안전교육의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