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생활인구 활력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생활 인구 유입이 국가 정책의 주요 방침에 포함됨에 따라 정책적 대응과 정주 인구 중심의 인구정책 한계를 극복하고, 생활인구 기반의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인구란 주민등록 인구 및 외국인 등록 인구 외에 통근·통학·관광·휴양·업무·정기적 교류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인구로 2023년부터 시행한 '인구 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에서 도입된 인구 개념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24개 부서에서 치유 관광, 외국인·귀촌 확대, 스마트팜·수산 가공 분야 창업 지원 등 지역 자원과 여건을 연계한 23개의 시책을 발굴·보고했다. 시책은 ▲청년·신규 귀촌 인구 유입 위한 농지 취득 요건 완화 ▲계절 근로형 비전문 비자 신설 및 자격 요건 통합 ▲개별·단체 관광객 유치 관련 인센티브 지원 확대 ▲여객선 야간 운항 사업 확대 ▲해변공원, 다도해일출공원 야간 경관 개선 ▲은퇴 의료인 유입·정착 지원 ▲전국 초등학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 산내리가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청정 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디딘다. 함평군은 해보면 산내리 마을과 지역 문화공간인 잠월미술관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본격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산내리는 2024년부터 정례 마을 회의를 개최하고 이장·반장·부녀회장·미술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단’을 조직해 유휴공간의 문화적 재생과 환경 정비를 핵심 과제로 삼아왔다. 같은 해에는 마을 입구에 연산홍을 심으며 마을 경관 개선에 나선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마을 자원과 예술 평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해 마을 가꾸기 사업에 예술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내리는 잠월미술관과 협업해 마을 전체를 ‘야외 미술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산내리 프로젝트’를 통해 벽화 꾸미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우리나라 해조류 최대 생산지인 완도군에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세계은행(WB) 관계자 및 케냐, 탄자니아, 세네갈, 모잠비크 등 13개 개발도상국 공무원 44명이 방문했다.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목표로 하는 국제 금융 기관인 세계은행(WB)에서 완도를 방문한 것은 4번째다. 이번 방문은 완도 해조류 양식장과 관련 시설을 방문하고 해조류 양식 기술 연구 등에 대해 협력하여 글로벌 산업화를 도모하고자 세계은행(WB)로부터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세계은행(WB) 관계자 및 해외 공무원들은 신우철 완도군수로부터 완도군 수산업 현황, 양식 기술 등 해조류산업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다시마 및 전복 양식장과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해조류 가공 업체 등을 견학했다. 탄자니아의 공무원은 추후 군과 양식 기술 정보 공유 및 해조류 관련 연구·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길 희망했다. 세계은행(WB)은 해조류 양식 기술 협력은 물론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후원해주기로 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와 국제로타리3610지구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지난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섬박람회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기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국제로타리3610지구는 섬박람회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양측은 향후 행사,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협력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철재 총재는 “국제로타리3610지구가 가진 전국 봉사 인적망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국제로타리3610지구와의 협력이 섬박람회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섬박람회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은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되며,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서는 섬 주제관과 세계 섬 식당 등 8개의 전시관과 함께 세계의 섬, 한국의 섬을 주제로 한 테마존을 만나볼 수 있다. &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중장기 인구정책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여수시 인구 현황을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자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가 맡아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보고회는 인구정책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신규 제안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용역사는 ‘다양한 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여수’라는 비전 아래 인구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가족의 공존, 정주성 강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인구정책 추진체계 강화 ▲여성이 행복한 여수 ▲다양한 가족 지원 ▲청년에게 매력적인 도시 조성 ▲생활인구 유입 활성화 등 5대 전략과 40개 세부 사업을 단기·중기·장기 과제로 제안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실무 차원에서 구체화하고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한 뒤 향후 인구정책 추진 전략의 뼈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정책 실행에 있어 성과 지표 기반의 피드백 체계와 외부 전문가 자문을 강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는 올해 역대급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시공원 내 물놀이 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성산공원과 여문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2곳은 오는 7월 12일 개장해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 3세부터 12세(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반(10~12시)은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 온라인 예약과 선착순, 오후반(2~5시)은 선착순으로만 입장이 가능하다.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안전 점검으로 이용이 불가하며, 매주 월요일과 기상특보(호우주의보 등) 발효 시에는 시설 정비 및 저수조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예약은 7월 1일부터 접수하며 성산공원 150명, 여문공원 50명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올해 새로 조성된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암골못공원, 강남정공원 2곳과 이순신공원, 동동공원, 해변문화공원 등 7곳 내 바닥분수는 6월 27일 부터 8월 31일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45분 가동, 15분 휴식으로 반복 운영된다. 공원 산책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를 하루 앞둔 2일 ‘투표 참여 독려 1인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정 시장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여서동로터리에서 ‘투표가 답이다! 투표해요, 우리’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또한, 오전 11시에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열어 선거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투표 독려에 적극 힘쓸 것을 당부했다. 같은 날 저녁 6시와 7시 사이에는 시청 앞 로터리에서 퇴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1인 캠페인에 펼칠 예정이다. 정 시장은 “대통령선거는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주권자의 당연한 권리인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7일 올해 처음으로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여수공업고등학교를 찾은 바 있으며, 이 밖에도 ‘투표 참여 누리 소통망(SNS) 참여 잇기(챌린지)’ 등 투표율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여수에는 총 1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은 건물 안전등급 향상을 위한 보강 공사와 본관동 전시시설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재개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987년 개관한 해양수산과학관은 한려수도의 중심인 여수 돌산에 위치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능성어와 돔류 등 남해안 토산어종과 미국 하와이·홍해 서식 열대어 등 다양한 바다생물 100종, 5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멸종위기 바다거북과 아기 가오리 등 계절별 특별전시 및 지역 어업문화 소개 등으로 생물 다양성 교육장 역할을 하며, 수십 년간 큰 인기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해양 학습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물고기 먹이주기, 닥터피쉬 체험, 해양생물 그림 그리기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수족관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두족류·패류 특별전시관’에선 갑오징어, 문어, 참소라(피뿔고둥), 키조개, 홍합(진주담치) 등 우리 연안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산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생동감 넘치는 해양생물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미주사무소는 최근 LA 한국문화원이 하버 칼리지와 개최한 ‘2025 한식 요리 경연대회(Taste of Korea)’에서 전남 농수산식품과 주요 관광지, 남도음식을 홍보했다. 2025 한식 요리 경연대회에선 전통 장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계기로 현지에서 전통 장 문화의 우수성과 케이(K)-푸드로 알려진 한식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전남도는 대회 참가자와 참관객 등에게 아마존 전남도 브랜드관, 전남 상설판매장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조미김, 모듬 해초, 배 주스, 유자 주스, 오징어 튀김, 누룽지 스낵, 약과 등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전남 주요 관광지와 남도 음식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지역 2024년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억 5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33.8% 늘었다. 이어 올 들어 4월 현재까지 수출액은 5천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 증가하며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은 김, 과일 음료, 배, 유자차, 전통 장류 등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미국 현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라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이 시행 5개월 만에 출산 가정의 호응 속에 현장에 안착하며, 출산율 회복이라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 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분기 기준 전남 합계출산율은 1.13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전국 평균(0.82명)보다 0.31명이나 높다. 1~3월 누적 출생아 수도 2천2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했다. 이같은 출산지표는 지난해 합계출산율(1.03명·전국 1위)이 1.0명대를 회복한 저출생 추세 반전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준비한 출생기본수당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2024년 이후 전남에서 출생한 아동에게 매월 20만 원씩, 18세까지 총 4천320만 원을 지원하는 출생기본수당은 정책 준비 단계에서 전문가와 부모들이 직접 제기한 학령기 이후 양육 부담을 반영한 ‘현장 중심·수요자 중심’ 정책이다. 영유아기에 집중됐던 기존 일회성 지원의 한계를 넘어, 자녀 성장 전반을 고려한 장기적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월 1일 화순군 청풍면에 있는 화순파크골프장(87홀)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경 화순파크골프장에 도착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브리핑을 받고, 전체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파크골프 시타까지 체험한 김영록 지사는 “경관이 뛰어난 화순파크골프장이 지역경제뿐 아니라, 지역민의 건강까지 챙겨주고 있다”라며, “앞으로 화순 고인돌 유적지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상호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어 지역 활성화에 엄청난 변화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김 지사의 화순파크골프장 현장점검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홍이식 화순군파크골프협회장, 도청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앞서 김 지사는 매표소 입구에서부터 어깨띠를 두르고, 현장점검 일행과 함께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을 펼쳐 보였다. 총 87홀 전국 최대 규모(정규 81홀·연습 6홀)로 작년 10월 개장한 화순파크골프장은 현재 화순군 직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능주파크골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선제 대응에 나서며 여름철 군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함평군은 1일 “이상익 군수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한 주요 사업장 및 재해위험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각종 시설물의 안전성을 점검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이 군수는 점검 기간 동안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해 예방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유지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으며, 관계 부서에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당부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 및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신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손불 석창지구 재해위험 정비사업 ▲축산특화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세날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함평 산업단지 연결도로 확장사업 등 공사가 진행 중인 주요 현장 공정 관리와 안전 조치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재해예방 대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