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시 청년작가 기획전(展) ‘젊은 모색 2025–빛나는 시작’이 4일부터 30일까지 나주정미소 내 작은미술관과 참새방앗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나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 7인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지역과 예술, 그리고 청년의 삶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다. ‘빛나는 시작’이라는 전시 주제는 모든 창작이 작고 소박한 출발에서 비롯되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적 비전이 내재되어 있다는 믿음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청년 예술의 현재를 성찰하고 나주 미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는 곽영선, 권예솔, 이유빈, 장세헌, 장유리, 정송희, 최찬 등 7명으로 회화, 사진, 애니메이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동시대 감각과 내면의 정서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곽영선 작가는 변화하는 나주 원도심의 풍경을 흑백 사진으로 기록하며 그 안에 깃든 기억과 정취를 소환하고, 권예솔 작가는 선인장을 통해 고립과 회복이라는 감정을 은유적으로 풀어낸다. 이유빈 작가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조기 폐차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 제작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자동차 배출허용기준 적용 제작 지게차·굴삭기 소유자가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5등급 자동차 중 경유 이외의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도 지원하고, 총중량 3.5t 미만 5등급 차량은 폐차만 해도 차량가액의 100%를 제공한다. 6개월 이상 영암군 연속 등록, 자동차 관능검사 적합판정 및 정상 운행 가능, 지자체 지원 이력 및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기록 부재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한 차량만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의 자세한 지원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고,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 영암군 환경기후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등기우편·방문으로 할 수 있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주민 건강과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한 조기 폐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 행정과는 지난 2일 곡성군 행정과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을 위해 3년 연속 상호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는 담양군 인문학교육팀장과 곡성군 행정과장의 인연으로 2023년 처음 시작됐으며, 양 기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올해까지 기부 릴레이를 이어왔다. 아울러 두 지역은 업무 교류와 협력 관계를 다지며 기부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양 지자체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실질적인 행정 교류와 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특히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기부일로부터 1년간 공영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와 지역 체험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에 함께해 주신 곡성군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도 살리고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건전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담양장학회는 담양축협여성회가 대나무축제 기간 중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담양축협여성회는 2022년 설립된 여성축산업인 단체로, 현재 2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에게 담양 한우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자 셀프 식당과 무료 시식 코너를 운영하며 한우 소비 촉진에 힘썼다. 임수정 회장은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인재를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은 군민의 건강 보호와 조기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C형 간염 퇴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간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2위 질환으로, 이 중 70~80%는 C형 간염이 원인이다. 특히 C형 간염은 자각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국가에서 시행 중인 C형 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은 56세로 대상이 제한되어 있어, 담양군은 검사 대상을 군민 전체로 확대해 보다 폭넓은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검사 대상은 담양군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이며, 담양읍 보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C형 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C형 간염 확진자 가족, 과거 수혈자나 주사기 공동 사용 경험자, 만성 간질환자, 면역저하자, 50대 이상 군민 등은 우선적으로 검사를 권장한다. C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주사기 등 의료기구의 안전한 사용 ▲안전한 성관계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C형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일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전국 교육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학년도 제1차 특수분야 직무연수 차(茶) 문학 교실'을 3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육 및 교육전문직원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문학과 전통차 문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교육 콘텐츠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차'라는 전통 문화 자원을 매개로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동시에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차(茶)와 문학(영화와 차를 만나다), 목공예(우드버닝-편백나무티슈케이스 만들기), 차(茶)와 산림의 만남(숲 체험), 차(茶)밭 힐링 투어(찻잎따기, 차 만들기), 차(茶)를 이용한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는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지정 특수분야 직무연수 과정으로 인정돼 참가자들은 소정의 연수 시간을 이수하고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 프로그램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KTX 이음 시대를 앞두고 보성군이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지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한다. 회천면 전일리 일원 49만 5천 평(1,636,644㎡) 부지에 조성되는 '보성 라온프라이빗 주거복합타운'은 보성군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소멸 위기를 돌파하는 대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대를 품는 명품 타운… 남해안 복합도시 모델 제시 이 사업은 민간 투자사 프라이빗보성(주)이 2030년까지 총 6,045억 원을 투입해 정주, 휴양, 관광, 레저를 아우르는 올인원 복합타운을 건설하겠다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주요 시설로는 단독주택 190동(2층), 휴양형 콘도미니엄 35동(8층, 1,008객실), 실내 수영장과 헬스클럽 등을 갖춘 커뮤니티센터, 27홀 골프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 1월 10일, 보성군 전라남도 프라이빗보성(주) 3자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현재 군 관리 계획 입안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KTX 시대 … 대한민국 어디서든 하루 생활권 보성군은 KTX-이음 사업이 완료되면, 보성까지 수도권 부산 광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은 최근 ㈜대영약품으로부터 파스 2,640매(약 4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파스는 관내 어르신들과 근골격계 질환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속 불편이 줄어들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영약품은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이고, 전남의 약 10개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파스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파스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영약품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 옥주골창작소와 진도군청년문화아트컴퍼니아리락은 국립남도국악원과 협업해 ‘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두 번째 거점 공간인 옥주골창작소에서 인문학과 국악을 접목한 강의형 공연인 ‘2025 해설이 있는 풍류 음악회’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국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으로 우리 전통예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민요의 생명력과 지속가능성, 우리문화 굿 이야기, 진도와 남미의 민속탐험, 샘물 같은 우리 전통춤, 우리 땅 아이들 노래 전래동요, 탈춤의 선, 피리와 대금 소리를 따라가는 진도의 문화, 한국전쟁과 음악 등의 주제로 총 8회의 공연이 3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 중이다. 풍류 음악회는 관람료가 무료이며, 국립남도국악원 전화접수를 통해 매회 선착순 3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옥주골창작소는 방치됐었던 구)중앙의원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꾸며 2024년에 열었고, 지금은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거점으로 사용되고 있다”라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지역 생활권 내 공간에서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수도권 28개, 비수도권 39개 등 전국 61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단 두 곳이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사라실 예술촌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미술,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바탕으로 한 총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기웃기웃 탐정 사진관', '떠들썩한 예술가 도서관', '뚝딱뚝딱 탐험가 학교'로, 참여자 중심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과정형 문화예술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웃기웃 탐정 사진관'은 가상의 사건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통해 추리하고 단서를 수집하며, 사진으로 몽타주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시각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키우는 창의적 사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20일 광양읍 칠성리 131번지 일원에서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양읍 칠성리에 건립될 주민자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연면적 3,955.8㎡에 달하며, 1층에는 카페와 공유 주방이, 2층부터 4층까지는 사무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강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6월 중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11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주민자치센터는 향후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문화·여가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광양읍에는 주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자치, 문화,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을 위한 ‘미혼 남녀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지역 청년들의 건전한 만남과 소통을 지원하는 ‘2025 힙한 청춘의 솔로탈출’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에 거주하거나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 재직 중인 만 25~39세(1986~2000년생)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해 청년 20명이 참여했다. 높은 관심 속에 총 40명이 신청해 대기자까지 발생하는 등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솔로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긍정적인 결혼관 형성과 실질적 인연 형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1기 참가자 중에는 결혼해 현재 출산을 앞둔 커플도 있는 등 의미 있는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8주에 걸쳐 진행되며 연애 및 의사소통 교육, 데이트코스 짜기, 도시락 만들기, 와인과 함께하는 성(性) 인식 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형 활동과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마지막 주에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수확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