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는 비상사태와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민방위 대원 1만 7,24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대원별 연차에 따라 차등 운영된다. 1~2년 차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직장·지역 민방위대 1~2년 차와 기술지원대 대원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여수시 민방위상설교육장과 해양경찰교육원 2곳에서 진행된다. 사전 안내된 일정에 따라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사이버교육은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6월 30일까지 개인용 컴퓨터(PC) 또는 스마트폰 등으로 디지털 민방위 누리집에 접속해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다만, 대통령 선거 기간인 6월 3일까지는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 모두 실시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이론 중심의 기본 교육뿐 아니라, 여수시가 해안도시임을 고려한 체험형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해상 재난 및 안전사고 등 지역특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주소 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소규모 유인섬과 숲길(둘레길) 등 11곳에 도로명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부여 대상은 돌산읍 금죽도, 화정면 치도 등 소규모 유인섬 4곳, 남산공원 등 개발사업에 따른 신규 개설 도로 6곳, 고락산 둘레길 1곳 등이다. 시는 해당 구간에 금죽도길, 섬목섬길, 치도길, 남산공원길, 고락산둘레길 등의 예비도로명을 부여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시는 섬 이름을 도로명으로 사용해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이고 탐방객에게는 긴급상황 시 본인의 위치를 신속히 설명할 수 있어 구조·구호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 부여로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위치를 찾고, 안전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0일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영창중공업㈜에서 용골거치식을 마치며 다목적 관공선 건조의 순항을 알렸다. 용골거치(Keel Laying)는 선수에서 선미까지 바닥을 받치는 중심 뼈대인 용골을 놓는 과정으로, 미리 만든 선체 블록을 도크(바다에 띄우는 대형 구조물)에 앉혀 선박의 본격적인 건조 시작을 알리는 공정이다. 이날 거치식에는 여수시 해양수산국장, 박길식 영창중공업㈜ 대표, 이성우 ㈜온누리선박기술 이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한 공정을 다짐했다. 여수시는 사업비 99억 원을 들여 최대 30명까지 승선 가능한 119톤 규모의 다목적 어업지도선을 건조 중이다. 선박 내부에는 배기가스저감장치(DPF)를 장착한 3,047마력 디젤엔진 2기가 탑재되며, 워터제트 추진방식을 적용해 평균속력은 25노트(시속 46km)에 달한다. 관공선은 오는 11월에 인수되어 불법 어업 단속, 어선 안전 조업 지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행정업무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여수시 해양수산국장은 “최첨단 장비가 장착된 다목적 관공선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0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현안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최정기 부시장,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박람회 준비 상황과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최근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의 협력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공식 로고 사용을 승인받고, 서울시에 이어 부산시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며 “박람회까지 남은 1년여 기간도 행정적 역량을 결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매월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있지만 남은 직간접 연계사업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3~4번 이상 수시로 만나 업무를 공유하고, 문제점은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최근 여수시청 소속 공무원이라고 사칭해 관내 거래업체나 소상공인에게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최근 위조 명함을 사용해 자신을 시청 특정 부서 주무관이라고 소개하며 “급하게 필요한 물품이 있으니 대신 구매해 달라”, “예산 처리가 곧 가능하니 선결제를 부탁한다” 등의 사기 행각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전 직원에게 해당 사항을 전파하고 시청 누리집에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피해 예방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민간인에게 물품 대행 구매를 요청하거나 개인 계좌로 금품을 송금해 달라고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시민의 신뢰를 악용한 범죄 행위에 강력 대응할 것이며, 영업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20일 2025년 제2차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한빛원전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김성면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장으로부터 보고를 청취했다. 이번에 다뤄진 안건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 현황, ▲5호기 비상디젤발전기(EDG) 자동 기동 관련 사항, ▲6호기 방사선감시기 이상 발생에 따른 사건 조사 진행 상황, ▲SKF사 비순정 베어링 사용현황 및 향후 조치계획 등 총 4건으로 한빛원자력발전소 운영 중발생한 사고 원인 및 조치 상황 등 군민의 관심이 집중된 이슈들이다. 위원들은 유해물질 유출 방지에 대한 제도적 장치 미비, 반복되는 설비 이상과 안전 시스템의 신뢰성 부족, 핵심 감시기기 이상에 대한 사후 대응의 미흡, 모조품 베어링 부품 사용의 구조적 문제 등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안전 강화와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장영진 위원장은 “반복되는 문제 발생과 안전관리 시스템의 오작동 등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구조적 관리 부실의 신호”라며 “이제는 임시방편식 조치가 아닌,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밀한 점검과 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의회는 5월 20일 영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대마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중학교 중 대마중학교가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위원회 학생들도 참관해 의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는 입교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의사팀장 역할을 맡은 이우준 학생의 사회로 국민의례, 의원 선서, 윤리강령 낭독, 청소년 의장 개회사 순으로 이어졌다. 부의장 역할을 맡은 박시온 학생의 윤리강령 낭독을 통해 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윤리의식을 되새겼으며, 청소년 의장 역할을 맡은 이청현 학생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체험이 지역과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회의가 개의된 후, 의회사무과장 역할을 맡은 정시우 학생의 집회보고가 있었고, 3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민석 학생은 ‘학교 앞 통학로 안전 확보’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의회는 5월 20일 제16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의원 발의 조례안 2건과 집행부 보고사항 3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검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선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광군 독서문화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첫 안건으로 보고됐다. 해당 조례안은 독서문화진흥법 개정에 따라 현행 조례의 용어와 운영 방식을 전면 정비한 것으로, 독서소외계층 지원,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직장 내 독서활동 활성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어 장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보고됐다. 이 조례안은 기부자에 대한 명단 공개, 군정 행사 초청, 포상 등의 예우 조항을 신설하고, 기부 활성화를 위한 홍보·행사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내용이다. 또한, 청사 건립과 관련된 안건도 비중 있게 논의됐다. 재무과는 '2025년도 청사건립기금 운용계획안'을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군 청사 신축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으며, 올해는 1회 추경 및 정리 추경을 통해 10억 원을 우선 편성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3일 북하면 문화센터에서 ‘60세 이상 무료 눈 검진’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눈 검진은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노년기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신분증을 지참해 북하면 문화센터를 찾으면 되는데, 진료 시간을 고려해 오후 2시 30분에 접수를 마감한다. 검사 항목은 시력, 안압, 굴절, 세극 등 현미경검사와 안저검사다. 검사 후에는 필요에 따라 돋보기와 안약을 제공한다. 저소득 주민에게서 백내장 등 안질환을 발견하면 ‘한국실명예방재단 눈 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연계‧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군은 6월부터 개발행위허가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통합 인허가 지원 시스템(IPSS)을 도입·운영한다. 통합 인허가 지원 시스템(IPSS)은 ‘토지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이용에 관한 인허가를 통합 지원하고, 개발행위허가 민원 업무 전반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군청을 방문해 인허가 서류를 제출해야 했으나 시스템이 운영되면 365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인허가 진행 상황 실시간 조회, 허가증 발급 및 준공검사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군은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내 토목 및 건축사 사무소 관계자 및 행정사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군민들에게 온라인 신청을 독려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단, 온라인이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들을 위해 방문을 통한 서류 접수 방식으로도 개발행위허가 신청을 받는다. 시스템이 정착되면 자료 전산 등재를 통한 간편한 이력 관리로 종이 서류가 줄어들고, 온라인 상담을 통한 민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20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5ㆍ18민중항쟁 45주년 기념 학술 포럼’에 참석해 5·18 정신 계승을 위한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전남5·18민중항쟁행사위원회와 호남사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포럼에서는 ‘민주주의ㆍ헌법 그리고 계엄’을 주제로 축사, 주제발표, 토론 등이 진행됐다. 토론자로 나선 이재태 의원은 “지방정부는 중앙정부보다 주민과 가까운 거리에서 기억과 실천을 연결할 수 있는 주체”라며 “5ㆍ18은 광주와 전남의 집단 기억이자 정체성의 핵심인 만큼 그 계승을 위해 지방정부가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남에는 29곳의 5ㆍ18 관련 사적지가 산재해 있지만 그 가치에 비해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전남 5ㆍ18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교육ㆍ문화ㆍ관광이 연계된 체험형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5ㆍ18 역사는 미래 세대에게 민주주의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전할 중요한 교육 자산”이라며 “기념일 중심의 교육에서 그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 마량면에서 지난 20일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대상 농가는 지역 농업인 강장원 씨(68세)로 새청무 벼를 논에 심으며 본격적인 영농에 나섰다. 새청무는 밥맛이 우수하고 병충해와 도복에 강한 품종으로 이날 이앙한 벼는 약 4개월 생육기간을 거쳐 9월 말 수확될 예정이다. 강 씨는 “부친께서 산중 논을 개간하여 벼농사를 시작한 이후로 매년 이 논에서 모내기를 실시함으로써 한해 농사를 시작하고 있다”며 “깊은 산중 논이라 벼 재배가 어려운 환경이지만 철저한 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강 씨는 수십 년간 벼농사에 종사해온 지역의 대표 농업인으로, 매년 초기 모내기를 통해 다른 농가에 농사 일정을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마량면은 지역 첫 모내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모내기로 시작된 마량면의 들녘에는 농민들의 부지런한 손길과 함께 풍년을 향한 희망이 자라고 있다. 2025년산 강진 쌀이 소비자 식탁에 오를 날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