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지역 기업인들과 만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틀 연속으로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연일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2일 이른 아침 전북혁신도시 내 한 식당에서 완주 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완주와 전주가 하나 돼 더 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완주군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우범기 전주시장과 임동욱 이노비즈 전북지회장, 완주지역 5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기업인들은 행정구역 통합을 통해 산업기반 확충과 투자 유치 여건 개선 등 경제적 측면에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 시장은 조찬 간담회 직후 참석한 기업인들과 함께 완주군 이서면과 전주시 혁신동이 만나는 접경지역인 혁신동 스포디움네거리에서 펼쳐진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동참해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의 필요성과 경제적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 이날 캠페인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사회 발전, 상생공동체 실현에 앞장선 제34회 ‘광산구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나눔‧봉사 △효행‧복지 △자치공동체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지역경제 △노사상생 △산업기술 △인권증진 △안전‧환경까지 총 10개 부문에서 공적을 세운 시민 등에게 상을 수여한다. 광산구에서 태어났거나 3년 이상 살고 있는 주민,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사업장 소재지가 광산구인 직장에 다니거나 활동 실적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주민 30명 이상 추천이나 부서(동)장, 기관‧단체장 추천으로 후보자가 될 수 있다. 후보자 추천 방법은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명함판 사진 2매와 함께 작품, 사진, 인쇄물 등 공적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공적조서 등 추천에 필요한 서류는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 제출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광산구 행정지원과에 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추천서는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광산구는 ‘광산구민상’의 신뢰성과 권위 정립을 위해 추천된 후보자들의 공적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장수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군청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슬로건으로 ‘한우’와 ‘사과’를 중심으로 한 장수군의 대표 브랜드에 오미자·토마토 등 레드푸드를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레드푸드존’을 조성해 축제를 지역 상권과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마지막 해로, 평가 결과에 따라 2026년 현행문화관광축제 진입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군은 축제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레드푸드 요리 체험,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등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선보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번 주 수요일 예정됐던 야외 물놀이장 개장을 26일로 연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북구 전역에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북구는 당초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동강대학교 운동장과 산동교 친수공원 일원에 야외 물놀이장 2곳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폭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신속한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개장 연기를 결정했다.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북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청결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 시 보수 작업을 병행할 방침이다. 보수 작업 이후 오는 26일에 야외 물놀이장 2개소를 개장할 계획이며 운영 종료일은 당초 계획과 같은 8월 21일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도 야외 물놀이장 운영을 준비해왔으나 기록적인 폭우로 개장이 늦어진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개장 전까지 시설을 꼼꼼히 살펴 모두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북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 북구에는 하루 동안 426.4mm의 비가 쏟아져 곳곳에서 주택 침수, 도로파손, 차량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하천 범람의 위험으로 주민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지는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북구는 폭우로 생활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북구 전역에 광범위하게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긴급 모금’과 ‘긴급 의연금품 자율 모금 캠페인’에 나선다. 먼저 ‘고향사랑기부 긴급 모금’은 피해 현장을 복구하는 데 자치구가 가진 재정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복구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고향사랑기부 공공·민간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북구는 모금 개시에 앞서 기금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회 보고 등 모금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마쳤으며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으로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은 고향사랑기부 공공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 웰로 등 총 3개 모금처에서 가능하며 북구의 목표 모금액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은 지난 21일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청년정책의 체감도 향상과 실효성 강화를 위한 구조적 개편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노 의원은 “동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27.65%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청년 친화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과 실질적인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특히, 동구의 대표 청년정책인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가 예산 부족으로 신규 사업 발굴이 중단된 현실을 지적하며,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의 공백 상태를 우려했다. 또한, 2025년 청년정책 예산이 증액됐으나, 80% 이상이 주거·복지 분야와 시설 투자에 집중되어 실제 청년들의 체감도는 청년정책과는 거리가 있다는 점도 비판했다. 노 의원은 “진정한 청년정책은 수치가 아닌 체감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며 ▲동구형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 재정비 및 단계별 지원 강화 ▲지역 기반 브랜딩 바탕, 정책과 지원 제안 ▲관-산-학 연계형 로드맵 구축 ▲청년문화예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교실 쓰레기통 속, 가장 많이 나오는 쓰레기를 분석하고, 안 입는 옷을 가난한 나라에 보내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배운다. 빗물 저금통으로 텃밭을 가꾸고, 빈 교실 불을 끄는 일상을 실천하는 아이들. 공산초 교실은 환경을 지키는 ‘탄소중립 HERO’들의 배움터다. 보성남초는 지렁이와 공벌레를 함께 키우는 생태 수업에서 출발해, 태양열 조리기 만들기, 빈 병 재활용, 아나바다 나눔 장터 운영까지 확장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고민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처럼 교육현장에서 실천한 탄소중립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사례(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20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실천한 탄소중립 활동을 나누며, 인식 제고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50여 편의 수기가 접수돼 탄소중립에 대한 교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제출된 수기들은 심사를 거쳐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5편, 장려상 1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시민들의 보행 편의성 증진은 물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대기시간 안내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가 신호 대기 중 적색·녹색 잔여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신호등으로, 신호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무단횡단을 예방해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현재 남원시 주요 횡단보도에는 적색 신호의 남은 시간을 알 수 없어,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데 불편함을 느끼거나 무단횡단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요천로 일원에 스마트 신호등을 시범 설치 후 운영결과를 분석해 향후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대기시간을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이 시스템은 보행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기다림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보다 여유 있는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스마트 신호등 설치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보행 중 안전까지 함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하절기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오염된 빗물이 농장에 유입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강화된 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마철에는 빗물과 토사 등이 축사 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지며,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빗물뿐만 아니라 신발, 차량 등을 통해 농장으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 이에 남원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농가별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방역전략지도를 활용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방역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마을방송 등 다양한 소통 방식을 활용해 방역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방역장비 설치 지원과 장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며, 가축방역상황실을 연중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매년 이러한 철저한 방역관리로 남원시는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하절기에는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계절과 관계없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에 위치한 K-FOOD 핵심공간 ‘한식진흥원 이음홀’에서 『One the Namwon 백향과 한 모금, 남원 한 바퀴』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리산 청정지역이 키운 남원 백향과를 활용한 상설 전시로, 소비자에게 지역 특산물인 백향과(Passion Fruit)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기간은 7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며, 백향과 소개, 가공 상품, 굿즈 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에는 백향과 가공제품 시식 행사와 함께, 백향과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도 진행된다. 쿠킹클래스는 ‘백향과 설기’와 ‘강정 떡샌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초등학생(1~3학년, 보호자 동반 신청 필수)을 대상으로 2025년 8월 1일에 진행된다. 신청은 한식문화공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백향과의 매력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이 ‘원푸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관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북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에 참가해 완주군의 매력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완주군은 관람객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방법과 군민증 발급을 통한 공공시설·민간시설 할인 혜택을 안내했다. 또한, 생강편강, 생강청, 곶감 등 완주의 특산품을 전시하고, 김부각, 두부과자 등 시식 행사를 통해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완주군에는 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많은 기부를 하고 있어 이번 페스티벌의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완주군은 이러한 수도권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이를 더욱 증대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홍보 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도권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정책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이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매장유산 유존지역은 땅 속에 문화유산이 묻혀 있을 것으로 인정되는 곳을 뜻하는 것으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매장유산 훼손 방지 및 합리적 보존 방안 수립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억 5,000만 원(국비 2억 5,000만 원, 도비 3,000만 원, 군비 7,000만 원)이 투입되며, 향후 270일간 추진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유존지역 정밀 지표조사 ▲유존지역 보존 조치 방안 수립 ▲유존지역도 제작 등 주요 사업 일정이 보고됐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자문위원 및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지난 2006년 제작된 ‘완주군 문화유적분포지도’와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GIS시스템’에 등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매장유산을 보호해 왔으나 일부 정보 누락 및 수치지형도와 매장유산 유존지역 간 경계 불일치, 연속지적도 불부합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완주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