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7박 8일간 전북 무주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진행된 ‘2025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스마트폰 및 인터넷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광주지역 중학교 1학년 여자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없이 자연 속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기조절력 향상과 정서적 회복을 목표로 한 기숙형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다. 상담과 체험, 공동체 속에서 회복과 성장을 경험 이번 캠프에서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극 ▲부모교육 등 전문 심리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보드게임 ▲전통놀이 ▲체육활동 ▲봉사활동 등 디지털 기기 없이도 몰입할 수 있는 체험 중심 대안활동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상담심리 전공 대학생 멘토와 함께 24시간 공동생활을 하며 정서적 지지와 일상지도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자율성과 대인관계 능력, 자기표현력 향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처음엔 불안했지만, 이젠 스마트폰보다 사람이 좋아요” 캠프 참가자 김○○ 양은 “처음엔 스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권역별 재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청년들이 2년간 500만원을 모으면, 기업과 광주시가 각각 200만원, 300만원을 추가 적립해 1000만원을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자산관리 역량을 높이고,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으며, 지난해 현장점검 과정에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재무 교육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24일 동구 아이플렉스 ▲8월7일 북구 광주테크노파크 ▲8월21일 광산구 평동비즈니스종합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회차별로 약 20명씩 총 60명의 청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청년들의 근무지 분포를 고려해 권역별 장소를 선정했으며, 수요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평일 점심시간(오후 12시~1시)를 활용해 강의를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청년들의 연령대와 경제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 20일까지 ‘2025 대한민국 인재상’ 광주 지역 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 후보자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인재,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인재,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해 포상한다. 올해는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우수 인재 총 100명을 선발한다. 고등학생 40명 내외, 대학생·청년일반인 60명 내외로 구성되며, 국무총리상(1명)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수상자 99명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광주시는 8월20일까지 지역 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 후보를 공모해 지역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7명을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교육부장관이 위촉한 중앙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 검증, 중앙심사(서류·면접·발표)를 진행해 오는 12월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대한민국인재상 접수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추천서는 광주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군이 전날(22일) 국무회의에서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이 의결되면서 양식면허 소멸로 중단됐던 고창 지주식 김 양식업이 재개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23일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의 골자는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후변화 등 양식 관련 제반여건 변화에 맞춰 협동양식업의 수심 범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창에서는 지역여건에 맞는 협동양식업 운영이 가능하게 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심원면 만월 어촌계가 운영했던 지주식 김 양식 면허가 한빛원자력발전소의 온배수 배출 피해 보상으로 소멸됐다. 이에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지주식 김 산업 재개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윤준병 국회의원에게 수차례 필요성 건의 등을 요청해 왔다. 다양한 기관과의 열띤 논의 끝에 ‘수심조건이 완화된 협동양식만이 한국수력원자력 한정면허 승인이 가능하다’는 방법을 찾아내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고창군은 이번 시행령 의결을 시작으로, 협동양식업 면허확보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구체적 이행 방안을 협의해 양식업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를 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군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인 김천시와 군산시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2008년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고 있다. 특히 캠프를 통해 지역의 문화 교류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지난 21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군산의 근대역사문화거리 견학 ▲고군산군도 탐방 ▲해양 체험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중 해양레저체험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천시 청소년은 “교과서에서 배우던 근현대사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친구들과 함께한 해양 레저 체험 시간은 가장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에서 친구를 맞은 또 다른 청소년 역시 “학교와 학원에서의 일상을 벗어나 집와이어를 타고 물놀이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2박 3일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라고 밝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군산시 소재 각급 기관장들로 구성된 새만금회가 지난 22일 군산에 주둔한 9585부대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를 방문한 새만금회 기관장 17명은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위문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부대 시설을 시찰하고, 부대 내 장병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강 시장은 “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며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고 있는 장병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흔들림 없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의 헌신이 군산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만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만금회는 군산시 소재 각급 기관장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기관 간 유대와 친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군산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 택시요금이 현실화된다. 22일 택시요금 현실화 시민공청회를 통해 잠정적으로 택시요금을 13.35%가량 인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택시요금 현실화 시민공청회’를 열어 택시요금 적정 산정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택시업계 관계자, 시민단체, 교통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2024년 체결한 택시 상생협약 추진현황 공유 ▲광주 주요 교통현안 설명(도시철도 2호선 도로개방, 복합쇼핑몰 추진) ▲요금 적정 산정 용역 결과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해 체결한 ‘광주시-택시업계 상생협약’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상생협약에 따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대당 4만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근로장려금 확대 ▲운수종사자 선진지 견학 추진 ▲택시부제 의견수렴 등을 시행했다. 협약 사항 중 택시요금 현실화 문제는 공청회를 통해 교통전문가 분석과 택시업계의 요구 등을 듣고 의견을 모으기로 하고, 이날 공청회를 개최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전국배구대회에서 창단 첫 남.여 동반 우승을 거머쥔 조선대학교와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단을 초청해 격려했다. 시체육회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박성필 조선대 감독, 최성우 광주여대 감독 등 남‧여 배구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대회 동반 우승 기념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선대와 광주여대는 이달 초 폐막한 2025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조선대는 창단 55년, 광주여대는 창단 3년 만에 우승했으며, 광주 소속 팀으로는 남‧여 첫 동반 우승이다. 이 대회에서 조선대 송수환(2년)이 최우수선수(MVP)상, 윤건우(1년)가 리베로상, 박인우(4년)가 세터상, 심준호(2년)가 블로킹상을 수상했고, 광주여대는 최성우 감독의 최우수지도자상을 비롯해 김나현(3년)이 최우수선수상, 손은진(3년)이 세터상, 박유리(3년)가 리베로상, 김연화(2년)가 블로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창단 첫 대학 배구팀 남‧여 동반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2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승복 부교육감 주재로 김영래 감사관, 송정란 청렴총괄팀 서기관, 6대 부패 취약분야 담당 10개 팀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6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학교 운동부 ▲늘봄·방과후학교 ▲현장 체험학습 ▲공사 ▲급식 ▲계약 ▲인사 등을 6대 부패 취약분야로 선정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교 운동부 분야는 투명한 운영을 위해 운영경비 공개, 훈련일지 작성 의무화, 학부모 대상 청렴 연수, 비리 발생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을 도입했다. 또 늘봄·방과후학교 분야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 외부강사 협의체 운영, 운영 길라잡이 보급 등을 추진하고, 현장 체험학습 분야는 운영 매뉴얼 개정, 현장체험학습 공개방 운영,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등을 시행하며 청렴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공사 분야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청렴공정회의 개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2일, 제9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심창욱 의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심창욱 신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부담으로 시민들의 삶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한 푼의 예산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면밀하고 책임감 있게 살피겠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예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창욱 위원장은 유연한 소통 능력과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춘 인물로, 9대 의회 후반기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그 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를 원만하게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2일 제298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하남산단 지하수 오염과 관련한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했다. 질문을 통해 김영선 의원은 하남·소촌산단 및 금호타이어 지하수 전수조사를 촉구하고 오염 문제를 2년간 방치한 광산구 행정체계를 질타했다. 김영선 의원은 “광산구청장 취임 전·후 하남산단 지하수 오염조사 용역 결과 보고회 및 환경단체 간담회가 3차례나 있었음에도 구청장은 어떠한 보고도 받지 못했다”며 “특히, 광주시가 용역 결과에 따른 광산구 자체 추진계획의 수립·제출을 2024년 4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공문을 통해 요청했음에도 광산구는 묵살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광산구는 모든 연구용역 결과보고서를 30일 이내 광산구의회에 보고하고, 홈페이지와 국가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공개하게 되어 있음에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한편, 구청장은 7월 15일 SNS를 통해 시민 이용 지하수는 2021년 이후 발암물질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라 밝혔는데, 7월 16일 언론 보도를 통해 검사하지 않은 지하수가 많다는 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여름학기 동안 고등학교-대학(기관) 연계 공동교육과정인 ‘꿈키움캠퍼스’를 운영한다. ‘꿈키움캠퍼스’는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 선택과목과 전문교과를 고등학교와 대학·공공기관이 함께 개설·운영하는 전남형 공동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맞춤형 교육 실현과 교육격차 해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전남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508명이 참여하며, 온라인(11강좌), 블렌디드 러닝(1강좌), 합숙형 실기집중과정(23강좌) 등 총 35개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전남온라인학교를 거점학교로 지정하고, 강좌별 협력교사(35명)를 배치해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 이번 학기는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목포대, 순천대, 조선대, 광주교육대, 전남대, 한국외국어대학 등 6개 대학과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등 2개 기관이 공동 운영에 참여한다. 개설 강좌는 복지·과학·예술·정보·정치경제·생태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