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하정우 대통령실 인공지능(AI)수석을 만나 광주 전역을 ‘AI산업 규제프리 실증도시’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기업유치를 기반으로 AI실증도시로 발전해왔다. 이제는 도시 전체를 규제프리 실증도시로 전환해 NPU, AI모빌리티, 헬스케어, 에너지,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실증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광주 전체를 규제프리 실증도시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하정우 수석은 ‘규제프리 실증도시 조성 제안’에 대해 “공감한다”며 “광주가 그동안 축적한 AI산업 생태계를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다. 하 수석은 또 지난 10월 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와 관련해 “민간영역으로 개입 여지가 크지 않았지만, 광주가 노력해 구축해온 AI산업생태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왔다”며 “결과적으로 지역민들의 실망이 큰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여전히 광주를 AI산업의 중심이자 AI선도도시로 만들어 가야한다는 확고한 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11월 11일 서울에서 열린'2025년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예술분야 후원 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기관을 인증함으로써, 민간 후원 활성화와 공공 신뢰성 제고를 목적으로 2015년에 도입됐다. 올해는 신규인증 12곳, 재인증 11곳이 추가되어 총 80개 단체·기관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기반의 메세나 사업 추진 체계와 기업·시민 참여형 후원 모델을 지속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 인증서 수여 ▲인증 마크 활용 ▲홍보 및 후원매개사업비 보조금 등 다양한 공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동환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인증은 광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후원의 신뢰할 수 있는 후원매개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2일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기존영업자 집합 위생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광산구지부가 주관해 △주요 위반 사례를 통한 식품위생법의 이해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노무관리 등 영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으로 영업자들의 위생 관리 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외식 환경을 지원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매년 2회 이상 일반음식점 위생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14일 북구 드론공원에서 공직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드론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7일 1기 교육에 이은 2기 교육으로,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기반의 행정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론과 비행실습을 결합한 실무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한 차례 운영했던 드론교육을 공직자들의 수요가 많아 올해는 1기와 2기로 두 차례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진이 관련 법규, 항공안전, 공간정보 보안, 영상 후처리 등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특히 드론공원에서 진행된 비행실습 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자동촬영비행 등 실무중심 훈련을 진행한다. 1기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드론을 직접 운용해보니 행정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체감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기호 토지정보과장은 “드론은 행정 현장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들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합리적인 지방재정 분권을 위해 지방소비세율 배분 방식 등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는 이재명 대통령,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시도지사, 지방4대협의체 회장, 국무총리 및 주요 부처 장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은 지방재정분권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과거 지방소비세율 인상 시 재정 형평화를 이유로 ▲수도권 ▲비수도권 특‧광역시 ▲비수도권 도의 3단계로 구분한 배분방식은 결국 광역시가 소외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정부의 현행 지방소비세율 배분 방식의 비합리성을 지적했다. 강 시장은 이어 “현행 3단계의 배분비율을 개선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2단계로 하되, 수도권과 거리에 비례해 재원이 배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내년 예산부터 지방재정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후 처음 열린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 계획(행정안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 확정을 앞두고 전방위 예산 확보전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일정에 맞춰 국회를 방문, 국회단계 대응 국장단과 함께 지역 핵심 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위한 막바지 대응에 나섰다. 이날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간부진과 면담을 갖고, 익산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을 중심으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재난안전진흥원 건립 △국립익산식품박물관 조성 등 익산이 중점 추진 중인 미래산업 기반 사업들이 포함됐다. 특히,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완성을 위한 임상시험센터와 그린바이오 허브 구축은 국가 단위 바이오 산업 육성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는 점을 들어 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정 지원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KTX익산역 시설개선사업'의 조속한 예산 확보도 건의했다. 시는 이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여수시, 2026섬박람회 맞아 친절 실천 결의대회 개최” 여수시는 11일 시청 현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50여 명의 음식·숙박업소 영업주가 참여해 밝은 미소, 정직한 가격, 쾌적한 휴식환경 제공을 약속했다. 행사에서는 섬박람회 지정음식점 인증서 수여와 결의문 낭독, 불꽃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관광 이미지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약속했다. “광주시, 교통안전 평가 1위…국토부 장관상 수상” 광주광역시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과 교통문화지수 향상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시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함평군 나산면, 어르신 겨울나기 안전 점검 실시” 전남 함평군 나산면이 겨울 한파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나섰다. 나산면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경로당 41곳을 방문해 난방기기와 전기·가스 시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장애인 가족이 참여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보이는 ‘치유의 손끝: 나의 미술치료 이야기’ 전시를 14일부터 23일까지 장덕도서관 아트(art)갤러리에서 연다. 광산구는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이동, 돌봄 등 이유로 문화예술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문 미술치료사가 직접 장애인 가정을 찾아 그림, 석고, 색종이 놀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5개월여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시민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미술치료사의 도움으로 미술을 즐기며 가족 간 소통,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가졌던 장애인 가족이 만든 회화, 조형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예술심리연구소 ‘이음’이 주관하고, 광산구 지역 미술심리상담 동아리 ‘보드미’, ‘마음온’, ‘마음소리’가 전시 운영을 돕는다. 예술심리연구소 이음은 “그림으로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회복해 가는 여정을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장애인 가족의 삶과 예술이 만나는 현장”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지역 어린이 공원 등 놀이터 시설물과 토양에서 납, 비소, 카드뮴 등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12일 열린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 어린이 놀이터 시설물과 토양이 중금속에 노출된 채 방치되고 있다”며 “놀이터를 전수조사하고 기준 초과 시설에 대한 개선계획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24년 수행한 ‘광주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마감재의 중금속 노출에 의한 인체 위해성평가’ 논문을 인용하며 “어린이 놀이시설 147곳 중 41곳(27.8%)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납은 기준치의 평균 259배를 넘어섰고, 알루미늄, 바륨, 크롬 등도 높은 농도로 검출됐다. 또한 인체 위해성 평가에서는 미취학 아동(3~7세)의 발암위험이 성인의 12.2~15.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 의원은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어린이 놀이시설 주변 토양에서 카드뮴과 불소 오염이 반복적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류종필)는 12일 전남교육청에서 어린이 종합 교양지 ‘어린이동산’ 기증식을 가졌다. ‘어린이동산’은 1984년 창간된 어린이 종합 교양지로 과학, 역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며,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로 선정된 잡지다. NH농협은행은 2019년부터 매년 전남지역의 소규모 초등학교와 탈북민 지원센터인 ‘전남하나센터’에 매월 700부씩 총 8,400부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기증식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나눔에 대한 감사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류종필 본부장은 “작은학교의 학생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전남지역 초등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교육 문화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어린이잡지는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다양한 내용을 통해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며 “NH농협은행이 매년 이어온 기부가 전남의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2일 시청 18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어 3자 통역도우미 간담회 및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어 3자 통역도우미’는 외국인의 119신고 때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광주소방안전본부는 2008년부터 17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 13개국 50명의 통역도우미가 활동 중이며, 외국인의 신속하고 정확한 119 신고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간담회는 통역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통역도우미들과 협조체계를 공고히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위급 상황 때 통역 요령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상황 때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무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채덕현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언어와 문화 장벽을 낮추고 통역도우미의 전문성과 협조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도 언어장벽 없이 119에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다문화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소방안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K-방산 광주혁신포럼’을 열어 광주 방위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과학기술원·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지역 방산기업, 유관기관,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방위산업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등과 함께 첨단전략산업으로 꼽히며, 레이저·모빌리티 등 첨단기술과 융합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정부는 ‘K-방산’을 육성하기 위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추가 지정, 부품 국산화·공동 연구개발 지원, 해외수출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술 기반을 갖춘 지자체가 방위산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광주가 가진 기술 기반시설(인프라)과 산업 기반을 방위산업으로 확장하고 정부 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광주 방위산업 육성방향’(광주테크노파크), ‘국방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방위사업청), ‘고출력 레이저 방산 적용 방안’(LIG넥스원)을 주제로 관련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