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9월 12일까지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부터 쿠폰 수령까지 혼자서는 신청이 어렵고, 도움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 준비가 끝나면 소비쿠폰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앞서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 부서가 협력해 고령자·장애인,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등의 가정을 사전파악했으며, 신청요청이 없어도 선제적으로 방문 접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포용복지의 시작이다”면서 “소외 없이 민생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끝까지 현장에서 챙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쪽빛상담소 내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쪽빛상담소 무더위 쉼터는 기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왔지만, 오는 8월 20일까지 ▲평일 오전 9시~밤 10시 ▲주말 오후 2시~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냉방시설 없이 쪽방에서 폭염과 열대야를 견디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원으로 마련됐다. 냉동고 및 생수 등 물품도 상시 비치할 계획이며 쪽빛상담소 골목대장, 우리동네 보안관 사업을 통해 쪽방 거주민들의 안부 확인 활동 등 쪽방촌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쪽방촌 거주민들은 대부분 고령자이거나 건강 취약계층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는 늦은 밤에도 냉방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무더위쉼터 연장 운영을 통해 최소한의 안전 공간을 확보하고 생명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모금한 성금을 활용해 광주지역 최초로 조성한 ‘유기견 입양센터’가 오는 30일 동구 불로동(33-4)에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유기견 입양센터’는 입양 중심의 생명 존중 실천 공간으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최초의 유기 동물 보호·입양 연계 모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동구는 지역 재정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유기동물 구조‧보호의 현실적 한계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넘고자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유기동물 구조·보호 지원사업’에 모금된 약 3억 9천만원을 들여 센터를 조성했다. 유기 동물의 높은 포화율, 인도적 처리 등 광주광역시 유기 동물 보호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입양 기회가 낮은 유기 동물에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 차별화된 점이다. 센터는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유기견 보호공간, 교감 체험 공간, 놀이터가 있고 2층에는 입양상담실, 반려교육실, 휴게실 등이 자리잡았다. 이곳에서는 입양 전 임시 돌봄부터 건강검진, 반려 교육, 입양 연계 등이 통합적으로 운영된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물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동물의료지원반은 가축방역관, 공수의, 축협 등 민관이 협력하는 체계로 구성된다. 폭염이나 집중호우 발생 때 농가 요청에 따라 현장에 출동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임상 및 혈액검사를 통해 가축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필요한 경우 긴급 의료를 지원한다. 또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모기, 파리 등 해충이 옮기는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및 관련 시설에 대해 매주 수요일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농가에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도 당부했다. 고온 환경은 가축의 사료 섭취량 감소, 면역력 저하, 생산성 하락 등으로 이어지고, 폐사에 이를 수도 있어 ▲양질의 사료 공급 ▲차광막 및 단열재 설치 ▲스프링클러 활용 등을 통해 축사 내 온도 조절이 필요하다. 또 집중호우 때 침수‧배수 불량으로 인해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적인 소독과 청결 유지로 유해 세균 및 곰팡이 번식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물놀이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말까지 물놀이 시설 3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하천 등 내수면 2개소, 임시 물놀이시설 3개소,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31개소 등 총 36개소다. 이들 시설은 지역에서 쉽고 편하게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민간전문가, 시설물 관리주체 등과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와 함께 위험요인을 파악·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요원 근무실태 점검 및 안전용품 소지 여부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 위치 적정성 ▲노후·훼손된 안전시설 비치 여부 확인 등이다. 무더위로 인해 도심 속 물놀이시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안전요원의 배치(2인 1조) 적정성과 인명사고 발생 시 상황대처요령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관리주체에 보수·보강을 요구하는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멀티콘센트 과부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광주지역에서는 총 113건의 냉방기기 관련 화재가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과부하·접촉 불량과 같은 전기적 요인이 45.1%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이어 부주의(25.7%), 기계적 요인(14.2%), 원인 미상(12.4%) 순이었다. 같은 기간 본격적인 무더위 여름철(7~9월)에 발생한 냉방기기 관련 화재는 72건(64%)으로,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50%)이 가장 많았다. 높은 습도와 폭염이 계속되면서 냉방기기 과다 사용과 고전류 기기의 무분별한 멀티콘센트 연결에 의한 과부하 화재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다. 냉방기기 사용 때에는 ▲전력 소모가 큰 냉방기기는 벽면 단독 콘센트 연결 ▲하나의 멀티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 절대 금지 ▲반드시 KC마크 등 안전인증을 받은 정품 멀티콘센트 이용 ▲오래되거나 손상된 제품은 즉시 교체 등 안전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28일 오후 3시 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대학부 우수선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체육회는 전갑수 체육회장과 검도 등 대학부 우수선수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광주를 대표하는 대학부 우수선수 육상 등 13개 종목 93명을 대상으로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수여자는 양궁 대통령기 대회 2연패 오예진(광주여대 4), 검도 상비군 조도현(조선대 4), 역도 정광고 출신 황수민(한국체대 4)을 비롯한 종목별 전국대회 입상선수들로, 개인별 경기력과 대회 성적에 따라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 대표선수로서 경쟁력 있는 체육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학업과 운동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며 “더욱 성장해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광주를 빛내주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체육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34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산구는 지역 출신 박용철 시인의 문학과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학생, 시민의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매년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34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은 지난달 21일 용아 문학제와 함께 진행했으며, 학생, 시민 등 290명이 참여했다. 광산구는 이날 시상식에서 총 34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주어지는 올해 대상은 산문 ‘그림자’를 출품한 조보미 씨가 수상했다. 조보미 씨의 작품인 ‘그림자’는 삶의 이야기를 의미화해 일관성 있게 주제에 접근한 방식이 진실하고 참신했으며, 시공간의 이동에 따라 입체적 감성으로 힘 있게 끌고 가는 방식이 돋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백일장의 깊이와 다양성이 더해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많은 문학 인재가 발굴되고 지역 문화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제시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문화와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레저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1회 50명씩 선착순 사전 신청만 하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고려해 총 10회 운영되며, 오전·오후 각 1회씩 교육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도록 주말 및 공휴일 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며 수상레저 활동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 교육과 위기 대응 실습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수상안전교육을 진행후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직접 장비를 탑승·운용하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수상레저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운영은 김제지평선마린리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농촌지역과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날 텃밭 및 비닐하우스가 밀집된 농촌지역과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2개소를 직접 방문해 예찰 활동, 쉼터 운영현황,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농촌지역 텃밭·비닐하우스 내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 무더위쉼터 개방 여부, 냉방기기 작동 상태, 취약계층 이용 편의성 확인 등 현장 관계자와 시민 소통을 통한 개선사항을 청취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시원한 물을 마시며,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름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무더위쉼터 등 폭염 대응시설의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농촌지역, 야외근로자, 쪽방촌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더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알리고 오월을 함께 기념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5 오월광주 유공자 포상식’을 열어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표창했다. 이번 포상은 5·18 전야제, 나눔세일, 마을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5·18정신을 확산시킨 시민과 단체 등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제45주년 5·18기념행사 불법계엄과 탄핵의 상황에서 전국 시민들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월정신을 나누고 기억하는 일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5·18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오월친구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표창 대상에는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함께 실천한 마을축제로 5·18정신을 확산한 시민, 5·18전야제 공연 연출단, 봉사활동을 펼친 시민 등이 이름을 올렸다. 광주시 고등학교학생의회 의장으로 계엄 관련 학생시국선언문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28일~8월 8일까지 동부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생 12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디지털·AI 소양 함양 및 다양한 전통 놀이 등을 특수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여 협동심을 기르고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본관 2층 중회의실과 지하 1층 소담실에서 특수학생 대상 수업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수학생 대상 수업은 ‘상상을 실제로 창의교실’, ‘자신감을 가지는 전래놀이교실’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창의교실에서는 IoT(사물인터넷)센서보드, 로봇 스포츠, 리듬알고리즘, 코딩으로 즐기는 드론 등을 통해 코딩·디지털 정보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래놀이교실에서는 협동심을 기르는 전래놀이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에는 코딩으로 즐기는 드론, 짝꿍달팽이놀이, 손·바구니·널제기 놀이, 부모님과 채팽이 치기 등 다양한 협동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명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특수학생이 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