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정책 성과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발하고 추진 성과를 공유해 정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각 지자체가 실시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정책 기반 정비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부문 17개 지표로 종합 평가하여 총 11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북구는 올해 평가에서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와 ‘연도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계획’을 토대로 분야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앞장섰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인 수치로 나타내는 사회적가치지표(SVI)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집합교육을 제공해 기업의 신뢰도와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 점이 주목받았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26일 시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광역시와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의 자매결연을 공식 제안한다”며 “광주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교류 확대를 위해 반드시 검토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더블린은 아일랜드 독립운동의 중심 도시이고, 광주는 5·18과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가진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라며 “두 도시의 연대는 단순 교류를 넘어 민주주의 가치 확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GPO의 총탄 흔적과 패트릭 피어스의 서사 등 아일랜드의 독립사는 광주와 닮았다”며 “자유·인권·공동체 존엄을 지켜온 두 도시의 협력은 상징적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문화 협력과 관련해 “더블린은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유네스코 문학도시이며, 광주도 아시아문화전당·비엔날레·한강 작가 등 강한 문화 역량을 갖고 있다”며 “양 도시 협력은 광주가 아시아–유럽 문화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라고 밝혔다. 경제·청년 분야에서도 그는 “더블린에는 구글·메타·MS·틱톡 등 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3)은 26일 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의 자율주행 정책을 ‘연구 중심’에서 ‘시민 체감형 상용화 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필순 의원은 “광주는 ‘모두의 AI’를 내세우며 규제프리 AI 실증도시를 천명했지만, 현실은 서울의 자율주행 버스나 대전의 상용화 지구 조성에 비해 뒤처져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주 자율주행 핵심 모델이었던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작년 11월 종료 후 후속 계획이 부재해 단기적 실증에 그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AX(인공지능 전환) 실증밸리를 조성하는 지금부터는 자율주행과 AI가 더 이상 연구실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광주의 AI는 시민들이 출퇴근길과 일상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일상의 기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및 미래차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형 △관광형 △산학형 △복지형 △광역형 등 ‘광주형 자율주행 5대 혁신 시범지구’ 조성을 제안했다. 박필순 의원은 “광주가 미래 모빌리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사회 구조 변화로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권리 보장과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 종사자 권익향상 지원 조례'는 복지·보건의료·상담·돌봄 등 사회서비스 종사자 권익향상을 위해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책무를 명시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근로환경 및 권익 보호를 위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권익향상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정기적인 실태조사 ▲인권보호 및 신분보장 ▲교육·훈련 및 심리상담 지원 ▲권익 침해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현재 광주시는 사회복지사, 장기요양요원 등 일부 직종을 대상으로 한 처우개선 조례를 운영하고 있으나, 보건의료·상담 분야까지 아우르는 사회서비스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또, 이번 조례는 2023년 200여 일간 이어진 보육대체교사 점거농성에 따른 4자 합의의 후속 조치로, 돌봄·보건의료·상담 등 20개 사업, 약 7,9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및 전문가 의견수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보건교사의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연수를 운영했습니다. 이번 연수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신규·저경력 보건교사 3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교육은 학교 내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연수 과정에는 보건실 응급처치, 근골격계 손상 대응, 뇌·심장 응급 처치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모든 교육은 학생건강증진센터 교육실에서 대면 실습으로 이뤄졌습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보건교사의 응급 대응능력 향상과 의료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확대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진안군은 26일 오전 부귀면 일원의 딸기와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재배현장을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 날 방문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군은 먼저 부귀면 두남리 딸기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양액재배 시설을 살펴보고,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해당 농가는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재배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중 올해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 해당 농가는 시설 활용 경험과 판매 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실제 재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했다. 이어 부귀면 세동리의 샤인머스캣 농가를 방문해 토경재배 비닐하우스 운영상황과 포도 재배 현황을 점검했다. 농가주는 올해 수확을 마친 후 현재 저장 및 출하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시설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재해로 피해를 입었으나 군에서 제공한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샤인머스캣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보완 의견도 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현장을 찾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순창군은 순창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5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제2회 순창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 간 유기적인 교육 협력을 위한 공식 협의이며,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맡은 최영일 군수와 남상길 교육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순창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29명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320만 원 기탁식과 생활군민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기탁금은 순창군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6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추진 협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 △농촌유학 협력 추진 △고등학교 해외 역사문화탐방 지원 등 총 4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군은 2026년 교육경비 예산을 전년 대비 확대 편성해 학생 무상급식, 진로체험, 농촌유학, 고교 무상교육 등 실질적인 교육복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순창의 특화 산업인 K-발효바이오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무주군을 비롯한 옥천, 장수, 함양, 산청, 하동, 남해군 등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 대상 지역 7개군 단체장은 지난 25일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부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을 신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 협의체는 이날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유도, △덕유산·지리산·남해안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철도 운영을 통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교통수단 확보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구체적으로 담은 공동건의문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대전~남해선’은 대전–옥천–무주–장수–함양–산청–하동–남해를 잇는 총연장 약 203km의 단선 전철 신설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조 4,655억여 원 규모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를 포함한 내륙 산악지역과 남해안권은 그동안 철도 인프라에서 소외돼 지역 간 이동이 제한되고 산업·생활 기반 확충에서도 많은 제약을 받아 왔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가 '제11회 2025 올해의 SNS'에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시민 눈높이에 맞춘 트렌디한 콘텐츠와 빠른 디지털 전환 전략이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한 이번 대회 시상식은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올해의 SNS'는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SNS 운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익산시는 숏폼 중심 콘텐츠 개편과 생성형 AI 도입 등 최신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익산시 SNS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3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는 8만 명에 이르며 도내·유사 지자체 대비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9월 축제 모음' 콘텐츠는 61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 SNS 역대 최고 조회수를 새로 썼다. 올해 홍보의 핵심은 숏폼 중심 전환과 AI 콘텐츠 도입이다. 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광주은행 후원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각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 일환으로,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공간과 생활시설 환경 개선에 투입됐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장기 프로젝트로,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밝고 따뜻한 환경에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은행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하며, 구청에서도 지역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구청 접견실에서 서울깍두기 상무점의 설렁탕 50세트(100만 원 상당)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택 구청장과 서울깍두기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한 서울깍두기 상무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구는 기부받은 설렁탕을 동구푸드마켓에 전달했으며, 향후 취약계층의 긴급 끼니 돌봄 등 식사 지원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상가와의 협력을 강화해 민관협력형 나눔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따뜻한 행복동구’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상점의 따뜻한 나눔은 동구가 지향하는 ‘36.5℃ 인문도시 동구’의 사람 중심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귀한 행동”이라면서 “기부해 주신 소중한 마음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해 지역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합창단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제27회 정기연주회 희망은 깨어있네(Hope is Awak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희망은 깨어있네’를 주제로 지역민에게 희망과 위로, 새로운 출발을 향한 용기를 전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정기 무대를 통해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오페라 성악과 재즈‧국악 협연 등 다채로운 특별공연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어둠 속 작은 빛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삶의 기쁨 ▲귓가에 맴도는 오페라 아리아 ▲모두의 행복을 위한 노래 등 다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주요 레퍼토리는 정중식 ‘나는 반딧불’, 서도민요 ‘큰애기 반봇짐’, 필리핀 민요 ‘Ay Ay Ay O Pag-ibig(오! 내 사랑)’, 푸치니 ‘피가로의 결혼’ 중 ‘나비는 더 이상 못 날으리’, 윤학준 ‘희망은 깨어있네’, 우효원 ‘아리랑’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구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문화예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