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 꿀고구마가 들어간 카스타드, 마가렛트 등 다양한 제과 제품이 출시되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연계된 이벤트가 열린다. 고창군이 4일 오전 고창군 웰파크호텔에서 행정안전부, 롯데웰푸드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심덕섭 고창군수,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군과 롯데웰푸드는 행안부의 지원 아래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특화 제품 출시 ▲공동 마케팅을 통한 고창 대표 특산물 인지도 제고 ▲롯데웰푸드 브랜드를 연계한 고창군 관광자원 및 국가유산 홍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창군은 전국 고구마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전북 최대 규모 고구마 산지다.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란 고창 고구마는 일명 ‘꿀고구마’라고 불릴 정도로 달콤하고 깊은 맛이 장점이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청정 환경은 롯데웰푸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먹거리 이미지와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웰푸드는 올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은행은 굿네이버스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센터장 배준열)와 함께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정읍에 위치한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호남지역 다문화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다다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다캠프’는 ‘다채롭고 다양한 문화체험 캠프’의 줄임말로, 2023년부터 시작된 JB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호남지역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과 문화·진로탐색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역량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JB금융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씨앗봉사단’과 함께하는 금융교육을 비롯해,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의 진로특강, 실내 오리엔티어링 활동, 천문학 교실,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의 다문화 강연, 진로 및 공동체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중도입국 아동과 고려인 아동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아동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4일 순천 팔마종합운동장 내 여순항쟁탑을 찾아 참배하고, 최근 논란이 된 ‘리박스쿨 역사왜곡’ 도서의 학교 유입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3일 입장문을 통해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사과한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여순항쟁탑을 찾아 희생 영령을 기리며 묵념하고, 역사교육의 책무와 도서 선정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이어 김 교육감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부적절한 도서의 학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집중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우선, 역사 관련 도서 구입 시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역사 왜곡 및 편향적 내용이 담긴 자료가 학교 현장에 들어오지 않도록 분기별로 관련 지침을 학교에 안내하고, 교사 대상 연수도 확대해 운영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 교육감은 “역사교육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의 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행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식재료 관리·조리장 청결도 등 위생 관련 4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위생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은 매우 우수(별 3개), 우수(별 2개), 좋음(별 1개)으로 지정한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은 지정서와 표지판이 제공되고, 위생용품을 지원받는다. 또한 출입검사가 2년간 면제되며, 민원 및 식중독 발생 시 제외된다. 위생등급 지정 업소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위생 등급업소를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동마다 주민 주도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한 자발적 동네 상권 이용 촉진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정1동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마을 화폐 ‘마을온(ON‧溫)’을 활용해 동네상권 내 소비쿠폰 이용 이벤트에 나섰다. 송정1동 골목상가를 방문해 소비쿠폰을 쓰고, 영수증으로 인증하면 소비 금액에 따라 ‘마을온’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민 누구나 송정1동 상가에서 소비쿠폰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을 모아 송정1동 주민자치회 사무국(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제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 인증 영수증 금액이 총 5만 원 이상이면 1만 원, 1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의 ‘마을온’ 화폐를 지급한다. 월곡1동에선 주민, 사회단체가 지난 1일 소비쿠폰을 활용한 장보기 캠페인을 벌였다. 소비쿠폰 지급에 발맞춰 동네 상점 이용을 유도하는 취지다. 월곡1동 주민과 사회단체 등은 ‘소비쿠폰 사용처’를 알리는 스티커를 상가에 배부하고, 직접 소비쿠폰으로 장을 보며 시민에게 골목상권 이용을 홍보했다. &nbs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제9기 청년 서포터즈 112’ 112명을 모집한다. ‘청년 서포터즈 112’는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주요 시책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한다. 모집 대상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보유한 19~39세(출생일 기준 1985년 8월 5일 ~ 2006년 8월 4일)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거나 광주 소재 대학 재학생이어야 한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모집부터 광주지역 대학 재학생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 범위를 넓혔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연계한 온라인 필수 홍보 활동과 자치경찰 관련 시책 아이디어 제안, 슬로건 제작 등 자율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청년 서포터즈가 기수를 거듭할수록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4일 취임한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관행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행보로 남광주시장을 찾아 민생과 경제정책 점검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영문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날 강기정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곧바로 남광주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실태 점검 등 소비 진작 방안을 모색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찾아 VX스튜디오, MX스튜디오 등 실감콘텐츠 제작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입주기업 제작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청취했다. 또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을 방문, 광주시 핵심산업인 미래차모빌리티 사업 추진 현황과 미래차국가산단 및 자율주행차 부품 소부장특화단지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을 챙겼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사회통합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재정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역임하는 등 중앙행정과 정당 실무에 정통한 정책전문가다. 풍부한 정무 감각과 균형잡힌 리더십, 이재명 정부 및 국회와의 강력한 네트워크로 광주시 문화·경제 도약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2801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전남대학교병원 호우피해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대병원 임직원들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 2801만원을 모았다. 이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지역 집중호우 피해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넘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작으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전 직원의 마음을 성금에 담았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남대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피해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재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의회는 최근 실시된 완주·전주 간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군민 대다수가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명확히 확인됐다며, 전주시와 전라북도에 즉각적인 논의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가장 최근인 8월 1~2일 실시된 완주신문 의뢰 데일리리서치 조사에 따르면,완주군민의 71.0%가 통합에 반대했으며, 찬성은 25.9%, ‘모름’은 3.2%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가선거구(삼례·이서) 62.7% ▲나선거구(구이·소양·상관) 60.9% ▲다선거구(봉동·용진) 78.3% ▲라선거구(고산 등) 86.8% 등 모든 권역에서 반대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민들이 통합에 반대하는 주된 이유로는 ▲복지혜택 감소(26.8%) ▲혐오시설 이전 우려(21.2%) ▲예산 감소(18.1%) ▲지역 소멸 우려(17.6%) 등이 꼽혔다. 앞서 7월 23~24일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케이저널 의뢰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반대 65.0%, 찬성 30.7%로 반대 여론이 우세했으며, 특히 ‘매우 반대’ 응답이 54.3%에 달했다. 또한 응답자의 97.8%가 통합 논의 사실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이수이 지난 1일 완주군 소양면 산속등대에서 소양면 다함께 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하는 여름방학 특별 나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나들이 행사는 ‘어뮤즈월드 체험’과 시원한 ‘물총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무더운 여름, 아이들에게 활기찬 하루를 선사했으며, 참여 아동들은 기관과 학교, 나이를 초월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두 기관은 2022년 여름방학 물놀이캠프를 시작으로, 2023년 1박 2일 그림책 캠프, 2024년 영화관람과 크리스마스 축하공연 등 매년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산속등대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협동과 교류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이수 의원은 “학교와 나이, 기관은 다르지만 ‘소양’이라는 울타리 안에 함께 살고 있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함께 뛰어놀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매우 뜻깊다”며 “이러한 지역 공동체 활동이 지속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소양면 아동들의 정서적 성장과 지역 공동체 강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뉴스출처 : 전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5일 수능 100일을 맞아 수능시험 시행 방안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시험장 운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험장으로 사용될 학교의 방송시설과 시험실을 점검하고 있다. 또 수능 응시원서가 원활하게 접수될 수 있도록 오는 7일 각 고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어 13일에는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수능 응시원서 작성 시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전면 도입되는 ‘수능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수능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은 수험생이 컴퓨터나 스마트기기(휴대전화 포함)를 활용해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원서를 입력하고, 발급된 가상계좌를 통해 응시수수료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일부 시·도 교육청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모든 교육청으로 확대된다. 기존에는 담임교사가 서면으로 원서를 접수받아 입력한 후 접수했으나, 이번 온라인 사전입력 시행으로 검증 절차를 강화했다. 또 응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하며, 당분간 여름철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25년 30주차(’25.7.20.~26.)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 연속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306명)의 59.8%(1,976명)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3%(606명), 19~49세가 9.5%(313명)의 순이었다.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입원환자 수도 ’25년 30주차에 16명으로 3주 연속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02명)의 52.0%(157명)로 가장 많았다.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8월까지 코로나19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