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한국 전통무예 택견이 필리핀 명문 사립대학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Ateneo de Manila University)’의 정규 교과과정으로 채택되며, 택견 세계화 교육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고 14일 밝혔다. 아테네오 대학 체육학부는 ‘택견(Taekkyeon)’이라는 과목명을 사용한 첫 정규 수업이 8월 6일 개강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개설은 필리핀 택견 지부장이자 이 대학 교수인 라이언 크루즈 지알로그(Ryan Cruz Gialogo)의 적극적인 노력에서 비롯됐다. 정규 교과과정 편성된 택견 수업은 한국 무예와 문화융합을 주제로 한 교양 체육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다. 실기 수업은 한국택견협회 소속 유종수, 박종보 두 사범이 직접 현지에서 지도한다. 이번 학기 택견 수업에는 3개 반, 약 59명의 현지 대학생이 등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문화교류와 차세대 택견 지도자 육성을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자생적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정규 과목 채택은 한국택견협회의 전문 지도자 파견과 교육 프로그램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오송생명보건지소와 강내보건지소에서 ‘2025년 고혈압 관리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송읍 주민 및 강내면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오송읍), 10명(강내면)을 각각 선발하며 고혈압 예방과 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혈압 관리 교실은 오송생명보건지소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강내보건지소는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5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전 혈압 측정, 고혈압 이론 교실, 맞춤형 운동교육 및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각 보건지소를 방문해 진행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송생명보건지소와 강내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쉬운 질환이지만 관리를 잘하면 조절과 예방이 가능하다”며 “고혈압 관리 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만성질환 예방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정기 재조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정기 재조사는 해당 의료비 지원사업에 등록된 환자의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을 재조사해 지원 자격 여부와 의료비 지원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2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자는 2023년 7월부터 12월에 지원 대상자로 등록됐거나 해당년도에 정기 재조사를 받은 자다. 대상자는 신청 서식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기 재조사를 통해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는 연속 지원이 가능하지만, 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재조사 결과 부적합할 경우에는 올해 12월 말까지 보장되고 지급이 종료된다. 이가영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 및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안전한 박물관 조성의 일환으로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 동안 소방시설 개선공사 진행을 위해 임시휴관 한다. 이번 공사는 소방 배선 설치, 화재 수신기 교체, 화재 감지기 교체, 유도등 교체, 옥외 관로 교체 등 노후화된 소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휴관 기간 중 박물관 인쇄체험실 및 어린이체험실은 운영하지 않으며, 근현대인쇄전시관과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정상 운영해 전시 관람과 주조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고자 추진하는 공사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많은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축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1억3천만원을 긴급 투입, 스트레스 완화 보조사료를 2천여 농가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트레스 완화제를 사료와 함께 공급하면 폭염 때뿐만 아니라 환절기에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한우, 돼지, 가금류, 염소, 사슴, 꿀벌 등 총 6개 축종을 사육하는 축산 농가 2천103호다. 시는 각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장기적인 폭염과 집중호우로 지쳐있는 축산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지역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외에도 자연재해에 대비한 가축 관리 요령 홍보와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조 1,203억원으로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1회 추경 3조 7,271억원보다 3,932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이 중 일반회계는 기정액 3조 3,267억원 대비 3,680억원(11.1%)이 증가한 3조 6,947억원, 특별회계는 기정액 4,004억원 대비 252억원(6.3%)이 증가한 4,256억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 편성과정에서 시는 민생회복 지원사업과 신속한 수해 피해 복구,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밀착형 민생회복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412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56억원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 지원 5억원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4억원 △직업전환 소상공인 지원 1억원을 반영했다. 재난·안전·환경 분야에는 △집중호우 수해복구사업 292억원 △군소음 피해 보상금 46억원 △전기화물차 구매지원 43억원 △가락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12억원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 9억원 △국가하천 유지관리 8억원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 동이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2025년 동이면 주민총회’가 지난 13일 동이면 힐링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동이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인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개회 선언, 내빈 인사, 활동 보고와 사업안 설명, 주민투표 순으로 이어져 투표 결과발표 후 난타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총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과 성과가 보고됐으며 내년도 추진할 주민주도형·민관협력형 주민참여예산 사업계획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 설명 후 주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투표한 결과와 사전 투표결과를 합산하여 2026년 마을사업 우선순위가 최종 확정됐다. 이는 ‘모든 결정의 출발점은 주민’이라는 원칙을 반영한 것이며 행정이 아닌 주민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만큼 주민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있는 과정이었음을 의미한다. 동이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올해 주민총회는 참여와 소통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투표와 토론, 발언을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옥천고·청산고 1학년 54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세상밖 내꿈찾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진로 방향을 탐색하고 지역 직업인 멘토들과 함께 인턴십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10회차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아를 발견하고 지역과 연계된 실질적 진로 경험을 쌓는다. 올해는 만화가, 바리스타, 웹디자이너, 수의사, 간호사 등 17명의 지역 멘토가 참여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배움공유회를 열어 활동을 정리하고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현재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멘토 1인당 2~3명의 학생과 협업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 속에서 일과 삶을 균형 있게 고민하며, 자기주도적 학습과 진로 탐색을 통해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해 하반기 도시재생재학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천연세제 만들기 ▲우드카빙 체험 과정 등 총 3개 분야로 오는 22일까지 과정별 15~2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이며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QR코드 또는 옥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다가치동행센터에서 진행되며 각 강좌의 재료비 등 개인 부담 최대 5만 5천 원까지 들 수 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익히고 취미 활동을 즐기며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상반기 도시재생대학은 업사이클링지도사, 원예체험 등의 과정을 운영해 총 42명이 수료했고 이 중 3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이 배우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마을의 활력을 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주민의 일상 속 걷기 운동 실천을 유도하고 주민 주도적 걷기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건강 걷기동아리’ 77개소를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건강 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동네 건강 걷기동아리 사업은 지난해부터 양성한 옥천군 걷기 지도자 60여 명과 노인회장, 이장 등 지역 주민 리더가 주도적으로 마을별 걷기동아리를 결성하여 1일 30분 이상 자율적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걷기 운동뿐만 아니라 걷기 지도자를 통한 올바른 걷기 방법 교육, 보건지소·진료소 연계 건강생활 실천, 만성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매월 우수 걷기동아리를 선정하여 생활용품 등 보상품을 제공했으며 걷기 운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과 연계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와 해충 기피제도 지원했다. 그 결과, 걷기 실천율은 9.7%P 증가(사전 41.9%→사후 51.6%) 1일 평균 걷기 운동시간은 16분 증가(사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5년 농식품바우처 사업’의 공식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이달부터 농식품 바우처 이용이 가능하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생계급여 수급 가구에 일정 금액이 충전된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는 정부 지원 제도다. 대상 가구는 해당 바우처를 사용해 국산 농산물 중심의 신선식품(과일, 채소, 육류, 계란, 우유, 잡곡, 두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가맹점 등록으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소외계층의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 향상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라는 두 가지 공공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재배·출하한 신선 농산물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품질과 안전성 면에서 높은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우처 이용자에게 안심하고 국산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라는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맹점 등록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3일 새 정부가 발표한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편리한 교통환경과 정주여건 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이 국정과제의 정책 흐름과 방향에서 높은 정합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국정과제가 개별 사업명에 국한되지 않고 국가정책 전반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포괄적 개념인 만큼, 이번에 제시된 정책 기조와 흐름에 군의 주요 사업과 전략이 부합하는 점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군은 이번 국정과제와의 높은 정책 정합성이 향후 지역발전 전략 추진과 국비 확보 활동에서 강력한 논리적·정책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군정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해 군정 혁신과 지역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옥천군은 새정부 출범 이후, 경부고속도로 금강IC 이설, 대전~옥천 위험구간 직선화(터널), 국립 팔음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등 지역 핵심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대선공약·국정과제 대응 TF’를 신설·운영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TF는 군수를 중심으로 국별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