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무극시장 경관조명 설치 및 전기설비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상권 환경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747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교체하고 ‘금빛마을 무극시장’의 브랜드와 어울리는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했다. 기존 무극시장은 다소 조도가 낮고 전기 효율이 떨어지는 조명으로 주민 불편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군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에도 쾌적한 쇼핑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의 활기를 이어갈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시장 상권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시설 투자와 함께 다양한 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소비 촉진을 위한 경품 이벤트와 문화 행사를 추진하는 무극시장 상생문화축제 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 용담산 도시산림공원, 용계저수지, 백야자연휴양림, 봉학정원 등의 주요 관광지와 무극시장을 방문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단양마늘의 품질 유지와 안정적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우량종구 공급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대표 작목의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2주간 우량종구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난달 총 112개 농가에 약 4,000kg의 우량종구를 분양했다. 이번 공급은 단양마늘의 종구 갱신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가 씨마늘을 자체 재배하는 데 소요되는 2∼3년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급된 우량종구는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 중인 ‘단양마늘 종구 전문생산농가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한 3개 농가에서 생산된 종구를 수매해 배부했다. 군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종구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단양군 우량종구 생산 및 공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 중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종구 생산체계 구축과 품질관리 강화, 균형 있는 공급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우량종구 공급은 단양마늘의 품질 보존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의 ‘복상골(옛 명칭: 도화동)’이 한말 의병 항일투쟁의 주요 전투 현장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복상골은 골이 깊고 지형이 험준해 방어와 매복에 유리했던 지역으로, 오랜 세월 마을의 구전과 지명으로 전해져 내려오며 지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단양군지에 따르면 이곳은 마을 생활사와도 밀접하게 얽혀 있으며, 주민들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역사의 흔적이 남은 장소’로 기억돼 왔다. 무엇보다 복상골은 1907년 12월, 구국의병장이자 호서 의병운동의 대표적 지도자인 운강(雲江) 이강년(1858∼1908) 장군이 이끄는 의병부대가 일본군과 치열하게 교전했던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독립기념관 사료와 공훈전자사료관 기록에 따르면, 이강년 의병은 당시 단양·영춘·소백산 일대를 중심으로 유격전을 전개하며 국권 회복의 뜻을 이어갔다. 복상골 전투는 그 과정에서 의진이 큰 피해를 입고 후퇴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된 전투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후 이강년 장군은 북상해 화악산 등지에서 의병을 재편해 끝까지 항일투쟁을 이어갔다. 비록 복상골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AI가 민선 8기 단양군의 행정·관광·재정·복지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단양군이 지난 3년간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의료, 복지, 농업,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드러진 지표를 보이며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이라는 민선 8기의 비전을 실현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AI가 선정한 대표 성과로는 충청권 최초이자 전국 여섯 번째로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꼽혔다. 단양군은 13억 년의 지질유산을 세계가 인정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며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한 관광발전지수 1등급, 관광주민증 발급 전국 1위, 여행만족도 전국 8위 등 다양한 관광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내륙관광 1번지’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AI는 미래 관광산업의 중심으로 추진 중인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에도 주목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산업은행이 참여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제1호 사업’으로 선정되며 국가적 관심을 받았다. 관광·숙박·상권이 결합된 복합 거점 조성은 단양의 장기적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도내 공중위생업소(미용업)를 대상으로 무신고·무면허 영업행위 및 위생관리 의무 이행 등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SNS 등을 통한 불법행위 광고가 늘어남에 따라 미용업소의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수사) 내용은 ▲영업신고, 변경신고, 영업자 지위승계 신고 여부 ▲무면허 영업행위 및 면허증 대여행위 여부 ▲의약품·의료기기 사용 여부 ▲미용기구 소독 및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충북도는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적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할 계획이나 중대한 위법행위의 경우 형사입건 및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토록 의뢰할 계획이다. 적발된 공중위생업소는 위반 행위의 경중에 따라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신용찬 충북도 사회재난과장은 “공중위생업소는 도민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생활 밀착 업종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업소 종사자 스스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15일부터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접종 일정은 △15일부터 75세 이상 △20일부터 70~74세 △22일부터 65~69세 및 유료 접종 대상자순이다. 유료 예방접종은 증평군민 중 50세~64세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접종비는 1만원이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15일부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부위에 접종해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13곳과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 명단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유행이 늦게까지 지속되면서 독감과 동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충북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의 원시림 곶자왈을 테마로 한 힐링 프로그램〈곶자왈을 탐(探)하라!〉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기획되어 오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대표 생태자원인 곶자왈 숲을 직접 걸으며 생태‧지질‧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요가와 치유 활동을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기간은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이며,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해양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최종 참가자 20명은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1일차에는 산양큰엉곶 탐방과 요가체험 ▲2일차에는 치유의 숲과 한림공원 탐방 및 요트체험 ▲3일차에는 교래자연휴양림, 한라산 둘레길 걷기, 감귤따기와 요가체험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인 4일차에는 승마체험과 환상숲 곶자왈 공원 탐방이 진행된다.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자연 속 곶자왈에서의 산책을 통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 오후, 영동읍 와인터널 앞에서 엑스포관람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마주해요 나의마음, 주목해요 너의마음, 해소해요 우리함께, 요청해요 도움을”이란 슬로건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자살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이 한층 개선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청년 인구 유출과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결혼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부부 가운데 부부 모두가 1년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부부당 총 1,000만 원으로, 영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5년에 걸쳐 분할 지원된다. 신청은 해당 부부가 청구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정착장려금을 신청한 임모씨(31·영동읍거주)는 “결혼을 결심하면서도 일자리나 주거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군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해줘서 큰 힘이 됐다”며 “영동사랑상품권으로 생활비도 보탤 수 있어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모씨(29·영동읍 거주)는 “서울에서 잠깐 살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는데, 이런 제도가 있으니 결혼 후에도 영동에 정착하는 게 덜 부담스럽다”며 “앞으로 아이 키우는 데도 지원이 이어지면 더 안정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가을철 임산물 채취 집중 단속기간(9.15.~10.31.) 동안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기상 여건이 버섯 생육에 유리하게 형성되면서 자연산 버섯이 풍부하게 발생했고, 이로 인해 불법 채취가 급증하는 추세다. 대부분 산주 동의 없이 이뤄지는 불법행위로, 주민들 사이에서도 “군유림 불법 채취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특별사법경찰과 산림사업 기간제근로자를 합동 단속반으로 편성하여 주요 산림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단속 결과, 군유림에서 불법 채취한 능이버섯 등 87.75kg을 압수하여 전량 군 세입으로 처리했으며, 사유림의 경우 상촌면·추풍령면 등에서 신고·적발된 10건은 현재 형사입건되어 처벌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으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가 결코 관행처럼 용인되지 않는다는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12일(현지시간) 사단법인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뷰티콜라겐 △기린화장품 △마크로케어 △뷰니크코스메틱 △포메데시 △골드레벤 △사임당화장품 △이룸의 터 △아로마아로넷 △지엘캄퍼니 △화니핀코리아 △에비수헤어 △(주)에이치피앤씨 등 지역 헤어 제품과 기초화장품 생산 전문기업 13개사가 참여해 현지 고객, 바이어, 인플루언서, 언론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한 제품을 홍보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도 참석해 지역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조력했다. 행사는 청주시 화장품 기업들이 개발한 헤어 제품과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제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지 고객들은 직접 제품을 체험하여 우수한 품질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인플루언서와 언론사 관계자들을 통한 제품의 SNS 홍보와 현지 언론 보도를 통해 청주 화장품의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베트남은 한국의 핵심 교역국가 중 하나로서, 베트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는 12일 오전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지역사회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청년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꽃모종(아이비, 테이블야자 등) 심기 체험행사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장려, 분리배출 생활화, 플라스틱 줄이기, 재활용 실천 등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년회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