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장 및 통장, 삼송1동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첫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한 해 통장협의회를 이끌며 성실히 활동을 수행한 원광연 통장협의회장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신임·재임 통장 위촉장 전달, 삼송1동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3년 통장단 주요 활동 계획을 공유했으며, 앞으로도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등 통장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길표 삼송1동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하며, “늘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원광연 삼송1동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통장협의회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더 발전하는 삼송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새해에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00세 이상 노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100세 인(人) 복지플랜 사업’을 실시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고양시에 1년 이상 거주하는 만 100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매월 5만 원의 수당 지급 만 100세가 되는 첫해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만드는 쌀 케이크 배송 사망 시에는 장제비 100만 원 지급 등이 있다. 만 100세가 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신청이 완료되며, 본인이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부양의무자가 위임받아 신청할 수 있다. 2022년에는 매월 50여 명에게 100세 수당을 지급했으며, 100세 생일을 맞이한 18명 어르신들께 쌀 케이크를 배송했다. 또한 100세 이상 사망자 유족 19명에게 장제비 100만 원을 지급했다. 김효상 덕양구청장은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100세 인(人) 복지플랜을 통해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는 ‘법률홈닥터’를 2023년에도 계속 운영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신종 변이 유입에 따른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법률홈닥터 법률상담 시, 작년과 같이 전화상담 또는 방문 예약상담으로 진행하고 있다. ‘법률홈닥터’는 2017년 2월부터 법무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고양시 취약계층인 기초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결혼이주여성, 범죄 피해자, 저소득 주민 등을 상대로 변호사가 소송수행을 제외한 1차 무료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법률상담 584건 △구조알선 141건 △소송 관련 서류작성 4건 등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이 접근하기 어려운 △채권·채무 △임대차와 관련된 사항부터 △상속·유언 △이혼 △친권 △양육권 △손해배상 △근로관계·임금 △개인회생 및 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희 사회복지과 과장은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법률적 지원을 통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덕양구청에 상주하는 법률 홈닥터를 부담 없이 이용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고준호(국민의힘·파주1) 의원이 파주시 광탄면과 고양시를 잇는 버스 노선 증차 및 노선 통합을 이끌어냈다고 13일 밝혔다. 고 의원에 따르면 파주시 신일여객 313번 노선(광탄면~고양동시장), 313-1번 노선(광탄면~원흥역)의 통합과 운행 버스 증차가 최근 확정됐다. 이번 노선 통합 및 버스 증차는 고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앞서 이들 노선의 통합 및 삼송역으로의 종점 연장 등은 서울·고양시로의 이동권 강화를 원하는 파주시 광탄면 주민들의 숙원이었으나, 고양시 관내 버스업체의 반발과 삼송역 일대 교통혼잡을 이유로 고양시 측은 부정적 태도를 보여 난관에 부딪혀왔다. 이에 고 의원은 지난해 8월부터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협의를 진행했고, 협의 과정에서 이들 2개 노선의 통합과 종점 연장은 운행 거리 증가에 따른 운행 횟수 감축, 배차간격 증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여지가 크다는 점을 확인한 후 경기도와 논의 끝에 2개 노선은 통합하되 종점은 원흥역까지만 연장하고, 운행 버스는 기존 2대에서 3대로 1대를 증차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의견을 파주시와 고양시에 제안했고, 이를 두 지자체가 수용하면서 최종 협의
경기도의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의원은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지난 9일 안양시 냉천지구 관련하여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불합리한 선납할인 제도 고지에 대해 민원을 청취하는 자리을 가졌다. 민원인들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입주 기간 내에 선납할인율 변동이 없다고 했는데 최근 사전고지도 없이 일방적인 선납할인이 변동되었다는 통보을 했고, 이에 따라 선납할인율에 대해 형평성과 공정성이 어긋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무책임한 선납할인 변동정책에 대해 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일 의원은 “민원인들의 고충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이 민원 건에 대해 최대한 면밀히 검토하고 살펴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달하였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476-8480, 안양시청 2층)는 평일 10:00~18:00 운영된다.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노동 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연속성 있는 돌봄을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정책의 구상과 추진이 필요합니다”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9일 경기도의회 박옥분의원실에서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장 및 경기북부비정규직지원센터 팀장들과 ‘비정기 여성노동자 정책 제안 정담회’를 가졌다. 박옥분 의원은 “경력단절여성의 경우 경력인정이 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보이지 않는 차별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비정기 직업에 종사하는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육아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맞벌이가정에 우선권이 밀리게 되면서 육아서비스 조차도 못 받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비정규직센터 관계자들은 돌봄의 비연속성의 문제 및 경력단절여성의 경력인정 문제 해결을 위하여 “돌봄연속성평가제”와 “비정기노동인증제” 도입을 검토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돌봄연속성평가제”란 돌봄 관련 다양한 제도가 생겼지만 연속성을 생각하지 않아서 집행하는 기관 간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러한 돌봄연속성을 평가하여 돌봄의 질을 높이는 제도를 말한다. 그리고 “비정기노동인증제”란 경력단절여성의 경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후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지난9일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도 학생교육원 양평 학생 야영장 김종훈 부원장, 원수현 행정실장님과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경기도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양평 학생 야영장이 1989년 6월부터 운영하였으나, 학생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미래안전체험관 현황 보고, 체험 교육내용 설명 시설현대화사업 현황 보고, 모험 체험시설(개선) 계획보고, 22년도 교육 실적 보고 상수도 설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보고 양평 학생야영장 일반 현황 등 새롭게 탈바꿈이 되어 앞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을 통하여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설명하였다. 그리고, 양평 학생 야영장 간판 설치, 위험성 있는 곳 가로등 설치 등에 대한 설명 및 건의하였다. 이에 박명숙의원은 “양평 학생 야영장 간판 및 가로등 설치 관련하여 양평군과 협조하여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11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작품 전시회-예술활동이 일자리가 되는 세상을 맞이하다’에 참석했다. 경기도와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마을이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보석십자수, 아크릴화, 프리저브드 LED 유리돔 등이 전시되었다. 최종현 위원장은 “그동안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는 세상의 고정관념 속에서 단순업무나 보조업무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중증장애인의 재능과 이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여러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작”이라며 전시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최 위원장은 “오늘 전시회를 시작으로 중증장애인이 자신의 재능을 뽐내면서도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열리길 희망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장애인의 유형별, 지역사회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선정·지원하는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도는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장애인 권익옹호활동·문
경기도교육청 고위간부 입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경솔한 망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도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경기도교육청의 한 고위 간부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사고대책반 단체 카톡에서 ‘아이들보다 교사피해가 더 걱정이다’라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망언을 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 같은 망언이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진 교육청 고위간부의 입에서 나왔다는 것에 사태의 심각성이 있다. 교육현장에서 우선순위는 학생일 수밖에 없다. 교육청 고위간부의 발언은 교사들만 피해를 입지 않으면 아이들은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럼에도 망언 당사자인 교육청 고위간부는 “아이들 보다는 성인인 선생님들이 이태원에 많이 갔을 것 같아 한 말인 것 같다”면서 전혀 잘못이 없다는 듯 어설픈 해명만 하고 있다. 교육을 책임진 공직자로서 소중한 아들과 딸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슬픔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해명이다. 또한 경솔함을 넘어 위험한 인식도 엿볼 수 있다. 생명의 소중함은 몇 대 몇 식의 정량적인 가치로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목숨을 건진 고등학생 A군이 극단적인 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12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 대출 업체 중 하나인 조합 대표를 만나 현 기금 운영 방식의 문제점과 에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대표자는 “기금이 조성 될 당시 2019년에는 최대 2억까지 10년 만기로 대출을 해 주었는데 중간에 지원방식이 변경되어 1차 3년 만기 대출이 종료되는 시점에 대출 연기가 되지 않아 원금을 일시 상환해야 하는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며 “본래 기금 취지에 맞게 대출금을 10년동안 유지 시켜주는게 필요하다.” 고 호소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 업체들의 금융부담 이율을 0.9%로 유지하고 신협의 자금 운영의 최소 기준을 보존해 주는 방식으로 경기도가 이자 지원 비율을 2->4% 또는 변동금리를 적용하여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경기도 관련부서에도 이러한 상황을 알고 문제점에 대해 고려하지 못했던 부분으로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영봉 위원장은 “대출 금리 인상으로 기금 대출을 받은 사회적경제 업체들의 이율 부담에 대한 고충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국제친선의원연맹 활동으로 일본 가나가와현 방문 중 12일(목) 도쿄 린카이 광역 방재공원 내에 위치한 재해 방지 체험 학습 시설인 ‘소나 에리어 도쿄’의 지진대비 시스템을 시찰했다. 안계일 위원장과 유경현 의원은 소나 에리어 도쿄에서 지진 발생 후 도시가 실제로 변하는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재해 정보를 총괄하는 상황실을 찾아 대규모 지진 대비 체계를 둘러봤다. 안 위원장은 “우리나라도 지진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강도 또한 커지고 있어 지진에 대한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일본의 지진대비 시스템을 적극 벤치마킹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진에 대한 이론적 교육도 중요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0년 개관한 소나 에리어 도쿄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진 발생 후 조직적인 구조 활동이 이뤄지기까지 약 72시간 동안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수도직하형 지진과 같은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이혜정, 오창식, 최창호, 손성익, 이정은 의원은 시청 관계자와 함께 지난 12일 춘천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춘천시에서 2020년부터 직영으로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구조 및 보호를 위한 동물보호센터 설립 노하우와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등 선진정책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벤치마킹 참여 의원들은 춘천시 관계자의 협조하에 내·외부를 둘러보고 보호 중인 동물의 생활환경을 살펴본 후, 시설 설립 및 운영과 반려동물 관련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혜정 의원은 “파주시 유실·유기동물은 지난해까지 파주시 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과 협약하여 도움을 받았으나, 올해는 파주시 수의사회와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관내 마땅한 보호기관이 없어 현재 타 지자체에 위치한 사설보호소와 위탁계약을 맺는 등 파주시 예산이 관내에서 순환되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파주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의 조속한 설립 추진으로 생명 존중의 도시 파주, 반려동물 확산 선진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