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고위간부 입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경솔한 망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도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경기도교육청의 한 고위 간부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사고대책반 단체 카톡에서 ‘아이들보다 교사피해가 더 걱정이다’라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망언을 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 같은 망언이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진 교육청 고위간부의 입에서 나왔다는 것에 사태의 심각성이 있다. 교육현장에서 우선순위는 학생일 수밖에 없다. 교육청 고위간부의 발언은 교사들만 피해를 입지 않으면 아이들은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럼에도 망언 당사자인 교육청 고위간부는 “아이들 보다는 성인인 선생님들이 이태원에 많이 갔을 것 같아 한 말인 것 같다”면서 전혀 잘못이 없다는 듯 어설픈 해명만 하고 있다. 교육을 책임진 공직자로서 소중한 아들과 딸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슬픔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해명이다. 또한 경솔함을 넘어 위험한 인식도 엿볼 수 있다. 생명의 소중함은 몇 대 몇 식의 정량적인 가치로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목숨을 건진 고등학생 A군이 극단적인 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12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 대출 업체 중 하나인 조합 대표를 만나 현 기금 운영 방식의 문제점과 에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대표자는 “기금이 조성 될 당시 2019년에는 최대 2억까지 10년 만기로 대출을 해 주었는데 중간에 지원방식이 변경되어 1차 3년 만기 대출이 종료되는 시점에 대출 연기가 되지 않아 원금을 일시 상환해야 하는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며 “본래 기금 취지에 맞게 대출금을 10년동안 유지 시켜주는게 필요하다.” 고 호소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 업체들의 금융부담 이율을 0.9%로 유지하고 신협의 자금 운영의 최소 기준을 보존해 주는 방식으로 경기도가 이자 지원 비율을 2->4% 또는 변동금리를 적용하여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경기도 관련부서에도 이러한 상황을 알고 문제점에 대해 고려하지 못했던 부분으로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영봉 위원장은 “대출 금리 인상으로 기금 대출을 받은 사회적경제 업체들의 이율 부담에 대한 고충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국제친선의원연맹 활동으로 일본 가나가와현 방문 중 12일(목) 도쿄 린카이 광역 방재공원 내에 위치한 재해 방지 체험 학습 시설인 ‘소나 에리어 도쿄’의 지진대비 시스템을 시찰했다. 안계일 위원장과 유경현 의원은 소나 에리어 도쿄에서 지진 발생 후 도시가 실제로 변하는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재해 정보를 총괄하는 상황실을 찾아 대규모 지진 대비 체계를 둘러봤다. 안 위원장은 “우리나라도 지진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강도 또한 커지고 있어 지진에 대한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일본의 지진대비 시스템을 적극 벤치마킹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진에 대한 이론적 교육도 중요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0년 개관한 소나 에리어 도쿄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진 발생 후 조직적인 구조 활동이 이뤄지기까지 약 72시간 동안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수도직하형 지진과 같은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이혜정, 오창식, 최창호, 손성익, 이정은 의원은 시청 관계자와 함께 지난 12일 춘천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춘천시에서 2020년부터 직영으로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구조 및 보호를 위한 동물보호센터 설립 노하우와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등 선진정책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벤치마킹 참여 의원들은 춘천시 관계자의 협조하에 내·외부를 둘러보고 보호 중인 동물의 생활환경을 살펴본 후, 시설 설립 및 운영과 반려동물 관련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혜정 의원은 “파주시 유실·유기동물은 지난해까지 파주시 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과 협약하여 도움을 받았으나, 올해는 파주시 수의사회와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관내 마땅한 보호기관이 없어 현재 타 지자체에 위치한 사설보호소와 위탁계약을 맺는 등 파주시 예산이 관내에서 순환되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파주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의 조속한 설립 추진으로 생명 존중의 도시 파주, 반려동물 확산 선진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바르게살기 협의회 백학위원회는 지난 11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 40포(10㎏)를 기탁했다. 바르게살기 협의회 백학위원회는 이웃을 위한 따듯한 온정을 모아 백학면의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백미를 후원하고 있다. 바르게살기 협의회 백학위원회 정영희 대표는 “설을 맞아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설맞이를 위해 마련했다. 2023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복돋아 줄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종민 백학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온정을 베풀어주신 바르게살기협의회 백학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숭실(대표 김명규)은 지난 12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돈육 1300kg을 기탁했다. 김명규 회장은 “매년 설명절이 찾아오지만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이나 어려움에 처한 단독가구에는 누구보다 외로운 시간일 수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추워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고 있는 만큼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담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잘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오는 20일까지 2023년도 장학관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연천군은 대학에 입학한 지역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학업 편의 지원을 위해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모집 인원은 78명으로 서울 신설동 소재 연천군 장학관에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며 된다. 16일부터 20일까지는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3일이며 지원 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연천군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선발방법은 일반전형의 경우 학업성적 80%와 위원회 평가 20%를, 기회균등 전형의 경우 생활정도 80%와 위원회 평가 20%를 합산한 점수로 하며 입사생 선발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장학관 월 이용료는 식사비를 포함해서 12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학관(031-839-4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오는 16일 신서면과 연천읍을 시작으로 5일간 10개 읍‧면을 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2023년도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4대 군정방침인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을 중심으로 올해 군정 핵심 키워드 및 중점사업을 설명하고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16일 신서면·연천읍, 17일 장남면·백학면, 18일 청산면·전곡읍, 19일 왕징면·미산면, 20일 중면·군남면 순으로 진행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연천군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군민이 원하는 연천군에 대해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수경, 민간위원장 차요한)는 지난 12일 군내면 생활개선회에서 직접 만든 반찬 3종 6세트와 ㈜햇살푸드시스템에서 후원한 냉동닭가공육 60개를 관내 취약계층 6가구에 전달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반찬 지원 사업’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실시하는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군내면 생활개선회에서 직접 만든 반찬 3종과 군내면 직두리 소재 기업체 ㈜햇살푸드시스템에서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냉동닭가공육 60개를 취약계층에게 매월 지원함으로써, 대상자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전 수립한 마을복지 계획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방문 모니터링 매뉴얼 및 데이터화’를 추진해, 단순 후원물품 전달이 아닌 체크리스트를 통한 체계적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차요한 민간위원장은 “매번 시간을 내셔서 군내면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도 마을 방방곡곡을 누비며 취약계층과 복지자원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매번 적극 활동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 이하
지난 12일 영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문종)는 영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창수)를 통해 홀몸어르신 가구 및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 100가구에 상품권 및 고기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양문서울의원(원장 배철영)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기부금 1,200만 원으로 마련되었다. 배철영 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갖고, 지역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베풀어 주시는 배철영 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문종 면장은 “이렇게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게 어려운데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주셔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한 상품권 및 고기는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저소득층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관인면 5일장 상인회(회장 백정희)는 지난 12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 22박스를 관인면행정복지센터로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관인면 5일장 상인회 소속 상인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하였으며,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정희 회장은 “관인면 5일장에 방문하시는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 내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챙겨 드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한우 관인면장은 “매년 관인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5일장 상인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전해주신 라면은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인면 5일장 상인회는 관인면 관인로 18 일원에서 매달 2일, 7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강효진)는 읍면동 사회복지 업무를 급여관리 등 행정처리 위주가 아닌 지역복지중심기관으로 재정립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복지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읍장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방문은 지역주민들의 가정 및 지역사회가 안전하게 생활하기에 적합한 환경인지 확인하고, 집에서만 보호 받고있는 가구원 등의 건강 상태 점검 및 안부 확인, 맞춤형서비스 지원·연계하기 위해 매월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홀몸 노인 어르신 생일 케이크 전달 사업과 식료품 및 이불을 전달하러 5가구를 방문하여 진행하였으며, 대상자들의 정서적 지지와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였다. 이 날 방문한 가구의 한 어르신은 “읍장님이 직접 방문까지 하여 이야기도 들어주고, 케이크와 꼭 필요하였던 이불도 가져다 주어 너무 고맙다”고 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발굴되면 민간서비스 연계 및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로 선정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