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면장 강석원)은 지난 18일 28사단 공병대대(대대장 백용하)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참전용사 2가구에 생필품과 건강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28사단 공병대대는 쌀, 생필품 등을 전달했으며, 매년 간부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집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백용하 대대장은 “군 간부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해마다 뜻깊은 행사를 이어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참전 유공 가구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원 남면장은“국토방위에 여념이 없으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내 참전용사 가구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문화원여성회(회장 윤한옥)는 지난 18일 ‘두드림 모두의 주방’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영양죽&밑반찬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고 회원들이 직접 50가구에 배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는 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전문봉사단 단체지원 활동으로, 적십자 생연2동봉사회, 문화원여성회, 적십자엔젤봉사회 3개 단체에서 사랑의 죽과 밑반찬 만들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은 문화원여성회에서 소고기야채죽, 물김치, 소고기장조림, 오징어젓갈 등을 만들어 시청에서 추천한 50가구에 전달했다. 윤한옥 회장은 “설을 앞두고 선물처럼 기쁨을 드리고자 회원들과 정성을 다해 죽과 반찬을 만들었다. 의외로 죽을 반기시는 분이 많아서 배달하면서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참 많이 받았다. 어려운 시기지만 십시일반 음식을 나누는 따뜻한 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형남선 센터장은 “명절에 바쁜 중에도 봉사하는 손길들이 있어 춥지만 마음만은 훈훈한 명절이 되고 있다”며 봉사에 참여한 문화원여성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문화원여성회는 주기적으로 장애인복지관에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범 봉사단체로 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성격 차이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김종구 한국성격검사연구소 소장의 갈등 해결법 특강을 연다. 강의는 다음 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마다 수지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前 한국MBTI연구소 교육부장을 역임한 김 소장은 ‘당신의 성격 5분이면 알 수 있다’ 등 저서를 펴냈다. 교육에서는 매난국죽 등 사군자로 풀어낸 한국형 기질검사인 사군자 기질검사를 통해 나의 기질을 파악한 뒤 다른 기질과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기질에 따른 욕구의 차이를 알아보고 가족이나 친구, 동료 등 타인과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수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suji)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사람은 저마다의 성격과 기질이 달라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는 데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다”라며 “성격 차이로 갈등을 빚고 있는 시민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소통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수지구 신봉동에 신축하는 신봉동 도서관을 힘찬 청소년의 형상을 담아 짓는다. 시는 수지구 신봉동 931번지 일원에 들어설 신봉동 도서관 설계 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도가에서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선작은 도서관이 인접 대지와 부드럽게 연결된 점과 주 이용객인 청소년의 역동적인 모습을 형상화해 실험적인 건축 외형을 구상해낸 점에서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대지의 높낮이 차이에 대해 주변 지형을 고려한 경사로를 설치해 단점을 극복하는 한편 인근에 위치한 신봉근린공원과 신봉초등학교에서 도서관 남측의 책마당 공간으로 바로 연결되도록 하는 등 보행자를 고려한 동선을 설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봉동 도서관은 신봉초등학교 인근 2427㎡ 부지에 지하 1층, 지하 3층 연면적 3399㎡ 규모로 건립된다. 도서관에는 청소년 대상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료실과 어린이도서관, 다목적실, 종합자료실 등을 갖춘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공고하고, 내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3월 착공,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 167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비롯한 주민들이 신
"설날 연휴도 걱정하지 마세요! 용인특례시 종합상황실이 있습니다" 용인특례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향길에 오르는 시민들이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중 12개 근무 반에 직원 185명을 배치해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 태세를 갖춘다. 시 교통정책과와 3개구 교통과 등 수송대책반은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한다. 이들은 도로 상황을 살피고 각종 사고나 민원, 파손된 시설물 보수에 즉각 대응하게 된다. 용인 동ㆍ서부경찰서와 협력해 터미널 등에서 운송 질서 지도, 귀향ㆍ귀성객의 수송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수도대책반은 누수 동파 사고, 급수 취약지역 물 공급 체계 등을 마련했다. 상수도 누수 시에는 상수도대행업체 4곳으로 편성된 누수복구반이 즉시 출동한다. 수도관이 동파되면 대행업체 12곳으로 꾸려진 동파복구반이 즉시 현장에 나간다. 지대가 높아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처인구 담당 업체 1곳, 기흥ㆍ수지구 담당 업체 1곳 등에서 비상급수차량 10대도 미리 확보했다.
이형주 처인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18일 원삼면 사암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새빛요한의 집’을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시설 관계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시설을 운영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또 백미 20포와 휴지, 샴푸, 주방세제 등 시설에 꼭 필요한 생필품도 전달했다. 방병문 시설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직접 방문해 주신 구청장님께 감사하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만큼 시설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복지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빛요한의 집은 시각장애인 21명이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로 지난 2006년 개소했다.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10일간 2023년도 첫 임시회인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올해 시정 계획을 살피고, 시흥시가 제출한 조례안 등 총 16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상정된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시흥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안 △시흥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 △시흥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이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조례안 발의를 준비하는 과정에 관계기관 및 관련자와의 사전 간담회를 가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조례안을 도출해 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시가 제출한 △2023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보고의 건 △아이누리돌봄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 다뤄진다. 송미희 의장은 “의원 모두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 박명서 의원이 경기도내 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제 1회 서현환경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서현일보와 서현환경문화재단이 공동제정한 서현환경문화대상은 경기도내 환경문화운동에 기여한 공헌자 10인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박명서 의원은 19일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진행된 시상식 축사를 통해 “이천시 도시공원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서 평소 지역 내 녹지 환경을 고려한 도시계획 수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22년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무분별한 도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단계적인 개발을 유도하여 도시녹화 보존에 이바지하였다. 또한 2022년도 이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화물전기차 보급 증대를 위한 보조금 지원 확대를 시에 건의하며 대기오염 저감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천시 환경봉사단체 ‘크린이천’에서 주 1회 환경정화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시민들께서도 지역 환경보존에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문화보존 지킴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파주시의회 오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주최자가 없는 불분명한 행사 또는 특정 기념일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행사 시 안전관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사고가 발생한 경우 신속히 대응하여 이태원 사고와 같은 인명 피해를 예방할 뿐 아니라,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안전 계획 수립, 다중운집 행사 시 안전관리 등 조치사항, 사고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등 대응 방안에 관한 규정 사항이 담겨있다. 이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오 의원은“이태원 사고와 같은 다중밀집 장소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의 안전 확보 및 편리한 생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의회 이정은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의결됐다. 교통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인,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으로, 2021년 기준 전체 국민의 30% 수준인 1,550만 명에 달한다. 이 조례안은 이동편의시설 설치 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점검을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협업 사항을 조례에 규정함으로써 기준 적합성 심사에 대한 체계적인 이행환경을 마련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관련 공무원의 이동편의시설 교육 참여 필요성을 감안,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개정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편의시설 설치와 관련한 주관 및 관련 부서와의 협업에 대한 사항 담당 공무원의 교육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는 고 있다. 이 조례안을 발의한 이정은 의원은 “파주시의 교통약자 인구수는 약 15만 명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은 특정 대상과 연령층에만 주는 혜택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교통복지”라며 “기준 적합성 심사에 대한 적극 이행환경을 마련하고, 담당 공무원의 체계적인 교육을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4에이치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36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 과거 1981년 한국4-H 중앙연합회가 창립한 4-H운동【지(智), 덕(德), 노(勞), 체(體)】은 새마을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어 파주시 농촌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였으나, 현재에는 산업화와 급격한 변화 속에서 회원의 감소 등으로 침체되어 4에이치 활동 단체의 활성화를 통해 농촌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4에이치 활동 지원계획 수립 4에이치 활동 지원 주관단체 지정 활동지원 주관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이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익선 의원은“파주시는 과거 4에이치 운동이 농업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였고, 당시 4에이치 운동에 참여했던 많은 분들이 현재 지역 내 각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최근 4에이치 활동 지원이 미흡했는데 이번 조례안 통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과 농촌의 활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농촌지역 사회의 청년리더 양성 및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박물관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2023년 겨울방학 교육 ‘즐거운 박물관 겨울 소풍’ 참가자를 모집한다. ‘즐거운 박물관 겨울 소풍’은 십이지 동물, 서화교실 등 역사‧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1월31일부터 2월5일까지 2022년 기준 유아(6~7세)와 어린이(초1~3학년)로 나눠 진행된다. 1월31일~2월1일 이틀간은 ‘조선시대 직업탐험’(어린이, 오전 10시30분)과 ‘안녕, 새해 토끼야’(유아, 오후 2시)가 진행된다. 조선시대 직업탐험은 조선시대 궁중음악을 알아보고 악기를 만드는 ‘정조 임금님과 장악원’, 조선시대 도화서와 작품을 살펴보고 만드는 ‘직업화가 도화서 화원’이 주제다. ‘안녕, 새해 토끼야’는 십이지 동물에 대해 배우고, 올해의 동물인 토끼의 가면과 마스크 걸이를 만든다. 체험 후에는 서예 전시 유물인 십이지 탁본도 관람한다. 2월2~3일에는 ‘노래가 있는 전래놀이’(어린이, 오전 10시30분)와 ‘어린이 서화교실’(어린이, 오후 2시)이 열린다. ‘노래가 있는 전래놀이’에서는 수원화성 4대문을 배우고, 한국전쟁 시기의 사진을 관람한다. 전래동요 문지기를 개사해 부르는 시간도 갖는다. ‘어린이 서화교실’은 임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