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주변인의 자살 위험신호를 인식해 위기에 놓인 사람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한 이번 교육은 연중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이번교육은 자살예방교육 전문강사가 생명배달(성인편·노인편) 이어줌‘人’(노인층) 보고 듣고 말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위기 상황에 있는 주변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형성되고 위기상황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유족지원사업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은 지청 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 체결식’을 열고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약정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이혜숙 청년정책관, 김주택 지청장, 사업 진행 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의 박영옥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총 8억9천만원(국비 8억2800만·시비 6200만)을 투입해 구직단념 청년 160명을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 지원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기타 지원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받은 청년 등이다. 단기 프로그램 참여시 50만원, 중장기 프로그램(5개월) 참여 시 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국민취업
안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민근 안산시장)는 18일 올해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와~스타디움 2층 기자실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 권태익 상임부회장과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장애인 탁구 꿈나무 발전 지원금 전달 신임 임원 위촉장 수여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규정 개정 안 의결 2022년도 예산 결산 2023년도 사업 및 예산 계획 안 감사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태익 상임부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장애인 체육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3월 착공할 장애인전용체육관을 비롯해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가 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전 장성IC 방역초소와 장성공영버스터미널, 장성역, 보건소 등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군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김 군수는 앞선 18일에도 군부대, 소방서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복지시설을 위문했다. 한편, 장성군은 장성읍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백양사 휴게소 순천방면에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연휴기간 중 각종 민원은 장성군청 종합상황실(061-390-7232)로 연락하면 된다.
□ 농협장성군지부(지부장 장흥모)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확산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19일 황룡시장과 장성터미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 이날 캠페인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고재진 군의회의장, 장흥모 지부장 등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제정 확충을 위해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개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은 16.5% 해당하는 비율만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축협 지점에 직접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 장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장성군 명품 농특산물, 지역상품권, 맞춤형 1박 2일 여행권과 함께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권, 벌초 대행 서비스 등 이색 답례품을 준비했다. □ 특히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권은 1박 2일 동안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백암산 절경을 만끽하고, 사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1월 18일(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시상하는 ‘올해의 의원상’을 수상했다. 변재석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을 분리조치 하지 않은 문제점 지적, 교권침해 근절을 위해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의 중요성 강조, 성남 제일초 건축물 안전 문제 대처 부실에 대해 지적하는 등 송곳 질문과 합리적인 개선방안 제시 및 수감기관과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변의원은 학교운동부 지도자 처우개선 대책 논의, 공공기관 청사 존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변재석 의원은 “의원으로서 처음 받는 상이어서 무척이나 설레고 기쁘다. 훌륭하신 동료 의원님들이 많은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도민의 대표로서 감시와 견제 그리고 대안제시 등 의원 본연의 활동에 더욱 충실히 임하여,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군이 농어업,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을 위한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 임업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오는 2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은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4월 중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 6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 2021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을 넘었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같은 곳에 실거주 중이면서 세대 분리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자재비 인상 등으로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고통이 심각하다”면서 “공익수당 지급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농어민 공익수당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고양특례시의회가 민선8기 역점사업 및 업무추진비를 삭감하는 등 고양특례시의 손발을 묶어버리면서 시민을 위한 행정은 올해 한 해 동안 마비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오히려 의장단의 업무추진비는 부활시켜, 시 집행부 길들이기 수단으로 남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돼, 재의요구권 검토가 부상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0일 제27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도 본예산에 대해 “시의회가 온갖 억지와 꼼수를 동원한 ‘막장’ 예산심사나 다름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이날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측의 의견대립으로 처리가 늦어지던 본예산안 중 의장단의 업무추진비를 비롯한 시의원 국외 연수 출장비 등을 민주당 중심의 힘이 실린 예결위를 통해 되살렸다. 당초 삭감으로 1,700여만 원이었던 의장단 업무추진비는 1억7,000만 원으로, 전액 감액됐던 국외 연수 출장비 등은 3억2,000여만 원으로 증액돼 통과됐다. 시는 이에 대해“시민을 위하는 척 위선적인 태도를 보여 온 시의회가 몰염치한 민낯을 드러낸 것”이라며 시의회의 ‘이중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그동안 시의회는 지난해 말 2023년도 예산을 의결하지 않아 법정 처리기한을 넘겼고,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저소득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율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암환자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 가능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대상자로, 모든 암에 대해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021년 7월부터 의료비지원사업이 개편됨에 따라 일반 건강보험가입자는 신규 지원이 중단됐지만,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 수검 후 만 2년 이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을 진단받은 경우 또는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을 진단받은 경우에는 해당연도 건강보험료 기준 충족 시 급여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소아암 환자는 만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대상자는 당연히 선정되며, 건강보험가입자는 매년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충족 시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백혈병(조혈모세포 이식)의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의료비 부담이 많은 암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를 인상 지원한다.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에 대한 2023년 당초예산 규모는 2022년 냉‧난방비 단가와 동결해 편성될 예정이었으나 치솟는 물가 상승률에 따라 보건복지부 예산이 재편성됐다. 이에 파주시는 기존 8억5,361만원에서 9억476만원으로 약 6%가량 인상됐으며, 파주시 자체 예산 3억6,100만원을 합해 관내 경로당에 냉‧난방비 약 10억8,100만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냉‧난방비 지원 외 예산은 경로당 양곡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7~8월 하절기에는 1만5,000원이 인상된 월 11만5,000원의 난방비가, 11~3월 동절기에는 5만원이 인상된 월 37만원의 난방비가 지원된다. 현재 파주시 경로당은 415개소로, 올해는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 사회봉사 활동비 지원과 함께 환경개선 사업, 배상책임보험 가입,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추운 겨울,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시설물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약칭: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도로구조물 안전 점검을 민간 안전진단 전문업체에 위탁할 예정이며,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시설물안전법상 제1종 시설물 11개소, 제2종 시설물 37개소, 제3종 시설물 60개소 등 총 108개소이며, 점검시설물 종류에는 교량(91개소), 터널 및 지하차도(15개소), 옹벽(2개소)이 포함돼 있다. 점검은 「시설물안전법」을 근거로 균열·누수·부식 등 육안 점검을 진행하며, 일부 도로시설물의 경우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세부적인 콘크리트·강재시험 및 비파괴검사 등을 실시해 도로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한다. 또한 ‘안전점검 실명제’를 시행해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이에 대한 안전진단 신뢰도도 높인다. 안전점검 실명제는 정밀안전진단이 이뤄진 전담시설물의 진단 시기와 안전 등급 외에 진단을 수행한 책임기술자의 실명까지 공개하는 제도로, 교량과 터널, 항만 등 148개 국가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시민 안전사고에 대비해 올해도 영조물배상공제보험에 가입했다. 영조물배상공제보험은 시가 소유·관리하는 시설물의 관리 하자로 시민이 다치거나 재산상 피해를 입은 경우 배상하는 제도다. 도로, 공원, 어린이시설 등을 이용하면서 피해를 입은 경우 해당 시설물 관리부서로 사고를 접수하면 되며, 피해 사실이 인정되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한도액은 보험 가입 대상 시설별로 달라 담당 부서에서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김태훈 회계과장은 “영조물배상공제보험 가입을 통해 예측하지 못한 사고에 따른 피해에 대비하고, 시민이 신속하고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촘촘한 시민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2년 영조물배상공제보험에 따라 손해배상 179건, 2억5,7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