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은 지난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헌혈장려를 위한 헌혈자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자발적인 헌혈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상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장은 매년 반복되는 혈액 수급 부족 해소를 위해 상호협력하여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 및 헌혈 장려를 위한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2022년 12월 ‘동두천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동두천시에서 헌혈을 하면 1인당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현재 동두천시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30분에 지행역 1번출구 앞에서 사랑의 헌혈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의 자발적 헌혈참여가 확대되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양돈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 및 차단방역,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의 차단을 위해 경기도 양돈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및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지난 22일 20시 30분부터 24일 20시 30분까지 48시간 발령하여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했다. 이와 함께 발생농장은 발생 즉시 이동통제 후 사육돼지 2,009두와 오염물건을 액비 저장조에 매몰 처리하였으며, 도로를 같이 사용하고 있는 인접 농장 2,689두도 예방적 조치하였고, 농장 및 주변 도로에 대하여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7호와 역학 관련 9호, 도축장 역학 관련 142호에 대하여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현장 임상예찰 및 채혈 정밀검사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발생농장과 10km 이내 방역대 농장은 30일 이상 이동제한 조치를 유지하며 방역 관리하고, 역학 관련 농장은 차량 또는 사람이 마지막 방문한 날로부터 21일 이상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
경기도가 행사ㆍ회의목적의 업무용 공공시설을 저렴한 비용에 결혼식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공유서비스 공공웨딩홀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경기도 내 회의실, 체육시설, 공유주방, 스튜디오 등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 서비스로 2,800여 개 시설이 등록돼 있다. 공공웨딩홀 서비스는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공공웨딩홀 서비스는 시설별 위치와 대관료, 편의시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공공웨딩홀 종합안내 페이지와 각각의 시설을 세부적으로 확인한 후 대관 신청을 할 수 있는 예약신청 메뉴로 구성돼 있다. 공공웨딩홀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청 구청사 내 잔디마당과 의왕시청 대회의실, 수원박물관 야외전시장, 성남시청 너른못, 여주세종문화재단 감고당, 고양시청 일산호수공원, 포천여성회관 대회의실 등 7곳이다. 이 가운데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옛 청사(구청사) 잔디마당은 야외시설로 3월부터 11월까지 예식이 가능하며, 사용료는 2시간당 5만 원이다. 또한 신부대기실 용도의 실내 공간과
친환경유기농업 재배면적 확대는 민선8기 경기도의 농업분야 핵심 공약으로 친환경유기농업의 급격한 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발굴한 사업이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 미래세대 건강,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회복 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 대상은 용인·화성·평택·김포·양주·포천·연천 등 7개 시군 19 친환경 벼 생산자단체로, 사업량은 771ha다. 이 가운데 기존에는 친환경 벼를 생산하지 않았지만, 신규로 생산하게 된 면적이 102ha다. 도는 35억 원을 투입해 19개 단체에 친환경 벼 종자, 육묘, 개량 물꼬 등 전통적 작부 체계 계승 유박, 바이오차, 친환경제제 등 농업부산물 재순환·재활용 친환경 상토, 왕우렁이, 토양미생물, 논두렁 제초 등 토양 양분 및 환경관리 논 둠벙 조성, 수생생물(물방개·메기·새우 등) 구입 등 생물다양성 회복 친환경 재배 소득 보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시·군 생산자단체별로 둠벙(임시로 용수를 가두어 두는 물 저장고)을 조성해 벼와 메기, 큰징거미새우 등 담수어를 함께 키우는 복합생태농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학생과 주민을 초청해 치어 입식, 먹이 주기, 물고기 잡기 체험, 요리체험, 볍씨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1월 26일부터 4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숨겨진 재능과 자질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남은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증강현실 전문가 체험을 시작으로, 3D펜 과학 체험 교실, 요리 교실, 교육 마술, 미래 금융 교육, CPR 교육, 사춘기 성교육,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등으로 4주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사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에 관심이 있거나 동참을 희망하시는 기관에서는 포천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031-538-3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제28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시, 포천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자원봉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신읍5일장 일대에서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요령 홍보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포천 시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도입한 포천시 시민안전보험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종량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위험요인 점검과 함께, 한파대비 행동요령 및 포천시 시민안전보험 홍보활동을 연계해 진행됐다.”며 “포천시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포천시민의 일상을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장치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상세내용은 포천시 누리집에서 ‘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하면 보장항목‧한도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소속 김민선 선수가 1월 20일(한국시간)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1,000m 금메달에 이어 여자부 500m, 혼성 릴레이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등극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주 종목인 여자부 500m에서 세계 랭킹 1위를 보유하고 있는 김민선 선수는 38초 53의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ISU(국제빙상연맹) 스피드 월드컵 1~4차와 ISU 4대륙 스피드 선수권대회 500m 종목을 모두 석권했으며, 이번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이변 없는 결과로 참가종목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진 혼성 릴레이에서 안현준(성남시청) 선수와 함께 출전하여 3분 10초 8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번 레인에서 출발한 안현준-김민선 선수는 2위 일본의 카사하라 코타로-타카하시 유카 선수를 1초 이상 앞지르며 대한민국 빙상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청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가 빙상 국제대회마다 연이어 최고의 성적을 내며 대한민국과 의정부시의 위상을 빛내 주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이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가능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1월 20일 가능동 가재울자율방범대의 성금 20만 원 기부를 끝으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가능동 가재울자율방범대(대장 남기훈)는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이 된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인근 지구대와 협력하여 방범 활동을 펼치는 자율 봉사단체이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에도 동참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13일부터 100일의 기간 동안 진행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주민들과 자생단체들의 따뜻한 손길로 총 3,8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이 기부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행사는 자발적인 범시민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해마다 추진되는 릴레이식 모금 운동이다. 최광규 가능동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가능동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조복현)는 1월 20일 계묘년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새해인사를 전하는 ‘2023년 계묘년 설맞이 위문 계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위문계획은 동장님을 포함한 주민센터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고충을 듣고 설 인사를 드리며, 주민센터와 복지시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나은 호원1동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사회복지시설 중 다락원 경로당 회장은 “설을 앞두고 이렇게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니 정겹고 감사하다”며, “호원1동 내 일부 경로당은 동네 주민들이 모여 자연히 생긴 곳으로, 공공의 지원과 관심이 꼭 필요하기에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복현 호원1동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호원1동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있다. 경로당 이용자 분들께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꼭 주민센터로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호원1동주민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한다면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031-870-7422~4로 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4주 동안 진행되는 겨울방학 지방행정체험 참가 학생들에게 포천시 시정 발전 방향 및 청년정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시작 전 학생들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인 포천청년비전센터와 포천 미디어센터를 탐방했으며, 이후 간담회장에서는 우수 발표과제를 시상하고, 학생 대표 3명이 시민의 입장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시장과 학생들은 대담을 통해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점과 시 정책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누고,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공유했다. 백영현 시장은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본인의 경험이 섞인 조언을 해주면서, “넘어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면, 본인이 이루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1기 체험단 학생들은 오는 27일을 마지막으로 행정체험을 마무리하고, 2월 2일부터 지방행정체험 2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인면 중학생들이 마을을 위해 뭉쳤다. 마을 환경을 가꾸고 독거 어르신을 위해 음식을 만든다. ‘중2병’ 등 우리사회 중학생들에게 종종 붙는 별명은 이 아이들에게 딴 세상 이야기다. 화제의 주인공은 관인중학교(교장 김상곤) ‘효사랑봉사대’다. 배움의 또 다른 이름, ‘나눔’ 관인중학교 효사랑봉사대는 약 10년 전, 인성교육을 위한 교내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소소한 교내활동이었지만 활동에서 보람을 느낀 학생들의 호응을 얻으며 매년 이어지게 됐다. 장영수 교감은 “요즘 학생 중에는 타인을 배려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은 효사랑봉사대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법을 배우고 있다. 배움이 깊어갈수록 지역사회도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워진다.”고 말했다. 27명의 작은 거인 ‘효사랑봉사대’ 전교생 총인원 27명, 관인중학교 모든 학생은 모두 효사랑봉사대 대원이다. 대도시 소재 중학교 한 반 정도에 불과한 인원이지만 아이들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은 적지 않다. 격주로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관심 있게 살핀다. 학교 텃밭에서 직접 심은 배추로 학교 가사실에서 학부모님들과 함께 김치 등 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조복현)는 1월 19일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최정희)에서 설을 앞두고 호원1동 취약계층 12가구에 떡만둣국 밀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모여 이틀 동안 정성으로 만두를 직접 빚었고, 비비고 곰탕국물 500g, 백미 3kg, 잡곡 1kg, 미역 100g, 김 100매, 건표고버섯 100g을 직접 빚은 만두와 함께 밀키트에 담았다. 최정희 적십자 봉사회장은 “너무나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더 많이 드리지 못하는 저희 손이 너무 부끄러웠다. 춥고 외로운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이 되시고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복현 호원1동장은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은 취약 계층에게 더 길고 힘든 시간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적십자 봉사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따뜻한 봄 햇살 같은 호원1동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