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오는 2월 4일, 장현동 300번지 일원(일자리센터 뒤편 공터, 시흥문화원 신축부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 농경문화의 대표적 세시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이 풍속과 놀이를 함께하며 우리 민족의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에는 △민속놀이마당(동별 윷놀이대회, 짚풀공예 전시 및 시범, 복조리 만들기, 투호 던지기, 고리 던지기, 가훈 써주기, 소원지 쓰기, 토정비결(신년운세)) 등이 준비돼있다. 또한, 부럼과 오곡밥 나누기, 연날리기 시연, 달집고사,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행사가 시민들과 함께한다. 민속놀이마당 중 하나인 ‘동별 윷놀이대회’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별 1팀씩 신청을 받아 5인 1팀(던지는 사람 4명, 윷말 1명),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잊혀져가는 세시명절을 되새기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역사·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문화원(031-317-0827)이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새해를 맞아 2월 6일 장곡동을 시작으로, 2월 17일까지 1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3년 만에 주민들과 함께한다. 민선8기가 시작된 이후, 가뭄ㆍ호우 등 재난 안전점검 현장 행보를 이어온 임 시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신년인사를 나누고, 시정 운영 방향을 알리며 소통한다. 신년인사회는 6일 장곡동 7일 월곶동, 연성동, 능곡동 8일 신현동, 과림동 10일 신천동, 배곧2동, 배곧1동 13일 정왕4동, 정왕3동 14일 정왕2동, 정왕1동, 정왕본동 15일 목감동, 은행동 17일 군자동, 매화동, 대야동 순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는 혹독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위기를 시흥시답게, 시흥시민답게 극복했다. 오랜만에 열리는 신년인사회를 통해 2023년 시정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시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소 183개소(상록구 100·단원구 83)를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2월 26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어린이집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겨울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식품별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요령,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방법,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안내와 홍보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학부모와 어린이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안산시의 표준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5.71%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안산시 표준지 1천881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소유자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전날 결정 공시했다 . 결정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안산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5.71% 하락했으며, 구별로는 상록구 5.73%, 단원구 5.70%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하락요인으로는 전국적인 부동산 거래가격 하락과 전국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지난 2020년 수준으로 조정하는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표준지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2월 23일까지 서면, 팩스 또는 인터넷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의신청할 수 있다. 고재준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안산시 개별공시지가(9만8천39필지) 산정과 토지보상의 기준이 되며, 이를 토대로 안산시 전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오는 4월 결정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확한 토지특성조사로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남부 도서지역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먹는 물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안산시는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에 상록수 1.8ℓ 2천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남부 도서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먹는 물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최근 통영, 완도 등 남부 도서 지역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저수지·지하수·계곡수 등 식수원이 고갈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통영시 욕지면은 국가가뭄정보포털 확인 결과, 최근 1년간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 67.8% 수준인 1천39.3㎜에 그치고 있어 식수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욕지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안산시도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정수 처리된 수돗물 상록수를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현재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종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6일 대설주의보와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이민근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응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이민근 시장과 김대순 부시장, 시 재난관련 부서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총 1천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재난 및 안전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대응에 나섰다. 먼저 484톤의 제설재와 8대의 염수분사장치, 덤프트럭, 화물트럭, 굴삭기 등 57대의 장비를 동원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횡단보도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한파 대응을 위해서는 방문건강관리단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재난도우미 등을 통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전화로 확인하고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등을 전파했다. 이와 함께 SNS와 전광판, 재난문자 등을 통해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의 동파 발생 대비 및 한파 시 행동요령 등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 이민근 시장은 구청장·동장 책임 하에 지역 순찰 강화 및 위험요소 철저 점검 비상근무로 인한 행정서비스 소홀 방지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안전 지속 확인 등을 간부들에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26일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2023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이 사업은 올해 상반기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참가 기업의 참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군포시에 소재(본사 또는 공장)하는 중소 제조 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전시회 부스 임차비 100% 및 장치비와 홍보비 60%로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외전시는 600만원까지다. 온라인 전시회 참가는 100만원 이내 해외는 500만원 이내다. 선발은 해외 전시 참가 2개업체를 포함해 총 19개 업체를 선발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참가 지원사업이 기업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2월 10일까지 가능하다. 군포시기업포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군포시청 일자리기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경기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공동체 의식 회복과 행복한 삶터 조성을 위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의 공통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 유형에는 새싹기(5인 이상 단체 및 주민모임) 지역거점형(아파트,골목 기반 10인 이상 공동체) 분야별(10인 이상 공동체) 공간조성(공동체 기확보한 활동 공간의 시설공사비 지원)이 있다. 시는 컨설팅 및 서류심사 등을 거쳐 주민참여도,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20개 공동체를 선정하여 공동체당 300~2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월 10일 17시까지이며 이메일(gunpose@naver.com)로 지원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031-390-0939) 및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031-462-030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지난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 공모전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후원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는 전국 평생학습도시의 우수한 평생교육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타 기관에 귀감이 되는 지자체 및 평생학습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2022년에 처음 시행되었다. 군포시는 좋은정책상 특화형 부문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주도형 학습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작년 한 해 동안 군포문화재단 평생학습본부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활동가(환경강사) 양성 과정을 추진하여 총 14명의 마을활동가를 배출하였다. 수료생들은 ‘찾아가는 환경교육 그린스쿨’ 사업에 연계되어 관내 초·중학교 전체 27개 학급에 찾아가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135회의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아울러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는 자원 순환 시스템인 리사이클아트랩을 운영하여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리사이클링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탄소중립 시대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각 구 보건소에서 2023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추가하고 소아청소년 지원을 확대한다. 보건소는 환자의 가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2023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개정으로 지원이 확대된 내용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의료비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1,147개에서 1,189개(희귀질환 1,165개에 중중난치질환 24개)로 확대됐으며 소아청소년(만18세 미만) 희귀질환자에 대한 기존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에서 기준중위소득 130% 미만 적용으로 소득 기준이 완화됐다. 희귀질환 지정사업 안내는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덕양구 ☎031-8075-4048, 일산동구 ☎031-8075-4634, 일산서구 ☎031-8075-4219)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환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더 많은 환자 및 가족들이 의료비 경감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모집하고, 활동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의 본업을 유지하면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인적안전망이다. 이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긴급한 상황에 부딪힌 이웃에게 적절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주민의 상황을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방문조사, 상담, 모니터링은 물론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 발굴에도 참여한다. 현재 파주시에는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등 1,49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위기 이웃 1,201가구를 발굴하고 2억4,000만원의 공적지원과 1억6,000만원의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또한, ‘고위험가구 일촌맺기’를 시행, 관내 고위험 가구와 일대일 매칭을 통해 안부 확인 및 말벗 지원 등의 맞춤형복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50% 이상에 대해 ‘일촌 맺기’를 추진해 위기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실적 인정, 우수 활동자 표창 수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관내 30개 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파주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파주시 간판개선사업은 불법·미관 저해·노후 간판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 수상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거리 특색에 맞는 LED 간판으로 교체하려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옥외광고 수익금(인허가 수수료,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을 통해 조성된 옥외광고발전기금으로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25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8까지로, 옥외광고 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에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구비서류 등을 확인해 건축디자인과나 관할 업소 소재지 읍·면 마을살리기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태희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간판이 개선되고 도시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간판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