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신면에 거주하는 고추재배 농업인 20여명이 지난 10일 대신면농업인상담소에 모여 고추산업 발전과 소득향상을 위한 고추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대신면 고추농가가 김범종 대신면농업인상담소장에 제안하여 개최된 것으로 고추재배 농업인들간 정보교환과 기술교육을 통해 고추 생산량을 증대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모이게 되었다. 모임의 공식명칭은 “여주고추연구회”로 정하고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 예비연구회로 등록할 예정이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신용교 회장은 “회원들간 현장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대신면 행정복지센터, 농업정책과 등과 유기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 또한, 고추재배기술을 공유하여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종 대신면 농업인상담소장은 “고추는 많이들 재배하고 있으나, 제대로 농사짓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 2023년 돈버는 풍년 고추농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접수된 총 197건의 슬로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의 슬로건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슬로건은 ‘책 읽는 내가 좋다. 책 있는 남양주가 좋다.’로, 슬로건을 응모한 시민은 “독서하는 내 모습 자체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면서 강조하고 싶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김재춘 도서관정책과장은 “슬로건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을 활용해 ‘2023년 책 읽는 도시 조성’ 사업을 홍보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책 읽는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으며, 2023년에는 다양한 참여형 독서 캠페인 및 독립 출판 클래스 등 새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순덕)는 지난 10일 관내 수출 기업인 ㈜슬라바코리아(SLAVA KOREA, 대표 김하성)에서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영)에 김 50박스를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김 세트는 설 명절을 맞아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청장년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정 등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하성 ㈜슬라바코리아 대표는 “설을 맞이해 정성으로 준비한 이번 선물이 식사 준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영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온정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리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0일 『2022년 학교 치유 텃밭 프로그램 운영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중학교 6개교에 학교 텃밭을 조성하고 마스터가드너 남양주시지부 소속 전문 강사를 파견해 다양한 텃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344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방제, 텃밭 수확물로 다양한 음식 만들기, 나만의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 텃밭의 잡초와 곤충 알아보기 등의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프로그램 설문 결과 참여 교사 만족도 100%, 학생 만족도 89.2%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평소 농업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직접 농작물을 재배해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수업을 통해 치유 농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겨 직업으로 고민이 된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 결과와 이번 평가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3년 추진 방향을 정비해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남양주 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남양주 시민 자전거 보험」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이용 중 사고 발생 시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15세 미만 제외), 후유장해 시 최대 1,500만원 △자전거사고 진단 위로금 20만원~60만원(진단 4주~8주) △남양주시민이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하게 해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14세 미만 제외) 자전거사고 벌금,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지원 등이다. 보험금 신청 방법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DB손해보험㈜에 신청하면 되며, 보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보험사로 문의하거나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시 안전 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레저나 생활용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크고 작은 사고도 잦아지고 있는 만큼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자전거 보험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오는 1월 18일(수) 오후 2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대면행사로 ‘2023년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진흥원 유튜브 채널 ‘한국 만화의 모든 것‘을 통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며,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 만화콘텐츠 기업 등 만화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창작 및 제작 지원, 만화인력 양성 및 인프라 지원, 우수만화 콘텐츠 발굴 등의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진흥원의 지원사업은 만화 창작 지원과 만화전문인력 양성 부문에 지원을 강화하여 각 10억 원의 예산을 추가확보하여 지원한다. 이를 위해 만화 기획, 창작, 출판, 수출, 프로모션 등 만화IP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지원사업 규정 개정과 평가위원 전문성 점검을 통해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한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9월 개관하는 웹툰웹툰융합센터와 예술인 주택 입주로 국내 최대 만화산업 클러스터로 다시 한번 도약한다. 이를 통해 만화분야 ‘창작-비즈니스-네트워킹-교육&연구’ 기능을 결합한 웹툰 융복합 클러스터 핵심기지
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위선경)은 지난 10일 설을 맞이하여 상면 내 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했다. 위선경 면장은 “코로나로 면회가 많이 제한되어 명절에도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입소자분들이 많이 있으실 것이라 생각한다. 입소자분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시설 종사자분들도 명절에도 입소자분들을 돌보시느라 고생이 많으실텐데 종사자분들이 있어 시설에 계신 분들이 잘 지내실 수 있는 만큼 면장으로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설장들은 “이렇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시설에 입소해 계신 분들이나 직원 모두 행복한 명절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입소자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가평군보건소는 1월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은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에 맞춰 10일, 11일, 13일, 18일, 27일 5일간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 앞에서 진행된다.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캠페인으로 금연·영양·구강·심뇌혈관질환예방·치매예방 등 분야별 보건전문가가 상담 및 홍보를 실시하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홍보하고자 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불소양치용액 배부, 나트륨 자가 측정, 혈압․혈당 측정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생활을 위해 보건소 사업에 대해 널리 알리고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가평군은 1월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추진단(단장 최병길부군수)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출범식에 앞서 서태원 가평군수는 추진단에 대하여 대회유치가 확정되는 4월말까지 준비를 철저히 하여 가평군이 유치할 수 있도록 당부와 격려를 하였다. 유치 추진단은 5개 분야로 구성하여 정례적으로 추진상황 공유 및 소통을 통해 일정별로 진행상황 대책회의를 갖기로 하였으며, 특히 대회유치를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가평군체육회 및 가평군장애인체육회에서도 현장실사단이 방문하는 3월까지 읍면별 체육단체를 비롯한 종목별 협회를 통해 체육인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기로 결의하였으며, 가평군과 협력하여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한편, 가평군에서는 유치신청에 필요한 각종 경기장현황 및 관람객 수용계획, 소요예산, 선수단의 숙박계획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2월말까지 대회 개최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최근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등 실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지방 발전 시대를 약속함에 따라 국무조정실을 포함해 소관 중앙 부처에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지방의 100만㎡ 미만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넘기고, 국가 전략 사업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는 해제 총량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 완화 및 해제 권한 위임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확대 △상수원보호구역 내 음식점 용도 변경 기준 완화 및 주차장 설치 허용 등 그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내용을 포함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규제 개선 건의 사항 총 19건을 제출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의 권리를 제한하고 재산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는 반드시 그리고 신속히 뿌리 뽑아야 한다.”라며 “올 한 해가 새로운 변화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74만 시민시장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신문고, 중소벤처기업부 지방기업 규제애로 신고센터(옴부즈만)와 함께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11일 지역 사회의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압을 위해 옥내소화전에 한글·외국어가 동시 표기된 스티커를 홍보한다. 2022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 옥내소화전 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 제7조 5항을 보면, ‘옥내소화전 설비의 함 가까이 보기 쉬운 곳에 그 사용요령을 기재한 표지판을 붙여야 하며, 표지판을 함의 문에 붙이는 경우 내·외 모두 붙여야 하고 사용요령은 외국어와 시각적인 그림을 포함하여 작성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파주소방서는 한글·외국어 동시 표기 사용설명서를 부착하는 것이 법에 근거한 행위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SNS와 홈페이지 등 홍보하며 해당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옥내소화전의 사용 방법은 옥내소화전함 열기 관창을 잡고 적재된 호스를 화재 장소 근처로 옮기기 소화전 밸브를 왼쪽으로 돌려 열기 두 손으로 관창을 잡고 화재 진압 화재 진압 후 소화전 밸브를 잠그고 호스에 물을 제거한 후 비치해두기 순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옥내소화전은 신속하고 확실한 초기 화재 진압시설이지만 사용법을 몰라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있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부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1일부터 16일까지 백화점,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 다중이용시설은 부천역사쇼핑몰, 부천역 이마트, 세이브존 상동점, 홈플러스 상동점, 홈플러스 소사점, 이마트 중동점, 로얄쇼핑, 홈플러스 여월점 총 8곳이다. 관계부서 공무원, 시설관리자, 부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점검을 진행한다. 설 명절을 대비해 귀성객의 대이동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대형판매시설 등에 대해 재난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대형판매시설의 소방대피 시 안전통로 확보 여부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등 내부 공사작업 시 화재 등 안전관리 여부 △피난·소화 통로 확보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등 확인 △소화기·자동화재 탐지시설, 스프링클러 시설 등 소화설비 확인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부천시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라며, “부천시민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내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