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11일 설을 앞두고 신현동 마을안길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신현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해 태극기 나눔 행사, 마을정화 대청소, 신현 8담 축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신현동 주민화합과 애국심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장 15명이 참여해 열린 도로변 쓰레기 수거, 파손된 화분 정비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신현동 만들기에 힘썼다. 또한, 정기회의를 개최해 경로당 어르신 미용봉사, 마을안길 정화 등 2023년도 봉사계획 수립과 결의에 힘을 모았다. 윤옥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설을 앞두고 대청소에 동참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계묘년에도 지속적인 청소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현동의 정주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건강도시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자 코로나19 상황에서 추진한 다양한 활동과 모습을 담은 <코로나19 시대 건강도시 시흥의 기록 공간> 책자를 지난 11일 발간했다. 책자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규모 사업 등 변화된 건강도시 사업의 추진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건강도시 시민협의체, 플레이스타터, 걷기지도자 등 시민 주도형 사업을 담았다. 또한, 시민이 생각하는 건강도시 4행시와 건강도시 시민협의체가 말하는 건강도시 시흥에 대한 바람을 담아,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도시 시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시는 2008년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가입을 시작으로, 200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국내외 다양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건강도시상 수상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책자 발간을 계기로, 건강도시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고, 변화된 환경에 맞춰 새로운 방향과 기준 마련을 통해 건강도시가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책자는 대한민국 건강도시 회원도시 및 각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3년 기초주거급여의 수급자 선정기준을 기존의 기준중위소득 46%에서 47%로 확대 추진한다. 기초주거급여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가구에는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가구에는 수선유지(집수리) 급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주거급여 선정기준이 기준중위소득 47%로 확대됨에 따라, 1인 가구 선정기준은 소득 인정액 89만4614원에서 97만6609원으로, 2인 가구는 기존 149만9639원에서 162만4393원으로, 3인 가구는 기존 192만9562원에서 208만4364원으로, 4인 가구는 기존 235만5697원에서 253만8453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이전에 소득 인정액 초과로 인해 기초주거급여 수급이 제한됐던 가구 일부가 혜택을 받게 됐다. 임대료는 가구 소득 인정액 및 가구원수별로 기준임대료 내에서 지원되며 1인 가구는 최대 25만5000원, 2인 가구는 최대 28만5000원, 3인 가구는 최대 34만1000원, 4인 가구는 최대 39만4000원까지 지원된다. 주거급여 수급 희망가구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주택과 주거복지팀(031-310-385
성남시는 민원 콜센터(☎1577-3100)의 인공지능(AI) 상담 영역에 가족관계 등록 분야를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선 2021년 여권 분야(4월), 차량등록 분야(10월)에 이어 콜센터 AI 상담 서비스 확대 조처다. 성남시 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궁금한 점을 말하면 AI 상담원이 답해주며, 필요한 경우 콜센터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AI 상담원과 통화한 상담 내용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문자로도 발송해준다. 성남시 콜센터 AI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난해 성남시 콜센터의 민원 응대 건수는 22만4334건(하루평균 941건)이다. 이중 AI 상담원이 응대한 민원은 1만3405건이며, 분야별로 여권은 8003건, 차량등록 5402건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통화 대기 시간을 줄이고, 콜 상담 응대율을 높이기 위해 AI 상담 분야를 확대했다”면서 “정확하고 편리한 AI 민원 상담 서비스를 펴나겠다”고 말했다.
포천상공회의소(회장 이민형)는 지난 10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다온컨벤션에서 ‘2023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내 각계각층의 주요인사 1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2023년은 인플레이션과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침체가 예상되지만, 포천상공인들이 힘을 합쳐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하는 포천비즈니스센터에 관한 기업인들의 관심을 잘 알고 있으며, 도에서도 비즈니스센터 준공을 위해 행·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천시 지역 경제의 주축이 되는 중소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공회의소에 감사하다.”면서, “시 차원에서도 포천 비즈니스 센터 건립, 고용 확대 및 금년에 한해 일반기업은 3.5%, 여성·장애인, 재해(화재)기업은 4.5%(전년 대비 2% 상향)의 금리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책을 시행한다.”며, 희망찬
포천시 공공 청소년수련시설(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1월 12일(목)부터 27일(금)까지 ‘2023년 청소년자치기구’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자치기구는 포천시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포천시참여(차세대)위원회, 청소년센터 운영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개선하기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비상구), 지역사회 영상 및 콘텐츠 제작하는 △청소년미디어단(포담), 청소년들의 안전한 행사장 관리 및 안전관련 전문교육을 받는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세이클럽) 등 4개 자치기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 중심으로 기관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포커스), 제빵 및 요리를 매개로 자신의 역량을 강화해 재능 기부 봉사하는 △청소년요리봉사단(쿡볼), 청소년축제를 기획 및 운영하는 △청소년자원봉사단(링크) 등 3개 자치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자치기구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이 발급되며, 각 활동에 따라
삼척시가 2023년 계묘년에도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여 문화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배치하여 운영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해당 활동지역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서 전달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로, 시는 연말까지 죽서루, 공양왕릉,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준경묘 등 주요 관광지 4곳과 쏠비치삼척 홍보관에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배치하여 관광객 맞춤형 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팸투어, 시티투어, 삼척시 관내 축제나 행사 등에도 필요 시 배치되어 삼척을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야기를 더해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삼척시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여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에도 죽서루, 공양왕릉, 준경묘, 초곡용굴촛대바위길, 맹방해변 등에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배치하여 79,000여 명의 관광객에게 2,452건의 해설서비스를 제공했다.
삼척시 원덕읍 사곡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김동화)은 ‘산불피해지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을 통해 꽃송이버섯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산불피해지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은 2022년 3월 발생한 동해안(경북․강원) 대형 산불로 송이 생산지에 피해를 입은 임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하여 대체작물 조성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척시 원덕읍 사곡마을의 피해 임업인들은 사곡마을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대체작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시설 조성비용을 지원받아 사곡마을 꽃송이버섯 스마트팜을 조성하였으며, 현재 생산부터 유통까지 사곡마을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여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사곡마을영농조합법인 김동화 대표는 “꽃송이 버섯은 약용버섯 중 가장 높은 베타글루칸이 함유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특산품이 될 것이며, 강원도에서 유일한 꽃송이버섯 재배지로서 삼척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언론포털통신사 강원지사장 총괄본부장 양호선기자 http://www.kbsn.kr/강원포털뉴스
삼척시는 설 명절 소비자 물가 상승과 주요 성수품 및 식재료 가격급등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 가계부담 완화와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오는 1월 20일까지 설 명절 대비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임·수산물 등 16개 중점관리품목에 대한 수급 및 물가동향 파악,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접수·단속 및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농정·축산·보건 등 분야별로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요금 과다 인상과 담합 행위, 축산물 계량 위반, 농·수산물 매점매석, 가격표시제 등 8개 불법행위를 집중 지도·점검에 나서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 5명을 배치해 중점관리 품목 대상으로 가격변동 추이를 파악하고 가격인상업소에 대해 가격을 인하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아울러, 설 연휴 전에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삼척중앙시장, 도계 5일장, 원덕 5일장 등지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여 시장 상인들에게는 물가안정 동참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는 지역화폐인 삼척사랑상품권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며, 명절기간 전통시
한국수출입은행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방한용품, 설명절 밀키트 등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박희갑 한국수출입은행 경기지역본부장은 11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수원시에 전기담요, 방한의류, 쌀&생활용품 선물 세트, 밀키트 등 2000만 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관내 저소득 외국인가정 200가구에 물품을 배분할 예정이다. 박희갑 수원본부장은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가족과 떨어져 타국에서 지내는 외국인 주민들이 설날에 한국의 정을 느꼈으면 한다”며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 생활이 조금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나눔이 이국에서 명절을 맞는 소외계층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이 한국에 안착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국책은행으로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2021년 겨울에는 수원시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500만 원 상당 크리스마스 키트를 후원하는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 기탁사업,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2회 연속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2016년 11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평가·인증 제도로 공립박물관의 부실 운영 방지와 운영 내실화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인증은 박물관 운영 전반에 대해 5개 범주, 14개 지표,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박물관의 고유 기능인 전시 및 교육 소장품 수집 및 관리 조사연구 외에도 설립목적의 이행 안정적인 조직구성과 재정 공적 책임 등이 주요 평가항목으로 포함됐다. ‘경기도자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88.9점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전국 평균 점수인 67.2점을 크게 상회하며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조직 및 인력 운영’, ‘박물관 설립목적의 달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자박물관은 2001년 개관한 경기도의 공립박물관으로 천년을 이어온 경기도 도자유산 보존과 함께 도자 문화에 대한 이해와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고, 다양한 도자 관련 자료를 수집·연구하고 이를 다시 전시·교
경기도소방이 현장출동 대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여건을 조성하고, 기존 벨소리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상쾌한 악기 멜로디 등으로 구성된 출동 벨소리를 새롭게 제작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되면 화재와 구조, 구급, 생활안전 등 4가지로 분류된 출동 벨소리를 소방관서에 전파해 출동하는 방식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출동 벨소리는 화재 출동벨의 경우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강렬한 리듬으로 이뤄진 음악으로 개발돼 출동 대원들이 화재 상황에 대해 반사적으로 인식하고 신속히 반응하도록 도움을 준다. 구조 출동벨은 밝은 하모니와 사운드를 통해 대원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희망을 가지고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돕고, 구급 출동벨은 특유의 경쾌한 멜로디에 화음을 섞어 오래 들어도 식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구급 상황에 몰입할 수 있게 했다. 생활안전 출동벨은 상쾌한 음색의 아름다운 플루트 멜로디로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지금껏 화재는 기상나팔, 구조는 뱃고동, 구급은 초인종 등으로 구성됐는데, 일부 대원들이 벨소리로 인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개선을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