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각 지역 시민들이 동참하며 순항 중이다. 현재 인천에 거주하며 한국공학대학교에 재직 중인 신승근 교수를 필두로, 경기 고양시, 인천 남동구, 경기 부천시 등에 거주 중인 시민들이 기부 행렬을 잇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흥시 1호 기부자인 신승근 교수는 행정안전부 고향사항기부제 연구회위원으로 ‘고향사랑’이라는 명칭과 많은 부분을 제안해 제도에 반영시킨 인물이라 기부 의미가 남다르다. 신 교수는 “재직 중인 한국공학대학교가 있는 시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했으며, 시흥은 수도권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조건과 자원이 있어 잠재력이 큰 곳”이라며 남다른 시흥 사랑을 드러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지역화폐,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 상당(세액공제 10만원, 답례품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을 지난 11일 정례 간부회의를 통해 논의했다. 시는 2023년 ‘시민이 잘사는, 편안한, 행복한, 즐거운, 쾌적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행정 분야별 정책적 변화를 꾀하고 있다. 2023년 시흥시의 달라지는 행정제도는 교육·경제 8건, 복지·건강 46건, 문화·관광 2건, 생태·상생 2건, 일반행정 8건 등 총 5개 분야 66건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시민이 잘사는 시흥’을 위해 교육·경제 분야에서는 시흥 혁신교육지구에서 진로, 디지털, 돌봄 등 지역교육을 확대한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변경해 운영하고, 지역 연계 교육정책을 통한 공유학교를 신설한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기존 일반 상권육성구역 내 소상공인에서 청년 소상공인(19~34세)까지 넓혀 지원하고,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해 재건축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위해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시흥 돌봄SOS센터 돌봄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진행한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5대 돌봄서비스에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 지원 등을 더
안산시(시장 이민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중독으로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위해 사이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메타버스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너머의 또 다른 세상, 즉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메타버스 시스템 구축으로 다양한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효과적으로 알코올·마약·인터넷 등의 중독대상자를 발굴하고 교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버스 시스템은 메타버스 상담실 온라인 교육관 중독관련 영상·뉴스 정보관 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중독으로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비대면 상담실을 예약제로 운영해 시·공간 제약이 없는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청년층의 중독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해 청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안산시(시장 이민근) 산업역사박물관은 오늘날 대한민국과 안산시를 있게 한 산업역사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보존가치 있는 산업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입대상은 과거 안산 소재 기업에서 생산한 완제품이나 부품 안산 지역 공단 생활사 및 시민사회 관련 자료 기타 안산지역 현대사 자료 안산지역 소금 생산 관련 자료 등이다. 관련 유물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업이나 단체 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나 법인도 신청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한 자료는 평가 및 선정 과정을 거쳐 3월 말에 최종 구입 자료로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안산시 최초 경기도 등록문화재인 기아 3륜 트럭 T600(경기도 등록문화재 제5호) 목제 솜틀기(경기도 등록문화재 제11호) 등 구입, 기탁 등을 통해 현재 1만1천665점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구입 절차 등 세부 안내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www.ansan.go.kr) 고시/공고 메뉴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ansan.go.kr/aim)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3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먼저 21일부터 24일까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고대병원·단원병원 등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코로나19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발생관리 및 24시간 내 역학조사 재택치료자 관리 병상배정 및 환자 이송 등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청·구청 당직실 또는 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또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처리를 위해 교통수송 민원처리 서민안정 안전사고 응급진료 가축질병 지도단속 취약계층 외국인 지원 공직기강 등 10개 분야에 399명이 참여하는 상황 대책반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성묘객 지원을 위해 꽃빛공원, 하늘공원 등의 묘역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성묘객 차량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발생에 만전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1일 최근 기업 청산문제로 노사가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와이퍼 안산공장을 방문해 양측의 입장을 경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와이퍼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일본 덴소의 자회사로 안산에서 30년 넘게 운영돼 온 기업이었으나 지난 7월 경영악화를 이유로 주주총회를 열어 청산을 발표한바 있다. 이 과정에서 노조와 별다른 사전협의 없이 기업을 청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심각한 노사갈등을 겪어 왔으며 노조는 일방적인 청산발표는 노동조합 해산이 목적이라고 강하게 반발해 왔다. 현재 노조는 지난 2021년 10월 체결한 고용안정협약의 이행을 촉구하며 영업을 종료한 공장 일부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교대로 시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사 양측의 의견을 경청하며 “노사가 대화로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력히 요청하겠다”며 “사측도 열악한 현장 속에서 노동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단전·단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해 7월1일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12일 2023년부터 김포에 적용될 여러 분야의 정보를 소개했다. 해당 내용들은 김포시청 블로그 <2023년 김포시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읍면동 대표번호 민원콜센터가 통합 운영됩니다” 새해부터 변화될 김포시 행정을 살펴보면 ‘읍면동 대표번호 민원콜센터’가 통합 운영되는 점이다. ‘통합상담<031-980-2114>’은 시민이 읍면동 고유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민원콜센터 전문 상담사가 전화를 받아 친절하고 신속하게 상담하는 서비스다.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취급 및 담당자 판단이 필요한 경우엔 상담사가 읍면동 업무 담당자를 확인한 뒤 연결하는 특징이 있다. 지금도 민원콜센터 전문 상담사들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단순민원·세금·행사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며 일선에서 ‘시민·시청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1
용인특례시 기흥구 이창호 구청장이 설 명절 연휴를 열흘가량 앞둔 지난 12일 신갈동 소재 기흥무료급식소를 찾아 20kg짜리 백미 5포를 전달하고, 구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기흥무료급식소는 지난 2006년부터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이창호 구청장은 직원들과 홀로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할 반찬을 나눠담고,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창호 구청장은 "항상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들의 한 끼를 책임지고 있는 기흥무료급식소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최신 이슈를 주제로 책과 오디오북 등 컨텐츠를 소개해주는 ‘이달의 톡(talk)서(書)산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 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2023년 계묘년의 시작인 이달엔 ‘2023년 슈퍼토끼를 기다려’를 주제로 동요 ‘반달’, 고전 ‘토끼전’, 호주의 회색전쟁 등 토끼와 관련한 스토리텔링을 풀어냈다. 이와 함께 정보라의 ‘저주 토끼’, 이순지의 ‘토끼랑 산다’ 등 책을 비롯해 ‘피터래빗’, ‘주토피아’ 등 영화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아이의 이름을 직접 불러주며 편안함을 전하는 오디오북 ‘잠자고 싶은 토끼’도 소개하며 잠자리용 동화로 추천한다는 제안과 오디오북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시는 최신 이슈는 물론 이용자들의 대출 트렌드를 파악,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관련 도서와 영화, VOD, 오디오북 등과 용인 명소까지 소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매달 주제별 컨텐츠를 선별해 카카오톡으로 발송하기로 했다”며 “시대적, 문화적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도서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보다 촘촘하고 세심한 정책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에 나선다. 시는 올해 휠체어 등의 복지 용구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위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이 플랫폼에선 복지 용구 무료대여 서비스 사업과 장애인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업체 안내,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소 위치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애인 이동기기의 대여 및 보유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시는 오는 5월부터 장애인 복지용구 공유 플랫폼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장애인연금이 38만7500원에서 최대 40만3180원으로 인상됐다.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에 해당하지 않는 등록장애인이면서 만 18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 또는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지원하는 장애 수당은 재가 서비스 이용자의 경우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시설 이용자는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됐다. 차상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등록장애인에게 지원하는 장애 수당은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올랐다.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와 발달 장애인 지원 서비스도 한층 강화됐다. 올해부터는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이 있는 장애인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 60곳의 공사대금 및 임금 체불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명절을 맞아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들이 가계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건축과와 주택과, 공공건축과로 구성된 3개팀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창고시설과 지식산업센터, 주택 건설현장과 공공발주현장 등 60곳을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노임과 자재, 장비와 하도급 대금의 적정 지급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또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공사현장 근로자의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 공사 현장의 재난 예방을 위한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점검 결과 체불이나 안전수칙 불이행이 적발된 현장에 대해선 즉시 시정조치한다. 이미 체불된 임금에 대해선 설 명절 전에 지급되도록 독려하고 하도급사의 체불 임금에 대해선 원도급사가 직접 지급하는 등 근본적 해결방안을 강구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만큼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집중 점검을 한다”며 “건전하고 내실있는 건설환경을 위해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수원특례시 원천동체육진흥위원회는 원천동 저소득층과 복지위기 가정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원천동체육진흥위원회 일동은 “지역사회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원분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설명절 원천동 내 이웃들이 따뜻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용기 원천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시는 체육진흥위원회에 감사드린다. 관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주위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도록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체육진흥위원회는 꾸준히 원천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