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도계읍 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 ‧ 운영한다. 도계읍 분소에서는 평상시 상시 인력을 통한 치매정보 상담 치매선별검사를 수행 중이며, 추가적으로 매주 화요일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치매 전담 인력 3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치매진단검사 치매환자 지원 서비스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 치매예방 관리와 치매환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한다. 보건지소와 협력 운영으로 본소와 업무를 분담함으로써 통합적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가 연속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치매환자에게 매달 조호물품과 인지강화 용품을 제공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주민 인지건강 강화와 치매인식개선을 위하여 5월부터 60세 이상 도계읍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치매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삼척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4월 23일(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김기홍부의장, 강정호의원과 함께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 임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 소방노조 홍순탁위원장은 “특수 근무환경(연중 상시대기 및 불시출동 등)에 적합한 급식체계 필요성을 역설하며 급식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 및 ‘급식 처우개선’”을 요청하였다. 또한 “현재 강원지역 소방관서 77개 중 급식운영 예산 미지원 관서가 46개 이를 정도로 강원 소방공무원의 급식환경이 열악하다”면서 “타 시도간 형평성문제 해소 및 소방공무원 복지개선, 사기증진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요청하였다. (*별첨참조) 이에 김부의장과 양의원은 “강원소방공무원 분들의 노고와 열악한 처우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면서 “일차적으로 이번 추경에 4200여만원의 예산으로 4개 관서에 대한 급식운영 예산을 우선 반영하고 향후 위탁운영 예산의 증액 및 직접 운영을 위한 공무직 인원 충원 등 급식환경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4년 당초예산에 반영 요청한 미지원관서 46개 급식운영 예산
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순금)은 23일(화) 삼척시 정라초등학교 정문에서 삼척경찰서(서장 곽병일) 및 삼척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희)와 함께 학교 폭력, 청소년 사이버도박,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의 새 학기 학교 적응을 돕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학교 폭력 예방 홍보 물품을 나눠주었다. 더불어 최근 청소년의 사이버도박 및 약물 중독 문제가 커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병행했다. 신순금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폭력과 사이버도박 및 약물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라며 “삼척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교육지원청은 같은 날 청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교직원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학교 관리자와 기관장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성희롱·성폭력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관리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서와 영동권역으로 나누어 △23일(화), 24일(수) 오전 10시 도교육청 대강당 △26일(금), 29일(월) 오전 10시 교육연수원 만남채에서 총 4회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을 선제적으로 보호하여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교와 기관 내 양성평등 감수성을 향상해 안전한 조직문화를 안착시키고자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회복적 정의와 학교 내 갈등 해결 및 관계 회복 △학교폭력 및 생활교육, 아동학대 관련 업무 처리 안내 △고위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기관과 학교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과 양성평등 감수성 향상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형)은 4월 23일(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청람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 환경교육 담당 및 관심 교직원, 교감을 대상으로 2024 지역 연계 탄소중립 환경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을 장려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끌 수 있는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연수는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생명에 공감하다. 탄소중립시대와 에코라이프’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환경교육의 확산을 위해 2024년 신규 특색사업으로 ‘지역연계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추진한다. eco-friendly 가족 플로깅, 그래, 결심했어! 친환경 실천 동아리, 코딩+환경교육 속초의 고래와 사자를 찾아서, 속초사잇길 테마기행 등 다양한 사업을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속초시청 친환경정책과(자원재생팀)와 협력하여 5월 중 ※네프론(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를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 설
강릉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약자의 이동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콜’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올해 ‘행복콜’이용 건수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67% 증가하였고,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특별교통수단(휠체어리프트 차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차 시간 지연 등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했다. 교통약자의 대기시간 단축과 특별교통수단 서비스 개선으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특별교통수단을 법정 기준인 26대보다 4대 많은 30대로 확대 운영하고, 차량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올해 3대를 교체 도입하였다. 전국 최고 무장애 관광도시로서 ‘행복콜’이용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는 교통약자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약자를 위한 선진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 시민과 관광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노후화된 향로복개로 굴다리와 관내 옹벽 3곳에 대한 경관 개선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손 및 노후화가 진행된 주요 시설물에 새로운 경관디자인을 적용하고, 보행로 포장, 굴다리 및 옹벽 도색, 야간조명 설치 등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 경관디자인분야 도비 1억원 등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향로복개로 굴다리(발한동 81-5번지)와 청운지하도(쇄운동 157-3번지) 100m, 웰빙레포츠타운 부출입구 주변 옹벽(천곡동 383-2번지) 200m를 비롯한 해안도로 옹벽(평릉동 502) 300m 구간을 정비한다. 특히, 지역 및 환경을 고려한 특색있는 경관디자인을 도입하여 청운지하도는 실제 지하세계를 탐험하는 것처럼 벽면을 꾸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끌어내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웰빙레포츠타운 구간은 화려한 색상을 활용, 스포츠센터와 연계하여 빠르고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할 예정이다. 해안도로 옹벽의 경우 푸르른 바닷 속 시원한 분위기와 해양생물이 주는 바다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활기찬 분위기, 심리적 안정과 행복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향로복개로 굴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4월 2일부터 25일간 2023회계연도 예산회계결산검사 수검을 진행하고, 4월 22일부터 2일간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회계결산검사는 시의 재정 건정성과 투명성을 확인하고 시민에게 신뢰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4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이 세입·세출결산 및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검사 및 시 재정상태와 사업운영 성과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예산 사용의 효율성을 확인하였다. 특히,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 4월 22일부터 이틀간 장성탄탄마을 도시재생사업, ECO JOB CITY 도시재생사업, 매봉산 숲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및 점검하여 사업예산이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와 사업의 성과 등을 평가하였다. 정태교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무원들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어 감사를 표한다”라며, “검사 과정에서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하여 반드시 개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태백시는 재정확대에 따라 결산총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3회계연도 세입결산 총액이 6,768억 원, 세출결산 총액이 5,056억 원으로 2021년 결산총액 대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4월 24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공교육 발전과 특색에 맞는 미래 지역인재 양성기반 강화를 위한 「교육발전특구」지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백시 및 태백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우리시 비전 및 목표전략 점검, 중장기 운영 로드맵 및 기대효과, 연계과제 확인 등 태백시 교육운영 실정에 맞는 사업 방향 도출을 위해 추진한다. 또한, 착수보고회를 통해 교육 이해관계자들의 다각적인 의견 제시 및 수렴으로 교육수요 파악 및 의식도 조사, 교육관련 규제 문제점 분석 등 사업 기본계획 및 마스터 플랜 전반에 대한 검토도 병행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교육발전특구」의 목표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계획 수립으로 공모 선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우리 지역 교육제도 개선 및 인프라 구축과 강원관광대학교 폐교로 인한 지역교육 위기 타파 및 우리지역 미래 교육 모델 마련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정 공모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홍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이 후원하는 「2024년 강원n홍천 산나물 축제」를 홍천군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 숲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산나물 홍보ㆍ판촉 행사로, 2023년까지 도와 시군이 별도로 행사를 추진해 왔으나 행사 기간 중복 문제,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행사의 규모화를 위해 합동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강원n홍천 산나물 축제」 에는 홍천군을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 농ㆍ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산나물과 산약초, 각종 임산물 가공품과 홍천군민들이 생산한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ㆍ판매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강원 농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청정 강원 산나물의 대내외 홍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장터 마련으로 산나물과 임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볏짚 썰매, 산나물 모종심기, 천연염색, 기차투어, 산불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계행사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를 통한 산림분야 재해율 감소를 위해 영서권 시군 산림사업 담당공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많은 캠핑족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공캠핑장 6개소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바다와 호수, 숲과 문화가 있는 송지호 오토캠핑장, 넓고 한적한 백사장에서 해수욕장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백도 오토캠핑장, 초승달 모양의 자작도 해안선을 따라 동해바다를 만날 수 있는 자작도 캠핑장, 한여름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오호 캠핑장, 에메랄드 빛깔의 봉수대 해수욕장이 있는 봉수대 오토캠핑장, 최북단 명파 오토캠핑장이 있다. 올해부터 공공 캠핑장은 리뉴얼된 통합누리집(http://gwgs.pubcamping.kr)을 통해 손쉽게 예약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고성군 공공 캠핑장 6개소의 예약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본인의 취향에 맞춰 원하는 캠핑장을 선택할 수 있다. 예약접수 시기는 캠핑장 별로 다르고, 예약분에 한해 당일 선착순 현장 발매하며, 자세한 예약 일정은 통합누리집 공지란을 참고하면 된다. 공공 캠핑장 덱(25㎡ 이하 기준) 이용요금은 비수기 평일 4만 원, 주말·공휴일 5만 원, 성수기는 6만 원이며, 송지호 오토캠핑장의 통나무집은 비수기 평일 5만 원, 주말 6만 원, 성수기는 8만 원
근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9일 혼자가 아닌 우리-“반려식물, 홈가드닝사업”을 실시했다. 근덕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중 고령, 거동불편자 등 10여 가구를 선정하여, 대상 가구에 나만의 반려식물(공기정화식물)을 전달하였다. 반려식물을 키움으로써 공기정화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과 ‘우리’라는 지역사회 내 소속감을 느끼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근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하여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주기적으로 동일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근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양진 관계자는 “외로운 고령, 거동불편자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참신한 생각으로 취약계층의 복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