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보건소에서 세계금연의날(매년 5월 31일)을 맞아 5월 2일 오후 3시 삼척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를 비롯하여 흡연자를 주변에 둔 지역주민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은 강릉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하며, 암과 관련지어 담배의 유해성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정의 및 피해 등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 함께 금연부스도 운영하여 금연 관련 배너 및 흡연자의 병든 장기모형 등 금연교육 기자재 전시를 통한 흡연의 위험성을 홍보한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담배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삼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척농협(조합장 이규정)은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갈천동 부일막국수 건너편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삼척농협 이사부지점은 대명 솔비치 리조트 이용객과 갈천동 주민, 트루웰아파트 주민등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척농협 이사부지점은 1층에 하나로마트와 2층에 금융지점이 있고, 카페와 식당 등 다양한 시설에 지역의 인기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척농협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농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편의 및 삼척경제에도 이바지하는 지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 지역주민은 "은행이 가까워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기 좋고, 하나로 마트가 생김으로써 생활 여건이 개선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우리 동네가 이렇게 좋아지다니!" 라며 이사부지점 준공을 반겼다.
태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성자)은 26일(금) 태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학부모 학교 참여 설명회 및 학부모회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명회 및 학부모회 협의회에는 태백 관내 모든 학교의 회장단이 참석하며 태백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었다. 이번 설명회 및 협의회에서는 △강원교육정책 및 태백 주요 교육사업 안내 △학부모 학교 참여 설명회 및 학부모 동아리 안내 △2024 초․중․고․특 학부모 회장단 협의회 급별 대표 선출 △2024 학부모 연수 수요조사 및 간담회가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설명회 및 협의회를 통해 달라지는 강원교육정책과 태백 주요 교육사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효율적인 자녀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권성자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적극적인 학교 참여를 통해 학교 자치의 한 주체로 자리 잡아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을 실현하는 데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대추작목반을 대상으로⌜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영농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대추연구회는 해마다 문제되었던 수량 감소 및 과원토양 양분의 불균형 등 재배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맞춤식 현장교육 및 현장 연시를 통하여 원인 규명은 물론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분야별 전문기술위원 강호성, 강보구 박사가 방문하여 재배기술, 병해충·토양관리에 대한 이론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 참여를 통해 대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이와 연계하여 맞춤형 기술교육도 단계별로 추진하여 고품질 대추 생산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0일(화)부터 5월 11일(토)까지 12일간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속초문화관광재단 기획전시‘매직월드’를 개최한다. ‘매직월드’는 어린이 및 가족 관람객 대상 기획전시로 동화가 가진 상상과 환상, 마술의 텍스트 세계를 미술의 시각적·촉각적·놀이적 세계로 재해석한 전시이며, 관련된 주제를 드러내는 현대 미술 작품을 함께 구성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강석문 △김명진 △박형진 △육태석 △이승항 △이미연 △이영선 △임춘희 등 8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며, 동화를 바탕으로 제작한‘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헨젤과 그레텔 마녀의 집’,‘요술램프 지니’등의 체험 작품도 전시된다. 재단 관계자는“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없던 이색 기획전시를 개최하고자 하였고, 앞으로도 속초의 시각예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직월드 전시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속초시는 오는 5월부터 생활폐기물 분리수거에 대한 시민 의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종이팩 및 폐건전지를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교환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속초시 장난감도서관에서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시범운영 한 이후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시청 친환경정책과, 노학동 주민센터까지 사업 대상지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교환 품목에 종이팩까지 추가된다. 사업 내용은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AA) 1세트로, 종이팩은 규격별로(200㎖ 50매, 500㎖ 25매, 900㎖ 이상 15매) 모아오면 롤 화장지 1개로 교환해 주는 것으로, 종이팩은 5㎏ 이상일 경우 매주 수요일‘찾아가는 종이팩 수거 서비스’도 병행 추진된다. 더불어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현재 전량 소각되고 있는 폐현수막을 에코백, 파우치, 재활용마대 등으로 새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평생교육문화센터 교육 프로그램(홈패션)에 포함하여 운영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속초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속초 굿즈”를 제작해 다가오는 10월 설악문화제에서 이벤트 참여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탄소 배출을
동해북평청년회의소(회장 곽준수)는 4월 25일,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 본회의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회 임원단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어린이 회의진행교실”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희표 前 국회의원이 강사로 초빙되어 지방의회의 구성과 운영 및 어린이의회 진행에 필요한 회의운영 원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창의성과 의사소통 능력, 협업 능력이 어린이들에게 필수적인 시대인 만큼, 오늘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협치와 설득력을 발휘하여 친구들 간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동해북평청년회의소는 어린이들에게 교과서에서만 접할 수 있는 대의민주주의 운영 절차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회의 진행법을 알리고자 매년 ‘어린이 회의진행교실’을 마련하여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과학관)이 대구테크노파크(원장 도건우)와 산·학·연·관 협력 활성화, 상생발전 및 해양과학문화 확산 등을 위해 26일 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혁신체제를 구축하여 신기술기업의 적용 지원 기술혁신과 신기술창업 활성화 공유 및 지원 해양과학 전시⸱교육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해양과학 문화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 공유 및 시설⸱장비 등의 내용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대구테크노파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전 직원 워크숍 프로그램에 해양과학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양 기관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도건우 원장을 대신해 협약을 체결한 최승호 대구TP 글로벌정책지원본부장은 “국립해양과학관이 추진하는 교육, 전시사업이 대구TP와 협력한다면 지역산업계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해 국내사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협력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대구TP는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등 다양한 과학기술분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R&D 혁신
국제와이즈멘 한국강원지구(증경총재 박수현)가 주최한 ‘환우를 위한 2024 신춘음악회’가 동해요양병원에서 4월 23일(목)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동해요양병원 1층 대강단에서 환우들을 위한 신춘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국제와이즈멘 한국강원지구의 주최로 동해요양병원, 동해월마트 후원과 동해문화원 조연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입원해지내고 있는 환자분들을 위해 2024년 봄 맞이 병상에서의 고통을 이겨내고 치유와 회복으로 하기 위한 자리로 음악공연을 통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환우분들의 즐거운 주기 위해 초대가수로 임산 가수, 박하나 가수, 바리톤 김주창, 테너 김창열, 가수 이창수 등이 출연하여 연주가 어우러져 감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박수현 국제와이즈멘 한국강원지구 증경총재는 이번 ‘환우를 위한 2024신춘음악회’가 병상에서의 고통을 이겨내고 치유와 회복으로 다시 건강한 삶을 살수 있기에, 지금도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하여 음악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환우들의 더욱 밝은 모습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관내 기업별 순회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이스라엘-하마스, 이스라엘-이란 등 전세계 곳곳에 동시 다발적인 국지전이 발발하여 각종 원자재 공급망 이슈가 발생, 인플레이션 유발과 함께 3고(고금리, 고유가, 고환율) 현상으로 경기불황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관내 대표 기업체들도 경영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철강 생산 부속물인 망간 합금철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다수의 합금철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설비를 갖추고 있는 DB메탈 동해공장은 현재 전반적인 경제 침체와 맞물려 철강 소비량 감소로 경영에 큰 손실을 입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시청 2층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이동호 시의회의장, 도의원, DB메탈 공장장 및 대외협력팀장, 경제인연합회장, 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시 지휘부,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순회 간담회에서는 경영실적 및 환경,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동해시 환경조사 연구회’(대표의원: 최이순)가 2024년 4월 26일(금)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동해시 주민의 생활환경, 하계 휴양지 폐기물 저감 방안, 동해시 하수처리 개선 방안 등 2024년 집중 연구과제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하였다.
- ‘강릉 급발진’ 유족과 제조사의 싸움은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 -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시급한데 관련 법안은 임기 만료 폐기 앞둬 - 허영 의원, “빠른 심사 및 통과로 21대 국회 유종의 미 거둬야”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 임기 내 「제조물 책임법」 개정을 촉구했다. 허영 의원은 “지난 2022년 12월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사고로 12살 도현이가 숨지고 운전자인 할머니도 중상을 입으셨지만, 그 이후로 할머니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되어 아직도 경찰 수사를 받고 계시다”라며, “아버님도 제조사 상대 민사소송으로 할머님의 결백을 증명하려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등 유족에게 가혹한 시련들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허영 의원은 “이 싸움은 ‘다윗 대 골리앗’의 싸움일 수밖에 없다”라며, “첨단 기술이 집약된 수만 개의 부품으로 이뤄진 자동차가 사고 순간에 어떤 오작동을 일으켰는지를 밝혀내기란, 소비자에게 결함 원인의 실질적 입증 책임을 돌리고 있는 현행 제조물 책임법 체계 하에서는 거의 불가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