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곡소도동과 태백산봉사단(단장 전제봉)은 24일 문곡소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백일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태백산봉사단 전제봉 단장을 비롯하여 문곡소도동 주민들이 참석해 태백산봉사단의 백일기념 축하선물인 금반지와 태산사·소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김태일 통장의 축하금 전달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태백산봉사단 회원들은 “올해도 우리 동에서 아이들이 태어나 기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서 사회에 꼭 필요한 일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백일 맞은 서준이와 부모님께 축하 말씀을 전하며,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태백시에서 늘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곡소도동과 태백산봉사단은 태백시의 심각한 저출산 상황을 해소하고자 2023년부터 문곡소도동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고 백일이 되는 아기를 대상으로 ‘백일기념 축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23일 거진전통시장 다목적실에서 수강생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진다드림 세비촌, 제1기 바리스타 전문자격증(2급) 과정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과정은 거진 다드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8주에 걸쳐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하였으며, 이 과정을 수료한 16명 모두 자격증 과정에 합격하였다. 한편, 「거진다드림 세비촌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 중인‘코워킹센터’는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코워킹센터 내 마을 카페 운영을 위해 수강생들 중 관심 있는 주민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시그니처 및 지역 특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주민 스스로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조용했던 거진읍 세비촌이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활성화되고 있다.”라며, “주민들 스스로 거점 공간을 운영하기 위해 마을 조합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고, 동아리와 사업팀을 구성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코워킹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성군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상황에 대응하고,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단속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5천만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고성군 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도로 방범용 CCTV를 활용하여 군 외곽 경계 지점인 옛 용촌 검문소 외 3개 지점에 배출가스 5등급의 노후된 경유차를 단속하기 위한 연계 단속시스템을 7월 이내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를 운행하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8조’에 따라 과태료 10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단, 기존에 매연저감장치(DPF)를 장착 한 차량 및 보훈 차량, 장애인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현재 수도권 및 6대 특‧광역시에서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매년 12월~3월) 평일 6시~21시에 단속시스템을 통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을 시행하여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하고 있는데, 2025년 이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송부문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원인인 배출가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삼척시협의회(회장 김형태)는 2024년 5월 23일 오후 4시에 삼척해양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작전 안보과학관 견학이 있었고, 안보의식을 일깨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먼저 1분기 정기회의 의견수렴 결과 발표를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다음 순서로 2분기 통일의견수렴 주제 설명이 있었고,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에 대한 주세설명 영상을 시청하였다. 이주완 청년위원장은 참석자 전원 자유토론 순서를 통해 설문 문항별 토론 후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김형태 협의회장은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과 협의회 자체 안건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김형태 협의회장은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질 때라고" 말하며,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하나되는 민주평통 삼척시협의회가 되자"고 하였다.
삼척시가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로 공원(경남타운 옆)에서 제15회 성내지구 도시재생 소셜마켓 ‘함성’ 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성내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최근 조성된 대학로 공원 광장에서 처음 진행하며, 소셜마켓과 함께 문화예술 어린이 공연, 성내읍성마을놀이 체험 및 테마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 및 체험행사가 운영되어 누구나 참여하여 보고 즐길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조비농악보존회’의 농악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삼척기줄다리기 보존회’의 술비놀이 및 ‘이사부 무용단’의 공연과, ‘매직 버블쇼’와 함께 ‘아로하 플루트’ 및 ‘쏠댄스 스튜디오’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어린이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성내지구 도시재생 공간 운영과 연계하여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개최 예정인 “소셜마켓 ‘함성’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살거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5월 25일(토) 14시~19시까지 관내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4 삼척시 청소년어울림마당『반가워! 樂』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축제 기획단이 주체적으로 행사를 기획․운영하며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밴드공연, 댄스공연, 치어리딩 공연, 노래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릉분소,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축제 기획단, 동해시 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이 축제에 함께 참여하여 상호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체험부스 운영은 오후 2시부터 4시, 청소년 공연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과 인근지역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쳐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5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0억(국비 140억, 도비 18억, 시비 42억)을 투입해 삼척시 원덕읍 일원 시유지 6.1ha에 임대형 스마트팜 4ha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시설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경영노하우와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및 앤탑건축사사무소 등 설계 관계자 24명이 참석하여 설계 결과와 건축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삼척시는 인허가 및 시행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7월 공사를 발주하여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경량철골온실 3동, 공기열 냉․난방시설, 환경제어장비, 양액재배시설 등 IT기술이 결합된 첨단 스마트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설조성 완료 후 2026년부터는 18세 이상 ~ 3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들을 모집하여 9팀 26명을 선
삼척시는 시민·노동자와 함께하는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법률 상담’을 지난 5월 17일 삼척우체국 앞에서 진행했다.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법률 상담’은 한국노총 삼척노동교육법률상담소에서 주관하고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변호사, 노무사, 노동법률상담소 관계자가 노무와 관련한 전문 법률상담과 생활 전반 분야에 걸친 다양한 법률 자문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날 진행됐던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법률 상담에서는 보증 및 부동산 관련 변호사 상담, 체불임금 및 기타 노무상담, 근로시간 등 노동상담소 상담 등 총 47건의 상담을 진행하여 법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삼척시민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법률 상담을 통해 삼척시민과 노동자들을 위한 법률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노동·법률상담을 2차례 더 추진할 예정이오니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께서는 방문하여 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법률 상담’은 삼척의 지리적 특성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삼척시민과 노동자들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3월 개강한 농업인 대학이 교육생들의 높은 학구열과 함께 활발히 운영, 농가 소득 창출에 힘쓰고 있다. 동해시 농업인대학은 지난 2011년 시작하여 올해 운영 9년차로,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시는 올해 사과재배에 대한 전문적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교육생 52명을 선발, 지난 3월 14일 동해시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7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과정, 교양과정, 현장 실습으로 구분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과정으로 사과재배의 이해, 대목 및 품종 선택, 사과원 조성 및 수형 관리, 착색의 기본원리, 생리장해, 수확 후 관리, 동계 전지 정정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대화의 기술, 한마음 체육대회, 농업법률 등의 교양 과정을 비롯해 이해 증진 및 기술 함양을 위한 현장 실습으로 수형 관리, 병해충 예찰 방제, 적화 및 적과 등의 과정을 습득하게 된다. 시는 사과나무 접목기술 실습도 지원하여 묘목 구입 원가 절감에도 도움을 줄
양구교육지원청(교육장 임남호)은 5월 22일(수) 양구교육지원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평화의댐지사(지사장 이재환)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자원 관련 자연․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K-water 시설물을 활용한 학교 밖 학습활동 지원 △지역 상생 교육모델 개발을 통한 양구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구축 △양구지역 학생들의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위한 사업 시행 등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임남호 교육장은 “두 기관이 한마음으로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상호 연구하고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해교육지원청(교육장 박광서)은 5월 22일(수)부터 24일(금), 5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원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체험활동 ‘그린존 안전 캠프’를 운영한다. 2024 동해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운영되는 그린존 안전 캠프는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 행동과 재난 상황 대처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 유·초 연계형 안전 체험활동(소방안전, 약물 및 응급처치, 교통안전, 지진대피)을 진행하는 것으로 운영된다. 특히, 초등학교(4교) 173명과 공·사립유치원(13개 원) 717명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유치원·초등학교 교원 간 상호 교류가 확대되어 유·초 연계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박광서 교육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형 안전 체험활동 운영을 통해 유아 및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 경험이 분절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져 안전한 생활 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2일(수) 10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중강당에서 “2024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강원교육 정책 연수”를 개최했다. 18개 지역학부모회협의회 초·중·고·특수학교 급별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을 위해 △2024년 달라지는 강원교육 주요 정책 설명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활동 보호 △학부모 학교 참여와 학부모 교육 확대 지원 정책 등 학부모의 강원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 지도 및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이어 진행된 ‘강원특별자치도학부모회협의회 총회’에서는 2024년도 신임 임원인 학교급별 공동대표를 선출하고, 급별 간 만남을 통해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오후 신경호 교육감과의 정책 간담회에서는 △강원형 늘봄학교 운영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등 학력진단 관련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고교학점제 등 교육정책에 대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부모는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것이 더 나은 강원교육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