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질공원 소재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지질공원 학습 및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지오드림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었다.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주관하는 지오드림 프로그램은 지자체의 신청·접수 후 사무국 내·외부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2개소를 선정하며, 운영비 5백만원을 지원받아 각 읍·면 단위 취약계층 노인회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성군은 지난 2020년 지오드림 프로그램에 선정된 후 2024년까지 5년 연속 선정되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고성군 지질공원은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에 속하여 화진포, 송지호 해안(서낭바위), 능파대, 신생대 주상절리(운봉산, 고성산, 오봉산)로 4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특히, 국가지질공원 고성탐방센터장 황재철, 사무국장 김춘만 등 지질공원 해설사 11명이 열정적으로 운영·관리하며 학교 등 각종 단체 탐방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탐방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2021년 3,577명 → 2023년 21,250명/약 6배 증가)하는 등 우리 군의 우수한 지질자원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의
삼척시가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사업’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되어 2023년 2월부터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이다. 지금까지 삼척~강릉 철도구간은 선로 노후 문제로 사실상 단절 구간으로 분류되어 왔으며 삼척시는 이를 연결하여 핵심 교통망인 동해선 전 구간의 고속화 철도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및 지역 정치권과 협의를 지속해 왔다. 시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드러난 지역주민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바탕으로 유치를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중앙부처를 설득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해선 포항~동해 전철화 구간’이 올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가 현실화 된다면, 환동해권 경제벨트의 핵심 교통망인 동해선(부산~고성·제진) 전 구간이 고속화 운행이 가능해져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흥 효과는 물론 소멸위기에 빠진 삼척지역의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교통의 오지라는 오명으로 인해 그동안 각종 정책에서 소외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지사장 박경미)와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6월 5일(수) 10:00 천곡동 대학로 일대에서 ESG경영 실천‘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사업단 참여자 20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 직원 5명이 동참하여, 착한봉투 400개, 홍보전단지 400장, 수거함 다수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 실천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만들기에 앞장섰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캠페인을 통해 폐건전지의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페건전지 수거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여 재활용에 대한 인식변화와 자발적 참여기회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페건전지 수거 활성화 사업단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약 900kg의 폐건전지를 수거하여 지자체에 전달했으며, 관내 동해시청, 교회, 공공기관, 상점, 유치원 등 총 120개소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여 수거 체계를 형성하였다. 또한 해군 제1수리창에 수거함 50개를 전달하여 군내에서도 환경보호 활동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시립발한도서관이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의 인문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한 강연과 체험,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에 시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내 삶의 인문학, 연극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발한도서관에서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강연 7회, 탐방 2회를 진행, 후속 모임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도 갖게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용인에서 개최하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와 서울 대학로의 ‘오픈런 공연 관람’을 직접 체험하는 탐방의 시간도 마련하였다. 참가 신청은 6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동해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해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높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도의원(춘천2)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응급처치교육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하여, 응급처치교육뿐만아니라 응급장비를 학교 곳곳에 설치하도록 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응급장비 설치 및 응급처치교육 지원 조례’를 발의하여 지난 5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응급장비란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의료장비로 현행법상 학교시설에는 설치의무가 없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학교 교사, 체육관, 기숙사 등 학생과 주민이 모여있거나 자주 이용하는 곳에 응급장비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응급처치교육을 학교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확대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급성심장정지로 인한 환자와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다. 급성심장정지가 발생한 경우 생존율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2배,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경우 4배가 높아지는 만큼, 학교내에서 일어나나는 응급사고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김희철 의원은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률은 통계상 약 7%로 심정지가 일어나면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최근에는 학생들의 급성심장정지 사고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학교에서도 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횡성군 드림스타트는 미취학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의 구성원 45명을 대상으로 6월 8일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행복 충전 가족 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가족과 체험활동을 할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EBS 뮤지컬 ‘최고다! 호기심딱지 시즌2’의 ‘빵빵이야기 속으로’를 관람했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일상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문화 체험을 즐기면서 유대감을 강화하였기를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8, 9일 이틀간 평해읍 시가지에서 개최한 제38회 평해단오제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는 울진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개최 장소를 평해읍 시가지 일원으로 옮기고“뉴트로 in 평해”라는 컨셉으로 전통성과 관광화를 모두 잡기 위해 평해읍을 문화마당, 놀이마당, 평해마당으로 꾸며 평해읍 시가지 전체를 문화거리로 조성하였다. 전국의 13개 대표 스포츠 줄다리기팀 18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와 남창동이 펼치는 화려한 곡예 기술의 줄타기 공연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뉴트로 대표가수인 도시의 아이들, 딴따라 패밀리, 트롯가수 이효진, 송가인의 축하무대를 비롯해, 평해의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쇼와 불꽃쇼로 첫째날 행사를 화려하게 마무리하였다. 이튿날 개최된 평해단오제 건강걷기대회는 바람이 살살 부는 맑은 날씨 속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이후 진행된 태극팀의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취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 A씨는“다양한 공연을
원주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3년간 추진될 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에 앞서 특구 운영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시민 참여와 관심 확산을 위해 ‘시민이 바라는 원주형 교육발전특구’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하며, 원주형 교육발전특구 추진 전략과 접목한 지역특화형 과제, 미래형 인재 양성의 과제 등 교육 분야에서 자유롭고 창의적인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수집한다.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공고)의공모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jy621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하여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4점의 총 7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모안에 대하여는 원주사랑상품권 20만원, 10만원, 5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7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공고)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교육정책을 발굴하여 교육발전특구의 핵심전략인 원주맞춤형 인재양성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원주가 행복한 교육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 핫 플레이스 조성 프로젝트 가동 -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 조성 본격 궤도 오르다 원주시는 6월 10일 반곡역(달마중3길 30)에서 반곡역 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며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및 시·도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은 반곡동 반곡역에서 판부면 금대리 구간의 중앙선 폐선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반곡역에서 금대리 똬리굴까지 총연장 7,706m, 총면적 158,874㎡ 규모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반곡역사 공원조성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치악산 바람길숲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산책로를 제공하고, 관광열차 운영, 문화 갤러리, 상징 조형물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금대지역 금빛 똬리굴 디지털 테마터널 및 주차장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약 2㎞에 달하는 국내 최장 디지털
강릉시는 신라시대 명장인 김유신 장군을 기리는 흥무대왕 대제·문화행사(춘향제)가 10일(월) 오전 10시부터 강릉 화부산사에서 강릉화부산사종무원(원장 김장호)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김유신 장군은 삼국시대 강릉으로 남하하는 말갈족 등을 격퇴하며 강릉과 인연을 맺었으며 사후 통일신라의 흥덕왕 시대에 흥무대왕으로 추존되었다. 허균의『성소부부고』,『대령산신찬조』에 따르면 강릉에서는 대대로 김유신 장군을 대관령 산신으로 모셔 음력 5월 5일 단오가 되면 안녕과 바람을 기원하였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릉화부산사종무원 회원과 시민 및 관광객 1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향봉행과 궁중무 공연, 다례·다식 체험부스, 전시회가 진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대대로 강릉의 수호산신으로 모셔온 김유신 장군을 기리는 숭모의 장이 될 것이며, 더불어 궁중무 공연 및 체험부스 등 강릉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릉시는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오는 25일(화)까지 농어촌민박 33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수준 질적 향상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휴가철 성수기 농어촌민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위생 점검, 불법 촬영 카메라 단속, 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소방 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강릉시청 공무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통한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지며, 점검기간동안 영업하는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강릉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미흡업소를 대상으로 시정조치할 계획이며, 휴가철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농어촌 민박시설을 제공하여 관광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막고 다시 찾고 싶은 강릉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고성군 문화의 집 3층 대강당, 6월 11일 (화) 18시 30분 콘서트 개최 - 자연재해 피해 지역민과 피해복구 유관기관 대상 초청 - 7080가수 ‘이애란’, ‘위일청’ 및 영국 더보이스 우승자 ‘모자밀(Mo Jamil)’ 출연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오는 6월 11일(화) 18시 30분, 고성군 문화의 집 3층 대강당에서 <위로와 치유 고성 BIG HUG> 공연을 진행한다. 이 공연은 자연재해를 겪은 지역민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애쓰는 관계기관 및 주민 봉사단체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준비했다. 초청 가수는 ‘백세인생’의 이애란, 서울패밀리 출신 가수 위일청을 비롯해 김수련, 정애리, 한희수 등 성인가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모자밀’(Mo Jamil)의 무대도 마련되었다. ‘모자밀(Mo Jamil)’은 지난 2017년 영국의 유명 TV쇼 ‘더 보이스’에 출연해 영국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가수이다. 현재 대한민국 저출산 고령화 인구문제 국제대사로 활동 중이며, 이번 초청은 세계 팝음악 시상식 조직위원회 리리(Lee Lee) 에 의해 초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