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평창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강릉-평창 관광케이블카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6월 24일(월) 평창군청에서 개최됐다. 24일 강릉시와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1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 공동보고회와 5월 양 시․군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 검토 반영하여 사업 구역과 사업 방향 등 케이블카 조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결정했다. 당초, 강릉시와 평창군은 백두대간과 동해바다를 바로 잇는 노선 길이 20㎞의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용역 과정에서 백두대간, 국가유산(대관령옛길), 군사시설보호구역, 풍력발전시설, 송전선로 등 현지 여건과 관계법률을 검토하면서 노선 길이 5km의 강릉 어흘리에서 평창 선자령 노선의 사업지를 결정하게 되었다. 대략사업비는 약 670억원으로, 강릉시와 평창군은 재정사업을 원칙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실질적으로 사업 착공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어 민간자본 투자 등 다방면으로 추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릉시와 평창군은 7월 중으로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용역을 발주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의 추진을 위한 속도를 낼 예정이다.
속초시는 2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및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형)과 학교 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통한 속초 복합교육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지자체・교육청・학교가 협력하여 교육・돌봄 인프라 및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공간을 조성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고 해당 공간을 지역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고 공유하는 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속초시, 도교육청 및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합교육체육센터 건립을 위한‘대·내외적인 여건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부지 공동 활용 및 사업추진방안 마련’,‘상호 협력관계 조성’등을 약속하였다. 속초 복합교육체육센터는 속초중학교 이전 후 속초중학교 체육관을 철거하고 생존수영 수업을 할 수 있는 수영장, 모든 연령층이 이용가능한 문화카폐,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속초 북부권에 조성되어 다양한 기능을 갖춘 교육 및 문화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와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태장1동 칸타빌더포레스트아파트 천사아파트 현판 제막식’이 이달 24일 오후 3시 아파트 정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신승희 복지국장과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 이상혁 천사지킴이 연합회장, 김백건 태장1동 천사지킴이 회장, 아파트입주자 대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관계자 등 4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천사운동 활성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아파트 입주민 100명 이상이 천사운동 신규 후원 가입 시 천사아파트로 지정, 현판을 달아주는 ‘천사아파트 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신규 후원 107명, 179계좌 가입이라는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에서 제9호 천사아파트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천사 후원금을 실천해주신 입주민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리며, 천사아파트를 위해 협력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태백시자원봉사센터(소장 권순주)는 지난 6월 24일 6월 ‘이달의 태백봉사왕’으로 지석호님을 선정하고 시상을 가졌다. 지석호 자원봉사자는 우유팩·멸균팩 분리배출 캠페인 활동으로 5월 한 달간 총 28회, 137시간 활동을 하였으며,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73회, 694시간의 자원봉사활동으로 환경보호 실천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태백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석호 자원봉사자님의 적극적이고 꾸준한 봉사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님들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 보상과 가치확산을 위해 매월 활동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를 ‘이달의 태백봉사왕’으로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회에 걸쳐 민원담당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시장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민원과장, 민원정책팀장, 민원담당 공무원 등 28명이 참석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민업무 담당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을 상대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다양한 민원요구에 성실히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에 앞장서며, 간담회에서 제안한 사항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의견을 공유해주길 바라며,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항상 고마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위해 지난 해 조직 개편을 통해 산지, 농지, 건축 민원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민원 부서를 만든 바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5일(화) 18시 관내 음식점에서 여성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강릉여성경제인연합회(회장 조영숙)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김홍규 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여성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의 어려움에 함께 공감하며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내용은 계약 시 지역업체 우대 기업인들과의 소통 채널 확대 관광객 감소에 따른 보다 다양한 유인책 등 경제 및 관광분야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활발하게 논의한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여성 기업인들의 헌신과 기업가 정신은 우리 지역 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성 경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릉시는 25일(화) 오전 10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김홍규 시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을 초청하여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희생한 참전용사에 대한 명예선양과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기 위하여 유공자 표창수여, 보훈가족감사위로연을 진행하여 국가안보와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또한, 이번 6.25기념행사는 강릉태생이자 6.25전쟁 당시 많은 전공을 세우신, 故권태순 장군의 자녀 권영상님의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및 동명중에 재학 중인 이루리 학생의 참전용사들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으로 예년보다 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의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널리 선양하는 것이 국가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번영회(회장 이동균)에서는 지난 24일, 30여 명이 모여 성남 모란시장과 서울 동서울터미널 일대에서 고성군 관광지 및 축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재)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역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일요일에 달홀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이 행사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할 예정이다. 6월 29일(토)에는 사형 집행을 맡은 사람들의 도덕적 갈등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성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작품이다. 6월 30일(일)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를 상영한다. 감정들이 살아 움직이는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가족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영화 상영작 - 상 영 작: 【6. 29.(토)】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6. 30.(일)】 '인사이드 아웃 2' - 상영 시작: 오후 7시 40분 - 접수 방법: 당일 현장 접수(선착순) 재단 관계자는 “이번 6월에도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으니, 많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7월 10일까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하여 지급하는 농업인수당에 대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사업비 19억 8,170만 원을 들여 가구당 70만 원씩 고성사랑카드로 지원하며, 현재까지 2,568가구에 17억 9,80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였다. 이번 추가 신청 대상은 신청 기간 미인지 등으로 기간 내 수당을 받지 못한 농업경영주 263가구이다. 지원 대상은 다음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2021년 12월 31일부터 현재까지 도내 2년 이상 주민등록이 유지되어 있으면서 농업경영체도 2년 이상 유지되어야 한다. 농업인 수당은 오는 7월 10일(수)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서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신청된 서류는 지원요건을 검토하여 대상자를 선정한 후 이의신청을 받아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며, 오는 7월 18일(목)부터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인수당 추가 지원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격을 갖춘 농업인들이 신청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원주를 응원하는 통 큰 기부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평택항만㈜ 이강선 대표이사가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원주 지정면 출신의 이강선 대표이사는 원주 중·고등학교, 상지대학교를 졸업하고, 장관·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존경받는 경제인이다. 또한 지난 3월에는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경선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지역상공인의 화합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이강선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과 적극적인 제도홍보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3월 농·특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의 답례품을 추가하여 현재 103종의 답례품 제공·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유인 확대를 위한 원주 특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제7기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심정희)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원주시 환경문제를 논하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연세대학교 환경공학과 조승연 교수의 ‘라돈, 불편한 진실’강원연구원 한영한 박사의 ‘에너지 절감도시 추진방향’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김기철위원의 ‘원주시 쓰레기 분리수거 제도 및 폐기물 재활용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시민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원주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심정희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가 이슈인 요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원주시 환경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더욱 홍보하여 많은시민들의 제안들이 원주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