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점희)는 지난 9월 20일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 홀몸 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4차)’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은 생활환경과 정서적으로 취약한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정서적 교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며,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어르신 안부확인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관내 홀몸 어르신 중 중점 관리가 필요한 30여 가구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반려식물 보급과 기본 건강관리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4회차에는 소국(小菊) 식물 가꾸기 및 관리요령과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매 및 치매예방수칙 3. 3. 3에 대해 건강정보를 전달하였다. 삼수동 관계자는 “반려식물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지킬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이사장 이상호 태백시장)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2024년 하반기 장학생(대학생)’ 선발·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선발대상은 대학생으로 공고일(9. 23.)기준 태백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시민의 자녀이며, 선발예정 인원은 생활장학생 106명(상반기선발자 및 추가신청자), 성적장학생(재학생) 90명이다. 장학금액은 생활장학금(생활비)은 1백만 원을, 성적장학금(등록금)은 1백만 원을 지역화폐인 탄탄페이로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태백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장학금 신청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 사무국(태백시청 본관 3층 교육과)으로 제출하거나 우편(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으로 제출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완화되며, 지역을 위한 인재 육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원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원주시가 후원하는 ‘원주공항 활성화 방안 논의 포럼’이 9월 24일 오후 4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 1층 루비홀에서 개최됐다. 원주공항 활성화 방안 논의 포럼은 원주시가 강원도를 대표하는 산업·경제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시점에 발맞춰 국가 공항 개발 정책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원주공항의 미래 전략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횡성군의원과 주요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원주공항 활성화에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송기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시작으로 교통전문가인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기조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관련 학계 교수와 학회 전문가, 원주시 담당 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가해 국가 공항 개발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원주공항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송기한 교수의 ‘국가 공항개발정책 동향 및 전망’ 장진영 연구위원의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과제’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포럼이 원주공항 활성화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
원주시와 국제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 대표단이 9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원주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원주예총과 허페이문련 간 격년제 문화예술교류를 위한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허페이시 문학예술계연합회(문련) 산하기관인 허페이시 서화원(書畵院)의 저우젠샹 부원장을 단장으로 총 17명이 방문했다. 대표단은 9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치악예술관에서 열리는 원주예술제 사진전 작품 전시장을 찾아 허페이시 예술인들의 미술작품과 서예 작품 수십 점을 전시한다. 또한 방문 기간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고판화박물관, KGC인삼공사 원주공장 등을 견학하고 오는 26일 출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자매도시 관계인 원주시와 허페이시는 양 도시 정부 간의 교류뿐 아니라, 예술단체 간의 문화예술교류도 활발하다.”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 교류 활동이 잠시 중단되었으나, 2023년 11월 원주시 대표단이 허페이시를 방문하여 진행된 교류 20주년 기념행사를 기점으로 다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2002년 6월 허페이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후 지금
원주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2024 원주 독서대전’을 개최한다. 2024 원주 독서대전은 ‘독서, with you’를 주제로 강연, 공연, 기획전시, 야외도서관 등 온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시민 축제로 진행된다. 강연으로는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 북토크 채사장 작가의 <책과 자아>를, 공연으로는 강원도의 설화를 재해석한 전통 창작 음악극 ‘호호∼감자[전]’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아동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를 준비했다. 또한 10월 11일과 12일 2일간 단구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운영하는 야외도서관은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북크닉 <독서, with you> 원주시향의 찾아가는 음악회, 시낭송회, 버스킹 공연, 버블 매직쇼 등의 공연 프로그램 <낭만, with you> 원주예술놀이장터와 연계한 체험 부스 <체험, with you>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4일부터 미리 만나는 독서대전 행사로 원주시립중앙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너와 나, 마음을 잇다’라는 주
원주시 일산동 새마을문고(회장 권기향)는 지난 22일(일) 일산동 어린이 작은도서관에서 관내 고령 등 취약계층 1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이날 회원들은 이미용 봉사를 마치고 어린이도서관 도서 정리 및 대청소도 함께 시행했다. 권기향 새마을문고회장은 “앞으로도 매월 1회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커트를 실시할 계획이며,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동 새마을문고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작은 도서관은 일산동 우보삼성아파트의 협조로 아파트 내 유휴 공간에 설치되었으며, 지역 내 어린이들의 지식과 문화의 나눔 공간 및 공동 돌봄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9월 20일(금)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치위생과 봉사동아리 ‘예그리나(회장 김해솔)’ 회원 8명과 함께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치위생과 봉사동아리 ‘예그리나’는 노인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구강건조증 예방과 관리방법, 임플란트의 수명을 연장하고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을 교육하였으며, 오는 10월부터는 월 1회 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구강건강을 위해 일대일 맞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기대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신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치위생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을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이 개선되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척시가 강원특별자치도민과 함께하는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오는 9월 26일에서 9월 27일까지 양일간 삼척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강원민속예술축제는 강원도 시·군 대표 민속단의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경연과 교류를 통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강원민속예술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위하여 격년제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새로운 강원, 도약을 향한 특별한 울림과 몸짓”이라는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여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26일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원도 내 15개 시·군 대표 민속단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2022년 도 대회 최우수상에 빛나는 삼척 조비농악 민속단과 우수상을 받은 정선 남평리 토방집 짓기놀이 시연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국보 죽서루 기념품 만들기, 복고 문화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강원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지역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죽서루 국보 승격과 함께 문화도시 위상이 높아져 가고 있는
평창군은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혜경)가 23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평창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군 여성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평창’을 주제로 진행됐다. 군은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아이사랑 ․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시상식, 퍼포먼스 등을 통해 양성평등 메시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 외에도 부대행사로 아이사랑 ․ 가족사랑 사진 입상작 전시전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 체험 부스들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오늘 행사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건강한 양성평등 평창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가 군민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되는 기회가 됐기를 희망한다.”라며 “모든 군민이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횡성군은 지역사회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율방재단원 18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5개 권역에서 23일 10시 횡성읍·우천면(횡성읍 행정복지센터) 24일 10시 둔내면(둔내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6일 10시 안흥·강림면(안흥면 다목적센터) 10월 중 갑천·청일·공근·서원면 등으로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네킹 등 보조 교구를 활용한 실습으로 참가자들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대처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형용 재난안전과장은 “자율방재단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안전 의식 고취와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23일 고객의 소리를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불만ZERO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불만ZERO 콜센터는 각 시설에 흩어져 있던 민원 사항들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이다. 공사는 콜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의 불편⋅개선사항을 전사적 차원에서 집중 관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09:00 ~ 18:00(공휴일, 주말 제외)으로 운영한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우리공사를 이용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라고 말했다.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3일 지역사회 정신건강 협력관계 확대 구축을 위해 평창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이루다’,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다소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자살 예방 교육,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정신건강 심리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으로 시설 내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과의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장애인시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