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평동은 지난 4월부터 저소득 독거노인, 고독사 고위험군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간편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인해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기적인 간편식 지원과 안부 확인을 병행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독거노인 및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로, 대상자에게는 주 1회 영양을 고려한 간편식을 제공하며, 전달 과정에서 생활 상태와 건강 여부를 함께 확인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방문·비대면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명숙 평동장은 “간편식 지원은 혼자 식사 해결이 어려운 고독사 위험군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사회와 연결되어 있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