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 기자 |
안성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떠오른 ‘화성–안성 고속도로’, 일명 반도체 고속도로가 기획재정부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통과로 중앙 정부가 사업 타당성을 공식 인정하면서 안성은 경기 남부의 교통 요충지이자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총 연장 45.3km의 이 도로는 화성에서 평택, 용인, 양성, 고삼을 거쳐 죽산·일죽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2035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 절차가 추진 중입니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수도권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축이 완성돼 지역 산업 입지와 물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이번 조사는 안성 발전의 전기이자 ‘반도체 산업 메카 안성’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향후 ‘2개 철도와 7개 고속도로’를 잇는 2+7 교통망 완성으로 중부 내륙권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