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학교 폭발물 협박 사건
광주시교육청이 일부 학교에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이 접수된 사건에 신속히 대응했습니다.
13일 낮 12시 40분쯤 학교 이메일로 협박 메일이 전달되자, 교육청은 즉시 경찰 신고를 안내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시켰습니다.
경찰과 소방이 드론 등을 이용해 학교를 수색한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긴급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일빌딩245, 시민사회 협치공간으로 활용
광주시가 전일빌딩245 4층을 시민사회 협치공간으로 운영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3일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민사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전일빌딩이 광주의 시민활동 상징 공간이라는 데 뜻을 모으고, 공유공간 조성에 합의했습니다.
광주시는 앞으로 시민사회단체가 자유롭게 회의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광주 야생동물 구조센터 성과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556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했습니다.
이 중 수달과 팔색조 등 천연기념물 191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대부분은 어미와 떨어진 새끼 개체였으며, 건물 유리창 충돌이나 교통사고 사례도 많았습니다.
센터는 앞으로도 시민 신고와 협력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