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시흥시의회가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열린 제32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9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가장 주목을 받은 안건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2조 4,052억 원 규모로, 제1회 추경보다 3,960억 원 증액됐다.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집중 심사했다.
함께 처리된 조례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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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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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 포함됐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들이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오인열 시의회 의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행정 감시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발전과 행정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