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저수율 50% 이하 막는다”… 농업용수 전수 점검 돌입
전라남도는 최근 이어진 폭염과 짧은 장마로 인한 물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농업용 저수지 3,207곳을 전수 점검했다.
특히 저수율이 50% 이하로 떨어질 우려가 있는 46개소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비상급수 장비와 인력을 우선 투입해 ‘물 채우기’ 작업에 나섰다.
관정 개발, 간이양수장 설치 등 지역 맞춤형 용수 공급 대책도 병행되고 있다.
전남도는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육아 정책 선도도시 ‘광주’… 시민 체감형 복지 주목
광주광역시가 저출생 대응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표 정책으로 꼽히는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와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은
육아 부담을 줄이는 실효성 높은 제도로 시민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다자녀 전용 카드 등
시민 체감형 복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스마트시티 만들자!”… 초등생 108명, AI로 도시문제 해결 도전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국립광주과학관과 협력해
‘2025년 AI정보영재교육원 초등 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8명이 참여해
‘스마트 시티로 구도심 문제 해결!’을 주제로 AI·SW 기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팀별로 계획·제작·발표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협업 역량을 키웠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AI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