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광주시는 9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도시, 사람, 미래를 잇다’는 철학 아래, 광주시는 도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왔습니다. 광주는 세계관악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50개국 5만여 명을 유치, 약 122억 원의 경제 효과를 냈고, 국제도시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또한 산림박람회, 체육대회 등 대형 행사 유치로 문화·관광 기반도 확장했습니다. 곤지암읍에 들어서는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은 하루 190톤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며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 자연휴양림 등 시민 체험형 녹색 공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추진되며, 개통 시 서울까지 12분 만에 도달하게 됩니다.
학생 통학버스와 광역 콜버스도 확대돼 교통 복지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생애주기별 복지 시스템과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1,300억 원이 넘는 국·도비를 확보하며 역대 최고 재정 성과를 달성했고, 공약 이행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의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