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오산시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과 시정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인구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세교3지구 개발. 세교1·2지구와 연계된 신도시로 자족기능을 강화해
50만 도시 기반의 중심축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C노선 연장, KTX 오산역 정차,
도시철도 트램과 경부선 횡단도로 개설 등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본격 확장합니다.

이와 함께 반도체 특화도시 조성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며 R&D센터, 테크노밸리,
AI시티 프로젝트 등을 추진 중입니다.

도시개발 측면에서는 운암뜰, 내삼미동, 구 계성제지 부지 등
역세권과 유휴지를 활용한 개발로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습니다.

오산시는 예산 1조 원 시대를 향해
도시의 미래를 현실로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산의 내일, 이제 시민 모두가 체감할 변화로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