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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공원 ‧ 산책로 5곳에 도로명 부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은 공원과 산책로 5곳에 도로명주소를 신규 부여했다. 기존의 공원과 산책로는 비거주지역으로 주소 정보가 부족하여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과 편리성을 향상하기 위하여 이번에 도로명주소가 부여됐다.

 

이를 위하여 양평군은 관계 기관과 군민의 의견을 구하고, 현장 조사를 거친 뒤,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양평군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구간과 도로명을 최종결정했다. 이번에 부여된 주소는 다음과 같다. 양강섬안길(△양근리 497-2 ~ 479-8), 오빈강변산책길(△오빈리 521 ~ 538), 강하예술공원안길(△전수리 1035-9 ~ 998-13), 강하수변공원안길(△운심리 560 ~ 69-3), 복포강변산책길(△복포리 444 ~ 168-6).

 

도로명은 해당 공간의 지리적 위치와 특성을 반영하여 누구나 쉽게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부여됐다. 예컨대 “OO안길”은 공원 또는 섬 내부에 있는 길을, “OO산책길”은 지명과 지형에 기반한 산책로라는 점을 명확히 드러낸다. 이처럼 도로명주소가 없던 공간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내비게이션 안내,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생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과 산책로에 도로명주소가 생겨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해졌다. 앞으로도 공원, 산책로, 등산로 등 비주소지역에 도로명주소를 확대 부여해 군민의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고, 촘촘한 주소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