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6월 30일 부전동 성지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부산진구청과 부산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 성지초등학교, 부산진경찰서 등 관계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여했다.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에게 안전 우산을 일일이 나누어 주었고 차량 운전자에게는 보호구역 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차량 제한속도(30Km) 준수와 불법 주정차 근절을 홍보했다.
부산진구는 연초부터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도 확장, 차량용 방호울타리,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미끄럼 방지 포장 등 다양한 개선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방자치 30주년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김영욱 구청장은 ‘지자체의 존립 목적 중 구민 안전이 최우선이고 그중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에 구민 모두가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부산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