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의 고등학생들이 지역 대학에서 개설한 수업을 들으면, 고등학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27일 조선대학교와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체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과학, 예체능, 간호 분야 과목들이 개발돼 오는 9월부터 조선대와 조선간호대에서 개설됩니다.
이들 과목을 수강한 학생은 고교 학점은 물론, 해당 대학 진학 시 대학 학점도 함께 인정받게 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른 대학과 협력을 확대해 학생 선택권을 넓힌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