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숲속 명랑운동회를 열고 건강한 노후를 응원했습니다.
21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열린 ‘숲속치매안심학교 운동회’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치매안심학교는 지난 3월부터 주 1회 운영되며, 치매 단계별 맞춤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습니다.
이번 운동회에서는 실버라인댄스와 팬플룻 공연, OX퀴즈, 컬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참가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땀 흘리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윤병태 시장은 치매 예방과 중증화 방지를 위해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