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전남 함평군의 실내수영장이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생활체육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정식 개장한 함평실내수영장은개장 5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2만5천 명을 돌파하며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저렴한 이용료와 쾌적한 환경, 그리고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맞춤형 강습 프로그램이 인기의 비결로 꼽힙니다.

총사업비 137억 원이 투입된 수영장은7개 레인과 유아용 풀이 갖춰져 있고,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시설을 보완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군은 이 실내수영장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총 424억 원을 들여 체육관, 축구장, 테니스장 등을 갖춘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군민들의 건강한 삶의 중심이 되고 있다는 말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함평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