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가 20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대형화재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훈련에는 광양소방서와 포스코 자위소방대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해 실전 상황을 가정한 대응을 펼쳤습니다.
모터 과열로 시작된 화재가 공장 전체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로, 연소 저지와 인명 대피, 협업 방재 활동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대형 산업시설의 자율 대응 역량과 민관 공조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현장 지휘체계 운영과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은 실제 재난 절차를 그대로 반영해 진행됐습니다.
광양소방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훈련을 통해 산업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