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장성군이 지역농협과 함께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농촌 주민들을 위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과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약 처방, 건강 상담, 검안 등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 장성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며, 장성·진원·삼계·황룡농협이 주관해 총 네 차례 운영됩니다.
1차 왕진버스는 지난 5월 진원농협에서 열렸으며, 500여 명의 주민들이 건강 검진과 수액 처치, 시력 검사 등을 받았습니다.
2차 운영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삼계농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첫날부터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