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 일본사무소가 고치현과의 자매교류 1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에서 만나 크루즈 관광과 항공 직항노선 신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고치현에서 출발해 전남 여수, 완도, 목포 등을 경유하는 럭셔리 크루즈 관광상품이 제안됐습니다. 또한 고치 료마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직항노선 신설도 논의됐습니다.
전남 명품 수산물인 곱창김의 일본 수출 가능성도 함께 검토됐습니다. 양측은 내년 자매교류 10주년을 계기로 한·일 우호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