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의 건강한 여가를 위해 조성한 ‘내집앞 맨발길’을 일제히 정비하고 있습니다.
광산구는 공원과 등산로 등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 36곳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40개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최근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늘자, 광산구는 맨발길 전 구간에 대해 흙 보충, 노면 정비, 세족장 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민 의견을 수렴해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현장에는 빗자루와 흙 보관함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관리 지침도 마련한 가운데,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됩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