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실천이 시민의 손을 통해 이뤄졌다.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15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우리 농산물 꾸러미 400상자(약 2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은 NH농협은행과의 공동 준비로 진행됐으며, 꾸러미는 대전 지역 무료 급식소와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경수 시민협의회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이 참석해, 도시와 농촌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정영일 대표는 “상생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체가 될 때 실현될 수 있다”며 “도시와 농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