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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트램 정거장 디자인 공모 대상작 선보여

- 대상 수상작 ‘Linear’, 대전의 색채를 반영하다
- 창의성과 실용성을 담은 정거장 디자인 발표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 디자인 공모의 우수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9일,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전시장 이장우와 심사위원장 이진숙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공모는 도시철도 2호선을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도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오재환과 임나리의 ‘Linear’가 차지했으며, 이 작품은 대전의 다채로운 색채와 유연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우수상은 어반아크 건축사사무소와 이음파트너스의 ‘Land Glider’가 수상했습니다.

 

우수상에는 이주호의 ‘D.C.S.S’와 박경호·이원영·한예은의 ‘가람정거장’이 선정되었고, 장려상에는 김상협의 ‘맥락적 풍경의 집’ 등 4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모전은 지난해 8월 시작되어 71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최종 수상작은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